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는 3주만에 들어간 시골집의 강도 높은 노동자가 되어
2박3일 만 2일 동안 죽기 직전까지 열심히 중노동 일하고
어제 게시판지기 단합대회에 참석을 위하여
10시 출발 2시간 운전 집에 도착
추수해온 따온 풋고추, 가지, 세탁물을 정리하고
2시 반에 노량진으로 출발 참석하였다.
35명정도의 게시판지기들과 운영자님들의 참석
조그만 멸치 한봉지 선물로 받고
가까이 앉은 분들과 정다운 얘기를 주고받고 소개들하고.
베드민턴 방의 방장 지존이라는 분의
부드럽고 세련된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그 중 한분이 하루에 100만개의 계란을 생산하는
공장에서 일하신다는 것이 귀에 남았다.
민어모임이었지만 민어의 가격 폭등으로 얼마안되고
다른 생선 섞어서 푸짐한 한접시, 회비 3만원
미리 나온 호박해물전도 그리 맛있고
나중 나온 생선지리도 아주 맛있어서
맛있는 음식 실컷 먹고 마시고
재미있게 이야기하고
우리 카페 게시판지기들의
흥미와 애환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
집에 오려 나오는데 체스님이
뒷풀이 하고 가자고 잡는다.
ㅇㅋ 하며 따라간 뒷풀이
장난 아니게 재미있었다.
9분이 모인 자리
56, 57, 58년 생들이었다.
삶의 현장에서 일하거나 막 퇴직한 완숙된 사람들
한참 동생이다.
나와 첼리 노래방 방장님만 여자
100만개 계란 당사자가 바로 맞은편에 앉았다.
개띠방 포천가포방장이란다.
매일 식탁에 오르는 계란의 모든 것이 밝혀졌다.
생산된 계란은 이마트등 거의 모든 큰 수퍼에는 다 들어간다고.
여기에 더하여 구운계란, 유정란, 싱싱계란등 생산품도 다양
싱싱계란 직구도 있어서 바로 그날 생산된 계란 바로 받을 수도 있다고.
우리나라 최대의 계란 생산회사의 현직 직원이야기!!
50여명이 일하며 그중 반이상이 네팔인
네팔에서 임금이 월십여만원
여기서 최저임금을 받으면 2백 몇십만원이상
휴일도 일을 하여서 더 많이 받는다고.
먹여주고 재워주고 술사주고 월급은 모두 저축
시골 산골에 있어서 나갈 수도 없어서 돈을 쓸 기회도 거의 없단다.
닭도 여름이라 물이 흐르는 장치에 바람을 쏘는
냉방시설로 기온을 25~30도가 안넘는 냉방시설을 돌린다고
가만히 시설속에 앉아만 있으니 덥지 않을 것입니다.
한국에서 일하면 1년에 10년치 월급을 받는다고
5년 일하고 재계약 가능 5년 더 일할 수 있어서
이리 일하고 본국으로 돌아가면 준재벌? 되어서
평생 먹고 살 것을 벌어간다고.
이래서 우리 법의 최저임금 단돈 몇백원이 그리 중요하단다.
저런 업종을 하는 사장들의 현실도 고려한다면.
외국인 근로자 없으면 노동을 요하는 산업은 돌아갈 수가 없다고.
닭은 세계 최고의 품질의 닭을 키워서
전에는 60일 이면 삼계탕의 닭이 나왔는데 요즘은 30일 키우면
나오도록 빨리 자라는 좋은 종자, 좋은 사료를 먹인다고.
이것은 생물 닭이 아닌 기계이다.
닭은 밤에도 불을 켜서 우리 하루를 2일을 만들고
닭이 보통 3일에 2개 정도 알을 낳는데
하루가 2일인 닭을 기르면 생산량이 갑절이 아닌가?
수명은 80주 이 이상이면 산란이 줄어들어 폐계
고기는 베트남에서만 사간다고
약간 질긴 식감으로 한국에서는 안팔리고 전량
베트남사람들 식성에 맞아서 수출된다고.
그래서 잘 만하면 수익성이 좋아 금방부자가 될 수있고
조류 인플렌자에 걸려 닭이 죽으면 금방 폭망이 될 수있고
위험 사업이긴 하지만 잘 되면 수익률이 아주 좋은 사업이라고.
잘만 되면 일년에 제세공과비 제하고 몇십억 버는 것도 쉽다고.
비록 닭이지만 생물체니 어려움도 있고 노동자들은
그리 쉽게 구하기도 어렵고 하지만 속전 속결의 좋은 사업임에는 틀림없다.
유정란은 인공수정으로 만들어진다고
병아리 생산을 위하여 유정란은 꼭 필요한데
더 만들어서 유정란으로 판다고.
닭의 인공수정?? 깜놀이지만 당근이고
이리 만든 유정란과 일반란의 차이가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생각도 든다. 꼭 유정란 찾을 이유도 없는 듯.
닭 생을 생각하면 80주 사는 장난감같은 생을 살다가 생을 마감한다.
이런 기술들 품종선택
전 세계의 최고의 닭을 선택한다고.
어제 몇분 모여 고급맥주 한잔씩 하면서
이리 양계업계를 돋보기 쓰고 보았습니다.
이 이야기는 메모도 없이 들은대로 기억하는대로
쓴 것이므로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고려하시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런 이야기 이런 사람들
살면서 만나기 듣기 어려운 류의 이야기입니다.
방장을 하면서 좋은 점은 즐기고
나쁜 점도 있지만 흘려보내면 됩니다.
가능하면 이해하는 쪽으로 생각하면 재미있습니다.
생전 처음 듣는 신세계이야기 정말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내가 재미있어하니 더욱 자세히 힘주어설명해주는
개방방장 포천가포님께 감사드립니다.
옆에 계시던 체스 아자방 방장님, 지존 베드민턴 방장님께서도
분위기 조성을 잘 해주셔서 얘기는 기름을 부은듯 더 재미있어지고
무한한 감사를 표합니다.
또한 밤잠 안주무시고 어제 모임 결과를 사진으로 잘 밝혀주신
버벅이 님에게도 감사를 표합니다.
마지막으로 게시판지기들 끼리도 소통 잘 하라고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신 지기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른쪽 풋고추가 내가 시골서 당일 따간 풋고추 롱그린
가운데가 수요산행방 대장 레지나님 오른쪽이 방장님
어두일미의 연어 머리구이
사진은 버벅이님 사진 가져왔습니다.
닭생이 80일이 아닌 80주라해서 수정하였습니다.
첫댓글 매일 식탁에 오르는 계란에 관한 얘기 잘 읽었습니다 건강하세요
쓰는 과정인데 읽으셨네요.
수정 첨가해서 다시 완성품 만들었습니다.
다시 보시길요.
감사합니다.
생물인 닭이 ~공장에서 나오는 생산품이 된다는 현실이 가슴 아픕니다
시니방장님 텃밭때문에 먼길 다니시며 중노동하시는것도 가슴아픕니다
편하게 쉽게 즐기시기만하고 사셔도 짧기만 합니다 ㅎ
살면서 파도가 몰려오면 넘어야하고
산들바람불면 즐겨야합니다.
피할 수 없는 것들 그러련하고 넘어갑니다.
그간 머리쓰는 일만 하고 살았는데
죽기전에 육체노동도 하고 오라는 염라대왕님의
말씀 잘 순종합니다.
조심조심 일합니다.
다 정리하고 뒤돌아보면
좋구나 하는 기분도 듭니다.
피곤 하신데도 모임 참석 수고 많이 했습니다 ~~
즐거웠어서 모든 것 카바입니다.
전문적인이야기들은 다 재미있습니다.
@시니
즐거움이 피로를 이김니다 ~~
@찬수
맞아요.
며칠 밤도 샙니다.ㅎ
오랜만에뵈어
반가웠습니다 뒷풀이모임
경비도 결제해주시구요
감사합니다
언제나 좋은 사진으로 봉사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사 상에 올라가는 민어를 드셨군요.
전북 부안에서 위도 쪽으로 가면
민어가 잡히는데 그당시 키로에
7만원 정도 하더군요.
어느 해 8월 뙤약 볕 아래에서 말없이
집중하는 낚시꾼들을 보면 묵언 수양
하는 것처럼 보였네요.
그런데 어느 분이 1미터가 넘는
민어를 잡았는데 15키로 쯤 되었네요.
선상 낚시는 못 잡으면 유람선 여행이고,
잘 잡으면 도시 어부가 됩니다.
여주 양봉장에 가면 근처 젖소 목장에
동남아시아 여성들을 길에서
마주치곤 하네요.
20대로 보이는데 단독 주택에 기거하며
목장 일을 하더군요.
또 영흥도에 가면 한 쪽은 낚시 선들이
모여 있고,다른 쪽은 어선들이 모여 있네요.
어선 출항 할 때 보면 선장만 한국인 이고,
선원들은 전부 동남 아시아인 이네요.
환율 차이때문에 그네들 돈으로 환산하면
엄청난 돈벌이가 됩니다.
내가 어린 시절 미국으로 유럽으로 돈벌이들을 갔는데
나라가 발전하다보니
동남아인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일합니다.
그만큼 우리나라가 잘 살게 되었다는 이야기지요.
소 가 600키로가 되려면
6년이 걸린다네요.
그런데 사료등으로 키운 소는
6개월이면 된다는거에요.
닭도 다르지 않군요.
들은 이야기를 이렇게
현장감.사실감있게 옮겨 전하는
시니님은 참 이야기꾼이십니다.^^
정말 감동이었어요.
소도 그렇군요.
아니 뭐든지 이럴겁니다.
세상이 이리 바뀌니
AI다 뭐다 하고요
무지한 이 할머니 적응이 어렵습니다.
울당시 대학졸업장 이제는 휴지가 되었어요.
시니방장님
모임후기
잘 읽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저도 댓글에 감사합니다.
모임후기 흥미진진한 글 잘 보았습니다 계란 한알도 감사한 마음으로 먹어야겠어요 방장님. 더위 조심하시고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엘리사님 댓글 감사해요.
계란이 마치 공산품처럼 느껴 졌어요.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양계교육을 받으신것도 아닌데 한두시간 애기만듣고
양계에 대한 모든걸 수기로 올려주시는 시니님 실력 기억력 정말 대단하십니다
이정도 기억력이면 사법시험 보셨다면 육법전서도 통달하셔서 지금쯤대법원장 하셨을텐데요?ㅎ
네팔은 빈곤국중하나지만 네팔사람들 성실히 일을 잘해서 우리나라 중소기업에서 많은인력을 채용한답니다
한국청년들 어렵고 힘든일은 아무리 임금을 많이주어도 중소기업에서 구하기힘들다네요
원인>청년들대다수 고학력 대졸이고 부모세대고생해서 주택소유하고 빈들거리고놀아도 부모세대가
밥은먹어주고 용돈까지 준다니 힘든일 하겠나요 ㅎ 춥고배고프고 오갈데 없어야 죽기살기 일을 할텐데
국민소득 3만불시대에 밥굶을 일없고 집있고 노부모님들 젊어 재산 모아서 켕커루족으로 만족하니
힘든일 안한답니다 다문화 가족이 5백만명 이라는데 이러다간 20년후 다문화 가족 천만시대 올듯 ㅎ
저도건축분야 조합일 하는데 공사장 인부 절반이 외국인이고 한국인을 꼭필요한 분야만 채용합니다
임금은 한국인에 비해 절반정도니 시공사도 이익이죠 ㅎ
방장님의 맛갈나게 올리신 수기가 너무좋아서 장문의 댓글을 답니다
늘상 건강과 행운을 빌면서 커피한잔올립니다^^
우리를 속칭 625아낌병시대라고 일컷기도 합니다.
열심히 일해서 돈도 벌고 사장님 잘 협조하며 돈도 벌었지요.
모든 걸 아끼던 시절
회사가 잘 되면하는 혼신의 힘을 기울이던 시절의 우리들
요즘 젊은이들은 퇴근 30분전 준비하고 땡하면 집에 갈 생각이지요.
회사나 개인이나 뭐가 잘 되겠어요.
저 100만개 계란이야기는 재미있어서 듣고 이해하고 썼습니다.
기억력이 떨어져도 이해하면 거기서 나오는 것이 있지요.
세계가 하나로의 시대지만
앞으로는 동남아 인들 많을 것입니다.
베트남 갔더니 대학에서 한국어과가 1등이라네요.
우리도 저런 시대가 있었습니다.
잘 읽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훌륭하고 멋지신
님들
보통은 넘으십니다
ㅎ.
가만히 보면 정말 좋은 분들 많습니다.
겸손히 주위를 둘러보아야겠습니다.
네팔에서 한국 취업한 사람은 고등고시 10번 합격한 정도는 되네요!!
젊은이들은 취업이 안된다고 난리인데 그 사람들이 삼전닉스에 취업하여 10년이면 ......상상초월!!
만족스럽게 해 주는 회사는 역시 삼전닉스 정도는 되어야 하나봅니다.
아니면 창업을 하시든지 해야하는데 별로 신통하지 않은 모양이죠?
친구님! 글 잘 읽고 갑니다.
창업 성공
엄청 어렵지요.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갈 만큼요.
99프로 실패합니다.
다 날리고 넉다운 되어야 남의 밑으로 들어갑니다.
시니방장님,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덕분에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 좋은 글도 눈여겨 읽어 보게 됐습니다^^
인품도 좋으시고 또 2차까지 계산해주시는 너그러움에 감사드립니다.
좋으신분과 함께 해서 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미인은 얼굴만이 아니라 마음이 아름다워야 더 미인이고
나만 중요한 일을 하는게 아니라
다른사람은 나보다 훨씬 중요한 일을 한다는 것
너무 늦게 깨우쳤지만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어젠 정말 좋은 모임이었습니다.
출세한 헌 지존님이 아닌 오리지날 진정한 지존님이십니다.
어제 알게된 사실입니다.
열심히 일한 언니
맘껏 즐기셨군여~!!
이차로 간 젊은분들과의 만남
고런거 적극 찬성유
기를 받아 오신것뿐 아니라
완전 달걀 지식인되셨네유~
어찌 그리 기억력도 좋으시고
이해력 ,판단력 대단하십니당
전 돌아서면 다 까먹어유ㅎ
원주집은 비 피해가 없는지요
어제밤 비땀시 난리던디
오늘밤도 또 온대유
언니 빗길 조심하셔유~~
전 여행취소
짐 친구랑 고터가는중입니당~~♡
원주집은 언덕위에 올라앉아서 비피해는 없습니다.
그져 혼자 외로이 잘 계시지요.
가끔 가는 주인장을 언제나 그리워하며요.
좋은 모임에 참석하셨군요.
리더들의 모임이라 내용이 더욱 알찼겠다 추정해 봅니다..ㅎ
그렇지요..
동물의 수명..
짧습니다..특히 닭은 1달..돼지 5개월 정도..
사육되는 동물들의 여름은 아무리 관리를 해줘도
어려운 계절..
한번듣고 저정도로 기억해
글로 남기시는 시니님..대단한 기억력이고 대단한 체력입니다.
궁직통이라는 말이 있지요.
견뎌야하면 견딥니다.
고상한 척 이런 것 잊은지 오래입니다.
현실 적응으로 모든걸 넘깁니다.
포장 거짓 이런것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이대로 살다가 몸의 힘 모두 빼고 갈랍니다.
나의 경험과 이해력으로 기억을 해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빨리 새벽에 썼습니다.ㅎ
잘 계시지요.
닭 수명이 한달 80이 정도라니 좀 불쌍합니다.
동물이라는 말보다 공산품이라는 말이 더 어울립니다.
@시니 불쌍하지요...
사실 공산품처럼 생산 사육된다는 느낌입니다
사람들은 동물복지를 말합니다만
듣기 좋으라 하는말 ..구두선이라 하겠습니다.
계란을 따블로 획득하려
잠도 안재우고 있는게 그 반증이겠지요...
제가 사는 이곳은 돼지사육 전국1위
소 사육,닭사육은 전국 몇위권 축산단지입니다.
그래 저도 그 실태를 조금 압니다..ㅎ
좋은글 감사합니다.
기억력도 대단하십니다.
잠깐 대화하면서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닭의 수명이 80일이 아니라 80주입니다.
더키우면 2년 이상도 살수 있는데 계란을 생산하는 생산성을 고려해서
80주 정도에 도태시키고 있습니다.
산란계(계란을 생산하는 닭)는 잠을 재우고 있습니다.
16시간 불을 켜주고 8시간은 소등하여 재우고 있습니다.
30일을 키우는 것은 육계로 치킨용이나 시장에서 백숙용으로 파는 것들입니다.
육계는 거의 24시간 불을 켜주고 사료도 하루종일 줍니다.
그래서 30일 키워서 1,500g이상이면 상품으로 나갑니다.
그렇군요.
실제를 안보고 말만듣고 기억력으로 쓰니 실수가 있군요.
수정하겠습니다.
얘기 너무흥미로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니 방장님의 후기글을 보고선
감사하고 반가운 마음으로
얼른 댓글을 달았으면 될 걸 ~
놓쳐버린 한 순간의 그 때가 지나니까
백만 개의 꼬꼬댁 꼬꼬닭 이야기가
앞 글들에 밀려 그만 한 페이지 뒤로 넘어갔군요
비록 시간은 제법 지났지만
진심으로 그날의 감사함을 전합니다
체스님도 오셨군요.
그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가끔 이런 즐거운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야아 !~~
글 솜씨가 보통이 아니며
참으로 좋은 공부 많이 했습니다 시니 ! 아주 !
멋진 훌륭한 작가님 ! 그리고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되십시요
그리고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