능소화 꽃은
너무 아름다워 이름이 3개입니다.
아름다음을 표시한 금등화
양반집 담장에 피었다 하여 양반꽃
임금님의 사랑을 받은 여인의
이름을 따서 능소화
어떤 꽃도 꽃잎이 떨어지는데요.
능소화의 꽃말이 정열, 그리움, 기다림처럼
뜨거운 태양아래서 당당하던
능소화가 지고 나면
가을이 성큼 다가옵니다.
능소화 설화:
옛날 궁중에서 일하는 소화라는
궁녀가 살았다고 합니다.
소화는 얼굴도 예쁘지만 마음씨가
더 고와서 주변 궁녀나 왕비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지내던 어느 날 궁을
거닐던 임금님의 눈에 띄게 되었습니다.
임금님은 소화의 얼굴을 보고 이렇게
예쁘고 맑게 생긴 아이가 궁에 살고
있었구나 하며 이름을 물어보고,
그날밤 소화에게 시중을 들게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여 소화와 임금님은
하룻밤을 지내고 소화는 후궁이
되어 빈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그 후 임금님은 어찌 된 일인지
소화를 다시는 찾지 않아 소화의
마음에 임금님을 그리워하는
병이 생겼습니다.
소화는 죽으면서 임금님이 소화의
처소에 오시는 길 담밑에 묻어달라고
유언을 남기고 죽었는데, 소화가 죽고
100일이 되던 날 소화가 묻힌
담밑에서 초록빛 새싹이 나오더니
금방 담장을 덮고 주홍색 예쁜 꽃을
피워 그 꽃의 이름을 능소화라고
지었다는 설화가 있습니다.
능소화
능이버섯 요리해서 먹어보면 정말좋다
소화에도 도움되고 건강해진 느낌이다
화려하진 않겠지만 된장국이 진국이다
카페 게시글
▣-행시 작품방
능소화
눈동자
추천 4
조회 77
23.07.04 21:41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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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금등화 ..💕
금싸락
꼼꼼하게
담장에 올려두고
등불을
밝히면서
목매여 기다리니
화사한
향기 밟고서
꽃길따라 오소서
( 2023. 7. 4 / 風雲 노영태 )..💕
노영태시인님 반갑습니다~
금등화로
금방 뚝딱 만드시니 대단합니다.
등허리 휘도록 열심히 해야 되는데
화장실 앉아서 세월아 네월아 하네
능소화가 꽃 이름이 세개로군요
오늘 처음 알았답니다
능소화의 아름다운 전설도 내려주시고
행 시 도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르지 못한 일기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
소담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오셔서
좋은말씀 주시니
슬그머니
행시가
부끄러워 지네요
비오는
한가한날
제말하고 차한잔 하세요~^^
감사합니다.
능소화의 유래와 이름의 종류
능소화 가루가 눈에 들어가면 죽는다 하여
능소화 옆에 가는 걸 꺼리는데
먹기도 하는군요
배경음도 너무 애절하고
능소화가 흐드러진 요즘
그러나
곧 지고
가을은 성큼 오겠죠!
베베님 안녕하세요.
능소화의 꽃가루는
괴담이랍니다~ㅎ.
건강하세요 ~^^
@검은눈동자
어머나
그래요?
잘 못 알고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눈동자님~
능소화가 한창 피는 요즘이죠
빗물을 머슴고 피는 능소화
소화의 한이 서린 능소화라죠.
능소화 수술을 만지고 눈을 비비면
눈이 먼다는 속설이 있는데..
근데 근거가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네요.
능금이 주렁주렁 열리는 옆 담벼락
소식도 없는 임을 뭣하러 내다보나
화사히 핀 능소화 가엾은 소화 눈물
오늘 장마 주춤
비온 끝이라 바람 불어 좋네요.
눈동자님
즐거운 시간 되세요
월화님 반갑습니다.
오늘 오전은 흐리더니
오후에는 볕이 따갑네요
한 여름이시작되나 봅니다
건강하세요.
금붕어 산소 작아 물 위에서 뻐끔대 듯
소화도 애타는 마음
붕어와 뭣이 다르랴
숙명은 이미 정해진 걸
하늘 뜻에 따를 뿐
등불도 심지 타고 기름도 떨어지면
뜻과 달리 사그라지니
바람 탓은 아니거늘
누구를 탓해야 하나
하늘 뜻이 그런 걸
화객花客은 나를 보고 예쁘다 멈춘 걸음
속 사연을 알았을까
속 마음도 모르면서
한 동안 나를 보면서 찬사 주니 그나마~
고운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작된 폭우, 폭염
잘 이기시길 기원 드립니다.
눈동자 님!~~~^0^
태공 엄행렬님 반갑습니다.
고마운말씀 감사합니다 ~^^
제가 회원으로 있지 않은
어느 카페의 메인 음악인데
들을 때마다 가슴 울렁입니다
하여
저도 가져가서
여기서도 거기서도
오래오래 들어볼래요~ ㅎ
감사합니다. 눈동자님
음악의 효과!
만점!
베베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