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이란을 두려워하지만 마찬가지로 이란도 우리를 두려워합니다.
이란감독은 연장전까지 준비하고 있다 라는 말까지 했을정도로 우리를 두려워합니다.
이미 지난 2007아시안컵 최종예선 이란 원정에서 우리는 2006도하아시안게임 출전멤버
위주로 짜서 베스트11로 나왔는데 이란은 유럽파 <카리미,마다바키아,하셰미안등> 총동원해서
출전시켰습니다 .결과는 당연히 원정에다 우리의 경험미수로 0-2패배였죠. 경기가 끝난뒤
이란기자들은 한국은 멤버를 아시안게임팀 위주로 젊은선수들을 내보냈는데 우리는 구지
유럽파까지 총동원해서 출전시킬 필요가 있나? 라는 질문에 이란감독은
한국을 꼭 이겨보고 싶었고 이렇게 까지 안하면 한국은 이기기 힘든상대라며 홈에서 꼭 완파해보고
싶었다. 라는 답변을 했습니다. 이번 이란경기를 보면 우리가 쉽게 이긴 올대,국대 모두 이긴
우즈벡은 이란은 힘겹게 2-1, 또 탈락한 중국한테는 전반에만 2실점하면서 상당히 부진하면서
약체 말레이시아를 대승해서 1위로 진출했죠. 또 역으로 보면 축구는 상대성입니다.
우리는 대체로 약체국들한테는 '졸전'이라는 제목을 수도차례없이 기사에 나왔죠 즉 우리는
약체랑 붙을때 쟤네는 우리한테 질거야 라는 생각보다 먼저 하기때문에 당연히 자만심에서
부진한 경기가 나오는거고 강팀이랑 하면 우리가 실력이 떨어지니까 열심히 뛰어야해
이런 생각부터 들게합니다. 또 현재 이란국민들은 90%이상이 감독을 맘에 안들어
한다고 합니다. 차라리 예전 독일월드컵을 이끌었던 감독이 그립다는말까지 하죠. 실제로
이란경기를 보면 예전가 달리 불안한수비, 골결정력 부진으로 활약이 미미하고
에이스 카리미의 부진이 제일 큰 문제라고 합니다. 우리가 상대를 두려워하지만
역으로 상대도 우리를 두려워합니다. 우리가 두려워하는것 보다 상대도 그만큼 우리를 두려워합니다.
똑같이 되는 셈으로 과거는 과거일뿐 이제 우리는 이란을 이길차례입니다.!!
첫댓글 강한팀에 강하고... 약한팀에 약하다... 모순적이죠... ㅋ 제 생각엔 약한팀에 약한게 아니라.. 약한팀은 우리나라를 상대로 치열하게 압박해서 막고 역습의 운영을하죠 ㅋ 우리나라는 압박수비를 처리할만한 정확한 크로스와 개인기가 떨어진다고 봐요 전 ㅋ
ㅋ 아시아권 국가한테 압박당해도 쩔쩔매는데 프랑스랑 월드컵에서 했을땐 으아 -_-: 캐안습 1:1이었단게 기적 갑자기 생각나서 ㅎ
상대팀반응을 곧이곧대로 믿는게 웃기고요 우리도 만만치않게 콩가루인듯
내일 우리가 이란 2-0으로 이김
이기면 좋죠 그런데 전 우리국대 보면서 성장한점이 한톨도 없다는겁니다
우승을 위해선 어차피 한 번 만나야 할 팀...
정말 지금만큼은 이분의 말씀을 믿고싶네요. 아니 그래야됩니다. 벌써부터 부정적인 생각을 갖기는 일러요.
그래...적어도 방심은 안하겠지..이란을 상대로..지금 멤버가...
강팀한테 강햇던모습도 언제적인지 ㅠ
06년프랑스전,05년 독일평가전
-_; 06년 프랑스전 그게 강했다구요;; 으엌 그때만큼 한국 축구가 재미없던 적도 없었는데.. 막판한 10분은 체력떨어진 프랑스 상대로 잘했지만.. 그전엔 그냥 버로우
그레서님이 축구볼줄모른다 한국사람들은 축구볼자격이 없다 그런는거예요 프랑스는세계최강팀이었죠 그런팀을 상대로 더군다나 월드컵에서 무승부라면 잘한거 맞습니다. 물론많이 밀리긴했지만 그렇다고 재미없는 축구경기는 아니었습니다.
프랑스전은 우리가 정말 잘했는데...아드보카트가 경기 운영은 잘했죠...원래 실점은 시나리오에 없던 것이고..10분 남기고 체력 고갈된 프랑스 상대로 몰아붙이려 했던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