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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시작하기전에 대륙 및 제국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전체적으로 검을 다루는 판타지 소설이기에 제국의 이름은 검과 관련된 이름을 주로 했습니다.
이카루스대륙에 있는 제국은 총 4개 세이버제국과 바스타드제국,실베리온제국,커틀러스제국...
이카루스 대륙말고도 다른 대륙이 있지만 초창기에는 이카루스 대륙안에서 스토리를 전개 할것입니다.
그러면 2편 갑니다.
지난 줄거리,
마왕 지그하르트.... 그의 힘은 무시무시하고 강력했다. 인간계는 파멸의 직전에 다달랐고, 그를막는 존재가 하나있었으니
그 이름도 위대한 소드마스터 K.... K에 의해서 마왕은 자기뜻을 이루지 못하고, 마계로 돌아갔고 K는 마왕과 함께 사라졌다.
"이..이야앗!!!!"
챙...! 챙....! 치잉...!
"제법이구나, 석 달밖에 되지 않았는데 후훗..."
"크... 아직이라구!!! 간다!!! 이야앗!!"
챙..!! 챙...!!
나무들과 풀들이 무성하게 자라나고 있는 숲에서 들리는 소리....
한 소년과 긴 머리를 소유한 장발의 중년이 서로의 검을 부딫치고 있었다.
소년은 즐거운 듯 땀을 흘려도 웃고있었고,중년은 소년이 대견스러운듯 미소를 지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해는 이미 저물고 소년은 지쳐서 검을 내팽개치고 헉헉 숨을 몰아쉬고있었다.
"헥... 헥.... 흐아.... 어..떻게 한번을 못 이기냐 헥... 헥.."
" ....................이제 그만 돌아가야겠구나"
"헥... 헥.. 그래야 겠네 헤헤... 먼저 가 나는 좀 더 하고갈꺼야!"
"무리하지는 말거라. 의욕은 좋지만 욕심은 나쁜 것이니라."
소년의 이름은 카이, 올해로 15살 되는 무척이나 강한? 꼬마였다.
하지만 검에 대한 기술은 나이로 따지자면 벌써 20살의 건장한 청년 수준급까지 성장했다.
카이가 날마다 이렇게 검에 미친듯이 매달리는 이유가 있었다.
그 이야기는 석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석달 전-
" 끄아아악!!! 도망쳐!!! 마족들이다!!! 으억!! "
"크하하하하!!! 모든걸 불태우고 죽여라!!! 오늘은 피의 축제다!! "
" 끼끼끽!!! 인간.. 죽인다... 크우와오왁!"
사람들의 비명소리는 마을 한가득 가득했고, 피비린내가 진동했다.
마을의 모든것은 불태워져가고있었고, 생존자라고는 보이지 않았다.
이것이 진정 마을인가?? 지옥이 아니고??
"아빠, 무서워요 흑흑"
겁을 먹은듯한 아이는 이불로 몸을 감싸고있었고, 눈동자는 떨리고있었다.
"사내대장부 자식이 겁먹기는! 기다려라 밖을 보고올테니"
아버지로 보이는 사내는 검을 한자루 들고 밖으로 나갔다.
아이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더욱더 이불로 몸을 감쌌다.
"끼끽!!? 인간?!! 아직 다 안죽었나? 끼끼끽!!"
"더러운 마물들아, 아라크 마을을 이렇게 만들다니 용서하지 않겠다!!!"
"끼끼긱 인간이다.. 죽이자." "인간?? 인간이라고?!! 죽여야지 케케켈"
"죽여... 죽여... 인간 ... 모두... 죽여.. 케케켈"
마족들은 어느새 사내를 주변으로 반원크기 정도로 둘러 싸고있었고, 손톱의 날을 세우고 있었다.
사내는 당황스러운 기색도없이 자신의 검을 뽑고 날카로운 눈빛을 자아내고있었다.
" 덤벼라, 마물들아... 싸이더스여... 이것이 나의 마지막 싸움이 될거같구나.."
사내는 검을 들어올려 의지를 굳혔다. 자신의 목숨을 다해서라도 카이만큼은.. 지키겠다는 의지.
싸이더스라는 검도 주인의 의지에 반응하듯 크게 공명했고, 칼울림은 마을 전체로 크게 퍼져갔다.
크게 퍼지는 칼울림에 잠깐 주춤한 마족들 그러나, 곧 자신들의 손톱을 들어올려 공격자세를 취했다.
"끼이익... 공격!!! 죽여라!!! "
사내는 손톱을 막으려고도 하지않고 검을 양손으로 쥐고 등으로 돌려 크게 내리쳤다.
"싸이더스... Shock!!!![쇼크] "
사내가 땅을 내려치자 달려오던 마족들의 손톱공격은 둘째치고 전신에 충격을 받았고, 피를 쏟으며 3~4명의 하급마족이 동시에 즉사했다.
평범한 인간이 아닌것을 눈치채자 마족들은 슬금슬금 뒤로 물러섰고, 그중에서 마법을 부릴줄 아는 마족이 앞으로나가 외쳤다.
"다크 애로우!!!"
여러발의 암흑 화살들이 슈우욱 날라가 사내를 향해 공격했다.
"후훗.. 겨우 그런걸로 나를 잡을 수는없다. 싸이더스.. Hach!!"
화살들은 그의 검에 모두 소멸했다.마법사 마족은 당황한듯 자신의 최고 스킬을 시전하기에 이르렀다. 물론 그래봐야 3서클에 지나지않았지만.. 마족들은 기대하고 있다.저 마법만큼은 저 인간도 어찌하지못하고 당할것을...
"Dark Ness!!!! Fire!!!"
마족의 스펠과 함께 어두운 마기를 띄고있는 불꽃들이 사내를 주변으로 생겨나 전후좌우 사각이 전혀없는 빈틈없는 마법!!
그러나 사내의 입가에는 웃음이 띄었다. 그 웃음을 본 마족들은 당황했지만, 마지막 발악이거니 했다.
"겨우 이건가... 후훗... "
사내는 재빠르게 도약하여 공중으로 튀어올라가 불꽃들을 피했다. 표적을 잃은 불꽃들은 자기들끼리 부딫쳐 소멸됬다.
"이럴...수가.. 인간.. 어디갔지?? 크아아악!! "
촤아악!! 말을 끝마치지도 못하고 목이 베인 마족의 단말마 비명소리에 마족들은 당황해 사내를 잡지 못했고,마족들은 서서히 죽어갔다.
" 크아악!! 이럴수가 "
" 인간 따위가 우리들을 크윽.."
촤아악!!! 스윽!! 솨아악!
사내는 거침없이 베어나갔고, 숨소리 하나 없이 마족들의 숨통을 하나하나 끊어나갔다.
마침내 마지막 마족이 검에 의해 목이 잘려나가 목숨을 잃었다.
"후아... 끝인가... 이상하군... 다른 녀석들없이 이녀석들로는 우리 아라크마을이 전멸할리가... 우욱!! 커억!!"
뒤에서 갑작스럽게 들어온 공격에 사내는 피를 토하며 무릎을 꿇었고, 뒤를 보자 그들의 대장처럼 보이는 마족이 그를 내려다보며 말했다.
"인간... 감히 케르베르의 부하를 죽여놓고 살려달라는 말은 안하겠지?"
케르베르는 단칼에 사내의 목을 쳤고, 사내의 목에서 피를 뿜으며 머리가 날라갔다. 그러나 그의 손은 검을 꼭잡은채 굳게 있었다.
육체는 죽었지만 의지의 힘으로...
'... 카이... 살아야 된다..'
촤아아악! 또르르르...
"크하하하... 그나저나 이곳에 소드마스터가 있다고해서 내가 왔는데 뭐지? 훗... 또 장난인가 스칼렛.. 이년.."
끼이익... 문이 조금 열렸다. 아이는 밖의 상황을 보려고 이불을 몸에 두른채로 덜덜덜 떨면서 밖을보았고,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했다.
보통 아이라면 두려움에 덜덜 떨어야 됬지만, 아이는 두려움보다는 분노에 치를 떨고있어서 덜덜 떨고있었다.
어떻게든.. 무슨수를 쓰든... 죽이겠다고..살기를 띈채 밖으로 나가 아이는 외쳤다.
"이 나쁜 녀석아!!! 감히 우리 아빠를 흑흑 ... 용서못해!!"
"후훗,.. 아직도 살아남은 아이가 있었나? 아비곁으로 보내줄테니 그만 울거라 크큭.."
마족의손톱이 또 다시 날을 세웠고, 아이를 향해 그었다. 마기를 띄고 날라간 손톱의 살기. 약했지만 아이의 목숨을 앗아가기엔 충분했다.
케르베르는 등을 돌리고 걸어갔다. 볼 필요도 없다는 듯이, 그러나 금속에 부딫친듯한 소리와 함께 살기가 사라졌고, 등을 돌렸을때는
정체 모를 로브를 입고, 바스타드 소드를 들고있는 사내가 달려왔다.당황한 케르베르는 급히 손톱의 날을 세워서 겨우 사내의 공격을 막았다. 사내의 공격은 빠르고 날카로웠다. 상급마족인 케르베르가 방어에 급급할 정도였으니..!
'큭.. 이녀석은 뭐지? 이녀석이? 소드마스터인가?? ...크큭.. 재미있군'
챙!! 챙!! 챙!!!
"크윽.. 인간 정체가 뭐냐?"
" 죽인다. "
대답을 단호하게 한 사내는 바스타드 소드를 더욱 더 맹렬하게 휘둘렀다. 갑작스런 빠른 공격에 케르베르는 또 다시 놀라면서 겨우겨우
막았다. 바스타드소드는 검중에도 무겁다고 분류되는 3급 도검이였기에 이렇게 빠를줄은 몰랐다는것이다.
막기에 급급하던 케르베르는 슬슬 화가 났는지 두눈이 붉어졌다.그와달리 사내는 무뚝뚝하게 바스타드소드를 휘둘렀다.
"크... 크... 크윽... 이 녀석... 소드마스터냐??!!"
"..... 풉... "
사내의 웃음에 화가나버린 케르베르. 분노에 휩싸이면서 방어도 하지않은채 손톱을 휘둘렀다.
촤아악!! 싸아아악!
사내의 어깨를 베고 자신의 옆구리를 베어버린 케르베르. 입에는 빨갛고 진한 선혈을 머금고있었고, 사내는 아무렇지않은듯 다시 공격했다.
"크... 푸어억... "
베였다. 케르베르의 어깨 부근이 피를 토하면서 주변을 피로 물들였다.
사내의 상대가 안된다고 생각한 케르베르는 텔레포트를 시전하려고 중얼거렸다. 하지만 사내는 눈치챘다는 듯이 검을 뒤로뺐다.
케르베르는 상대가 공격하지않자, 빠르게 텔레포트 주문을 외웠다. 그러나 사내는 다시 검을 부여잡고 크게 후려쳤다.
" Sword!!! Impact!!! "
텔레포트가 시전될려는 그 순간에 케르베르의 몸통이 잘려나갔고, 텔레포트는 취소되었다.
그리고 마무리를 지으려는듯이 사내는 검을 양손으로 쥐고 하늘높이 들어올렸다가 내리찍었다.
" 마무리다.. "
콰와왕!!! 충격음에 의해서 대지가 흔들리고 케르베르의 비명이 들렸다.
"카아아아악!!! 두고보자 인간!!! "
아이는 지금의 상황이 믿겨지지 않는것처럼 두눈을 비볐다. 마을내에서 용사라고까지 칭송받는 아버지가 단칼에 죽었던 상대를
저렇게 가볍게 죽이다니.. 아이는 생각했다. 저자처럼 강해지고 싶다고.
아무것도 쥐고있지 않았지만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사내는 검을 칼집에 꽃고, 아이를 향해 다가왔다.
이것이 소드마스터와의 첫 만남이였다.
"무슨 생각을 그리 골똘히 하냐??바보 카이녀석아 !"
뜬금없이 카이의 옆에 쪼그려앉아 말을거는 이 여자아이
여자아이의 이름은 세르네. 더콘마을의 유일한 마법사이자 말썽꾸러기였다.
"그건 그렇고 말이야, 아까 테리가 너하고 다시 한번 대결하자고 하던데 내가 보기엔 말이지..."
재잘재잘 잘도 떠든다. 카이는 떠드는 세르네를 바라보면서 한심하다고 생각했다.
성격이 남자애같아서 그렇지 외모는 대륙최고의 미녀라는 세리아와 비슷하다고 마을사람들이 입을모아 말했기에
카이 역시 마을사람들과 똑같이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여자란 자고로 조곤조곤 속삭이듯이 얘기해야되는데 이녀석은 정말로.. 에이그..'
카이가 생각을 하고있던 무렵 정체모를 사내가 나타났다.
"꼬마야 , 로크가 어디 있는지 아니?"
매력적인 눈웃음과 눈부신 미소를 짓고있는 정체 모를 사내의 한마디.
카이는 심상치 않은 느낌을 느꼈는지 자신의 바스타드 소드를 다시 쥐어잡고 물었다.
"당신은 누구길래 스승님의 이름을 아는거지? 정체를 밝혀라! "
"후훗 귀여운 꼬마구나. 로크랑 조금 아는 사이인데 급한일이 있어서 말이다. 좀 알려줄래?"
"좋았어, ! 그러면 한가지 제안을 하지, 검술로 나를 이겨봐 ! 그러면 가르쳐주겠어 형씨!"
"......................"
스르릉....
-To Be Continued-
첫댓글 ^^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