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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서, “아동 안전 지킴이 집” 운영 | |||
“ 위급할 때는 아동 안전 지킴이 집을 찾아 주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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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서 기자 artcam009@paran.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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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경찰서(서장 이경순)는 지난 14일 오후 13:30분 음성읍 소재 수봉문구점과 훼미리마트에서 『아동 안전 지킴이 집』로고 부착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아동보호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이경순 경찰서장과 박인수 교육장을 비롯한 경찰관, 교육관계인, 시민사회단체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수봉문구점과 훼미리마트에 『아동 안전 지킴이 집』로고를 부착하고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아동의 안전보호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음성경찰서는 최근 맞벌이 및 핵가족화 등으로 아동에 대한 보호체계가 약화되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납치, 성폭력 등 강력사건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학교 통학로,놀이터,공원 등 아동 운집지역 주변의 상가,편의점․약국 등 40개소를 『아동 안전 지킴이 집』으로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아동 안전 지킴이 집』은 아동들의 주 통행로와 많이 모이는 장소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위급에 처한 아동들이 쉽게 도움을 요청하고 임시 보호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찰과 신속하게 연계되어 범죄로부터 아동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서 관계자는 “주민들로부터 아동 안전지킴이 집에 대한 호응도가 좋을 경우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임을 밝히며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경찰과 학교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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