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답답해 몇 자 적어봅니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회사에서 너무 싫은 사람이 생겼어요...
여자 상사인데 겉으론 쿨한척 하면서 속으로 되게 소심한...
그러면서 사람들 여론몰이 엄청 잘하는 사람 있잖아요. 괜히 그 사람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랑
관계도 염려되고 (뭔가 제가 그 사람한테 밉보인게 있는지 정색에 쌀쌀맞음에 어우 ㅠㅠ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밉보일 짓 한게 없거든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정말 하루하루 회사에서 시간 보내기 힘드네요,,,
회사에서 나만 혼자라고 느낄떄... 모두 있으신가요? 전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노이로제 걸릴것만 같아요
얼마전 이직한다고 해서 속으로 엄청 좋아했는데 이젠 제가 이직으로 준비해야하나봅니다.
암튼 본 중에 성격 너무 이상한 사람이에요 사람 싫어하면 안되는데 점점 심하게 싫어지네요...
그 사람의 불편함에 활발한 성격이었는데 자꾸만 안으로 기어들어만 가네요... 에휴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님이 넘 이쁘신거임. 그만 좀 이쁘게 하고 다녀요ㅋ...는 농담이고 이직 스트레스인 거 같아요.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 거임요. 억지로라도 활발함 유지하시길 바라요~
으으으 그 불편함 ㅠㅠ 님 버티세요 님도 여자세요?? 암튼 여자의 적은 여자 ㅡㅡ
어느 회사나 이런 사람은 꼭 있나 봐요. '혼자구나'라고 느낄 필요가 없다고 다독이세요.
회사에서는 일만 잘하면 된다. 전 이렇게 생각했어요~
그런 사람 꼭 있어요-_-... 술자리에 가면 출입처에 맞추느라 빙의되서 후배한테 술 먹으라고 강요하는 이상한 선배. 꼭 여선배가 그럼
아직 정식으로 회사생활 해보진 않았지만...군대가면 깨닫는 불변의 진리가 하나 있습니다. 몇몇 캐릭터들은 어느 집단에서든지 꼭 존재한다는거. 심지어 그 사람이 사라져도 그 캐릭터를 누군가가 대신하거나 그걸 대체할 사람이 합류;;
설사 그분이 나가신다 해도 그걸 대체할 새로운 캐릭터의 상사가 새로 등장할겁니다. 또는 변신하거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