相思不忘(상사불망) 사랑하는 남녀끼리 서로 생각하여 잊지 않음.
‥ 프롤로그
" 사랑하지 않는데 사랑한다 말하고 ,
그리워도 그립지 안하다 하고,
그것이 사랑입니까..?
아버지도 잘 알고 있을겁니다..
사랑이 아닙니다..
저는 어디까지나 사랑이 중요 하다 봅니다.
아버지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누군지 아시지 않습니까..!!
그리고 제가 중전이 되 아버지의 명예를 찾는게 그리 중요 합니까..?
저는 아버지의 딸입니다..!!
저로 통해 그리 부를 누리고 싶으십니까..?"
"어허! 어디서 아비의 말을 듣지도 않고
아비에게 대드는 것이냐!
어디서 그런 말버릇을 배웠나!
그리고 내가 그리하면 그리하는게야!
잔말 말고 간택 자리에 갈 차비를 하여라..
내일 이 바로 간택일 이다..
내 꼭 너를 중전으로 만들 것이다..!"
"아버지 ! 정말 너무하시옵니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을 더욱이 알면서 ..
혼례 날자 까지 잡지 않으셨사옵니까!"
"그건 옛날일 이다.
윤화야 내 윤진사에게 말했으니 그게 걱정일랑 어서 그 걱정 을 없애려무나.
그리고 얼른 내일 있을 간택일에 준비를 하여라..
그럼 이 아비는 나가마.."
"아버지!! 너무하시옵니다!! "
"간택 에서 떨어지면 어떻게 되는지 보자!"
"드르륵 타악"
"아버지.. 끝까지 소녀를 버리시나이까..?
제가 사랑하는건 오직 윤현 님 입니다!!
왜 저를 간택에 나가게 하시렵니까!!
정말 잔인 하십니다!! "
..
‥ 1
"웅성웅성"
궁 앞..
초간택을 하러 온 여인들이 20여명이 족히 넘는 사람이 이 있었다.
그리고 고직과 신분이 높은 딸의 순서대로 입궁하게 되었다.
그렇게 고직과 신분대로 궁문턱을 건너게 되었다.
차례 차례 한명씩 가다 어느덧 윤화의 차례가 왔다.
유인은 첫번째 관문인 솥뚜껑 관문을 무사히 통과 했다.
그리고 궁 안에 들어와 아름다운 여인들이 한줄로 서있다.
그리고 마지막 여인 까지 오자 이제 두번째 관문이 시작 되었다.
왕을 포함한 왕족들은 발을 치고 보는데 이 경우 당사자인
신랑은 참여치 않는 것이 전례여서 없었다.
그렇게 두번째 관문을 끝내고 간단한 점심 식사를 먹었다.
그리고 점심식사를 마치고 윤화는 궁 밖에 나와 집으로 향했다.
윤화는 집으로 가는 동안 매우 불안해 하였다.
..
"아가씨 .. 다왔습니다 "
윤화의 몸종인 가림의 말에 가마에 내려 집으로 왔다.
그리고 어제와 다르게 언제 그랬냐는듯 웃으며 윤화를 반겼다.
"그래 .. 내딸 윤화야.. 간택은 어떠하였느냐.."
"아버지.. 최선을 다해도 간택에 떨어지면 어찌하옵나이까..?"
"... 그렇담 내가 너와 윤진사 아들과 다시 혼례를 하게 해주지..."
윤화의 아버지의 말이 끝나자 마자 윤화의 얼굴에 미소가 서려있었다.
그리고 윤화의 아버지는 다시 말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너에 대한 안좋은 소문을 들으면 그땐 윤진사의 아들도 뭐고 없다..!!"
그러자 시무룩해 지는 윤화 이다.
하지만.. 자신의 얼굴은 고우지 못해 안뽑힐거란 생각에..
그냥 눈 한번 꼭 감고 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윤진사의 아들 윤현과 혼례 할 생각에 잔뜩 기뻐하는 윤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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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불망[相思不忘] # 프롤로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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