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책을 읽게된 동기는 압록강은 흐른다라은 책 제목이 멋있어서 한번 읽어보았다.
TO수암에게
수암아 안녕 난 이리백제초등학교 6학년인 김소현이라고 해 .넌참 어렸을 때부터 개구쟁이었어 그래서 아버지께 혼난적도 많잖아.난 니가 모르고 독약을 먹을 뻔했던 것이 생각이나.네가 몰래 아버지방에 들어가서 요리조리 뭔가를 보고있다가 흰색 약을 먹었잖아 그리고 긔 약을 먹고나서 네가 치를 흘리고,얼굴이 빨개져서 의원을 불렀잖아. 알고보니 그것이 독약이었고 그래서 의원이 너에게 쑥뜸질을 해서 넌 아파서 죽을 지경이었잖아. 네가 너무너무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네가 불쌍하기도 했고,조금은 웃기기도 했어... 그러게 왜 아버지방에 몰래 들어가서 아무것이나 왜 먹어!! 네가 얼마나 걱정했다구.혹시 죽는 것은 아닌지 .... 수암아 다음부터는 그런 장난 치지마알았지. 아무튼 네가 죽지 않아서 다행이야. 그리고 너네 삼촌이 전쟁터에 갔다가 돌아가신 것을 보고가족들이 대문에서 울고, 어머니께서는 기절까지 하셨잖아 그땐 넌참 어리둥절 했지 그러고도 남았을 거야 넌 그때 나이가 아직 어린나이니까 그리고 넌 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아버지 밑에서 공부를 하다가 신식하교에 입학했잖아. 그때 너의 기분이 어떠흥ㄹ기 궁금해 아마 아주아주 기분이 좋았겠지. 그러고 네가 더 좋아했던 것은 학교에서 고전한문이나,시,습자,같은 것을 배우지 않고 서부유럽에서 수입해 온 것들로 공부하는 것이었잖아. 넌 알지 못했던 것등을 배우느라 밤이 셀때까지 열심히 공부했잖아. 수암아 너무 밤세서 공부하지 말고 적당히해 네 건강을 위해 그럼안녕
2008년 9월10일 수요일
-소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