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총 확진자 5600명 돌파
서울 1명 추가돼 100명 육박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5621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오전 확진자 516명이 추가로 확인되어
총 확진자수는 5328명이라고 밝혔다.
오후에는 29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며 확진자가 5621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오전 12시 기준 대구 지역에서 40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며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명을 넘어섰다.
경북 지역에서도 89명의 확진자가 발생, 확진자는 774명으로 증가했다.
서울에서는 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총 99명으로 집계됐고,
경기 지역은 7명이 추가되면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사망자수도 5명 늘어, 이제 까지 33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이날 칠곡경북대병원 음압격리병동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67세 여성이 숨졌다.
병원측에 따르면 이 여성은 특별한 기저질호나(지병)이 없었고,
코로나19로 인안 폐렴으로 사망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위중'한 상태 25명을 포함해
'중증' 이상인 환자가 총 5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