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시국 대자보--- 이영한
<<서울대 시국 대자보 >>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는가?
아직도 헛된 꿈을 정당화 하려는가?
민주화 운동?
운동권. 그들이 추구한 것은 민주화가 아닌 사회주의 혁명과 김씨봉건왕조에 대한 굴종이었다.
민주화 운동이 아닌, 민주화를 이용한 투쟁이었고 민주화를 빙자한 혁명이었다.
민주화 운동에 왜 맑시즘이 필요하고, 왜 소련이 모국이 되어야 하는가? 사민주의는 가장 합리적인 핑계다.
좀 솔직하자.
자유로운 세상에 대한 염원, 최루탄에 짓밟힌 젊음, 운명적인 반항, 인권과 복지, 분배에 대한 울분 어린 외침으로 모든 과거를 미화하고 도색하려는가?
진정 양심의 가책은 없는가?
위수김동 / 친지김동.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 동지를 외친 당신들이 아닌가?
그나마 당신이 맑스-레닌주의자였다면 차라리 순수했다고 말해주리라.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인류 최악의 노예국가 북한을 옹호하며 전체주의적 망상에 빠진 주사파.
당신들은 전향하지 않았다. 전향은 차치하고 반성조차 없다.
지적 허영과 환상에 빠져 피와 눈물로 일궈 낸 대한민국을 여전히 조롱한다.
용공조작은 처음부터 없었다. 그 모든 것은 6.25 패전으로 혁명에 실패한 빨치산 후예들이 그들의 목숨을 걸고 지나 온 피 어린 발자국이 아닌가? 후배들에게 그렇게 교육하지 않았는가?
그들이 운동권의 성골이었고, 서울대 운동권과 학생회, 이념써클의 뿌리라는 사실을 부정할텐가?
시체팔이는 그들의 오랜 선동 수단이고, 도덕론은 본질론을 흐리며 자발적인 좀비, 스탈린이 언급한 Useful Idiot을 양산하는 효과적인 트랩이다.
백년전쟁, 프레저보고서? 속지 마라.
서울대는 그저 스펙이나 화려하고 멋 삼아 인권을 외치며 민주화라는 구호엔 좀비처럼 선동 당하는 외눈박이들의 집합소로 전락했는가? 진실의 반쪽엔 눈을 감아버렸다.
교수나 학생이나 오십보 백보. 선동의 나팔수가 된 기자와 아나운서들. 어떤 판사들은 재판정에 앉은 채로 정치꾼이 되었다.
북한이 ICBM에 장착할 수소폭탄을 공개했다. 아직도 레드라인을 안 넘었단다. 사드배치를 말란다.
마지막 기회다.
대한민국의 명시적 반역자들과 멋모르고 선동 당한 묵시적 반역자들이 조국에 참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운명의 시간이 흐른다.
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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