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얘기를 하나하자. 미국에서 레코딩 학교에 다닐 때였다... 하루는 교수가 자신들의 나라에서 녹음이 잘된 앨범이 있으면 가져와서 서로 들어보고 평가해보자고 했다... 난 고민고민하다가 국내 락밴드들의 앨범과 서태지의 음반을 들고 갔다... 국내 락밴드들의 음반을 틀었을 때의 미국학생들의 반응은 역시 시큰둥했다... 내가 어떠냐고 물어보니 저런 밴드들, 다시 말해 전부 미국 밴드들의 아류밖에는 없다는 것이였다. 교수 또한 똑같은 대답이었다... 레코딩 수준은 물론 그날 갖고온 음반중 최하였다... 그러나 서태지의 <하여가>를 틀어주는 순간 교실이 조용해지면서 한 명씩 벌떡벌떡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전곡이 끝난 뒤 모든 학생들이 나를 향해 질문공세를 퍼붓기 시작했다... 누구냐, 저런 스타일의 음악은 처음이다, 연주 중간에 나오는 이상한 악기 소리는 무엇이냐.. (태평소의 소리를 말한다)... 그 악기를 사고 싶다는 친구까지 등등 반응은 그날 최고였다... 다음날 난 우리 반 학생들에게 서태지의 <하여가>가 들어가 있는 앨범을 30장을 팔게 되고 짭짤한 수입도 올릴 수 있었다... 연주력이 아니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반응이었다... 많은 국내 락 음악인들과 매니어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 "우리도 세계적인 밴드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것의 성취는 새로운 것에 대한 시도에 달려있다... 락의 사상의 근본은 자유로움에 있다... 자유롭게 생각하고 편곡하라. 반드시 헤비메탈은 이러이러해야 한다... 펑크는 이러이러해야 된다, 이것은 이미 락의 근본을 잊어버린 것이다... 락은 그 어떤 형식이라는 것이 없는 것이다. 자유롭게 곡을 편곡하라... 재미있는 얘기를 하나하자. 미국에서 레코딩 학교에 다닐 때였다... 하루는 교수가 자신들의 나라에서 녹음이 잘된 앨범이 있으면 가져와서 서로 들어보고 평가해보자고 했다... 난 고민고민하다가 국내 락밴드들의 앨범과 서태지의 음반을 들고 갔다... 국내 락밴드들의 음반을 틀었을 때의 미국학생들의 반응은 역시 시큰둥했다... 내가 어떠냐고 물어보니 저런 밴드들, 다시 말해 전부 미국 밴드들의 아류밖에는 없다는 것이였다. 교수 또한 똑같은 대답이었다... 레코딩 수준은 물론 그날 갖고온 음반중 최하였다... 그러나 서태지의 <하여가>를 틀어주는 순간 교실이 조용해지면서 한 명씩 벌떡벌떡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전곡이 끝난 뒤 모든 학생들이 나를 향해 질문공세를 퍼붓기 시작했다... 누구냐, 저런 스타일의 음악은 처음이다, 연주 중간에 나오는 이상한 악기 소리는 무엇이냐.. (태평소의 소리를 말한다)... 그 악기를 사고 싶다는 친구까지 등등 반응은 그날 최고였다... 다음날 난 우리 반 학생들에게 서태지의 <하여가>가 들어가 있는 앨범을 30장을 팔게 되고 짭짤한 수입도 올릴 수 있었다... 연주력이 아니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반응이었다... 많은 국내 락 음악인들과 매니어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 "우리도 세계적인 밴드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것의 성취는 새로운 것에 대한 시도에 달려있다... 락의 사상의 근본은 자유로움에 있다... 자유롭게 생각하고 편곡하라. 반드시 헤비메탈은 이러이러해야 한다... 펑크는 이러이러해야 된다, 이것은 이미 락의 근본을 잊어버린 것이다... 락은 그 어떤 형식이라는 것이 없는 것이다. 자유롭게 곡을 편곡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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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한열사TV / 연예★
[펌] 서태지 노래 하여가를 현지 미국인 10대들이 듣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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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릴때 그러니까 초딩때죠 그때 서태지가 나왔을때 트렌드가 서태지였으니까 조아라 하고 댕겼는데 요즘 나이 먹고 서태지를 평가하는걸 보면 좀 오바한다는 경향이 있는거 같습니다. 머 물론 우리나라에서 댄스음악과 렙이라는 장르를 개척했다는건 높이 살만 하지만, 그로 인해 생긴 폐해도 있다는걸 아셔야 합니다. 댄스 중심의 음악 시장 음악의 다양화라는 측면에선 좀 부정적인면이 있죠.. 이건 제 주관적인 생각인데요.. 솔직히 서태지 머가 그래 대단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매일 서태지관련 " 서태지에 대한 평가, 외국인이 본 서태지 " 이런글 매일 올리는 분 보면,, 팬을 떠나서 좀 DRI 같네요 ... 머 아님 말구요 ..
2222222222222
서태지가 나오기전 뽕짝이 매년 가요대상에 우승을 차지 했는데........ 뽕짝이 대세였지...
노래가 완전해서 그렇다기 보다는 그때의 센세이션을 일으킨 그걸 말하는게 아닐까요? 그때 완전 레코드가게 3군데인가 갔는데 완전 다 매진이였어요..그런적은 처음
DRI을 떠나서 글올리신분 진정한 지능 안티인거 같아요~~
여긴 사진올리는 방이드레여..
몇년 전 글이냐..대체..
외국가서 인정받았다는뜻이니까 기분좋기는한데요 사실 미국인이 인정하던말던 그게 그렇게 중요합니까 왜그렇게 인정받고싶어 안달들인지원 이런글 좀 자존심상해요
한국에서 번돈들고 미국으로 잠적해버린 서태지;;;; 그돈좀 한국에 투자하지 다들고 미국에다 갖다 바치냐?
지겨운소리는 닥쳐주길...
진짜 하여가 노래 멋지죠..
ㅋㅋ예전에도 본글이네요 ㅋㅋㅋㅋㅋ그래도 하여가는 진짜 멋진노래 ㅋㅋ
일본아닌가여..일본에서 살다 시피하던데...얼마전소식으론 비밀리 입국해서.. 음반 녹음을 하고 있다고하던데여..
근데이거..중복인네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