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이 상용화 된지는 꾀 오래 됐지만 요즈음 새롭게 유행하는 투습기능(땀배출 기능)의 소재가 나와서 우리 '불지인'들께서는 '고어텍스' 원단의 의존도를 조금 분산해보는것도 좋을 듯 해서 제가 자료를 수집하여 소개 하려고 합니다.
자료에 상당히 객관성이 있고 전문적인 자료이고 알고 계시면 좋을 듯 해서 올려 봅니다.
fabric "New TAD Gear Hardshell" 이벤트원단의 새로운 하드쉘
이벤트원단는 General electric 社의 최첨단 과학원단으로 100%방수와 방풍기능은 물론이고 통기성 또한 뛰어나다. 이벤트원단의 홈페이지를 보면 이미 방수가 되는 원단은 너무 많아서 방수가 된다 라는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러면 답답하고 땀이 나면 그땀들은 어디로 가야하는가? 현존하는 방수소재의 원단보다 땀배출이 2배이상 빠르다, 라는 것을 홈페이지 초기화면의 프래쉬 영상으로 반복적으로 보여주고있다.
물론 비가오고 눈이오는 사진과 함께,,, 겨울에 덥다는 이야기는 참 모순이 될수 있으나 모든 아웃도어 활동을 하는 분들은 바로 이해가 갈것이라 생각한다.
서바이벌 게이머에겐 샤크스킨 이상 없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샤크스킨을 구입하였으나 홋겹과 같은 얇은 SS 원단은 얼어죽기 딱 좋게 생겼다.
하지만 몇번 뛰고 왔다갔다 하면 신기하게 체온이 보전되면서 춥지않으면서 그렇게 덥지도 않다.
하지만 두꺼운 스웨터를 겹겹이 고어택스와 함께입었을 경우 이마에 맺힌 땀은 닦는다 하더라도 몸에서 흐르는 땀은 이미 축축히 내의를 적시게 된다. 이럴때 더우니까 옷을 벗었을 경우 찬바람에 땀이 식으면서 바로 감기에 걸리게 된다.
체온은 보전하면서 덥지않은 옷이 바로 포인트가 되겠다.
스텔즈 재킷 샤크스킨은 소프트쉘이다. 방수도가 하드쉘과 비교 80퍼센트 남짓 된다.
이는 비를 맞았을 경우 초기 멤브레인의 침투까지 3시간이면 속은 젖지 않아도 겉은 완전히 젖어 말려야 한다.
하지만 하드쉘은 비와 눈 등 직접적인 노출을 하라고 만든 제품이다.
즉 소프트쉘을 입고 하드쉘을 입으라는 기본적인 겹겹입는 방식인 레이어링 시스템이 택티컬의 정석이지만,
이벤트 원단제품은....레이어링 시스템을 통채로 바꾸어 버릴만큼 파워풀하다...
왜? 일까?
이유는 두개 살거를 하나만 사도 두개의 역할을 한다.
100%방수와 찬바람을 막아주는 방풍기능 그리고 체온의 보전하면서도 땀을 배출하는 기능이 있기때문이다.
아래는 원단에 대한 설명이다.
원단에는 미세한 수백만개의 구멍이 있어 땀을 배출해주고, 수백번 수만번 빨아도 방수성을 잃지 않는다 라는 간략한 설명만 하기로 한다.
나머지는 알아서 번역들 하시길...
이벤트 패브릭은 이렇게 마술과 같은 원단이고 현재 미군 군납이 예정되어 있다.
미국에서는 최첨단 제일 좋은건 젤 먼저 군으로 들어간다 (우리나라와는 정반대다).
태드기어가 이벤트 원단을 쓴다는것은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보다 앞서간다는 증명이다.
혹은 앞서가길 원한다 라고도 받아들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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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원단이 뜨고 있는듯 합니다.
얼마전부터 눈여겨 보고 있는 원단입니다.
아직 보지를 못해 내구성은 잘 모르겠지만.. 고어텍스 보다는 우수하다는 평이 주류를 이룹니다.
• eVENT? membrane insert. • Stretch fabric panel on back of hand. • Removable softshell inner glove • Laminated goatskin leather palm. • Thermaloft insulation. • One hand operated cinch cord.
fitzroy inferno
Insulated waterproof breathable glove
• eVENT? membrane insert. • Back of thumb flocking patch. • Pre-curved box wall construction, diamond thumb and roll top fingers. • Goatskin leather palm. • DuPont™ Thermolite? Active insulation
피츠로이 인페르노 입니다.
얼마전 오케삐리리서 고어텍스 장갑을 판매했고 지금도 팔고있는 제품 입니다.
분명 제가 2달전까지 봤을땐 고어텍스 소재 였는데 이제는 디자인이 새로 되어서 이벤트 원단으로 나오고 있네요.
또한 많이 이뻐 졌습니다. 그립도 가죽으로 바뀌었군요.
ultraflex inferno
Insulated leather palm mountain glove
• eVENT? membrane insert & Primaloft? insulation • Pittards Armortan? laminated leather palm. • Soft shell stretch back. • Pre-curved box wall construction, roll tip fingers & diamond thumb. • One hand operated cinch cord & detachable leash
지금 사용하고 있는 울트라플랙스 인페르노 입니다.
달라진 점은 제것은 고어텍스 이고 2006년 모델은 이벤트 원단이란 것이죠
갑자기 이벤트 원단 제품을 사고싶어 집니다.
이벤트 원단에 대한 소개 발췌 해서 올려 봅니다.
eVENT 원단은 필드 테스트와 실험실의 테스트를 통해 유럽의 아웃도어 전문가들이 그 좋다는 방수,방풍,발수 원단인 신형 고어텍스 XCR이나 고어텍스 PACLITE 보다도 고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입증되었다고 하는 원단입니다.
그래서 2003년 독일에서 열린 아웃도어 트레이드 쇼에서 아웃도어 선진국인 영국, 핀란드, 스웨덴, 독일, 네덜란드등의 아웃도어 잡지가 선정한 European Outdoor Award's 2003 innovation prize에 빛나는 원단이지요.
Lowe Alpine사에서는 이러한 eVENT 원단의 성능을 인정하고 eVENT 원단을 채용하여 1년 반동안 사용하면서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지만 GORE사의 고어텍스가 인지도때문에 장사하기가 더 수월하고 또 결정적으로 Lowe Alpine의 새로운 오너인 Asolo company가 오랫동안 고어사와의 관계를 유지해왔기 때문에 Lowe Alpine이 eVENT의 홍보와 판매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도 고어텍스로 갔다고 하는군요.
결론적으로 전문가들은 성능이 더 좋은 eVENT 를 버린 Lowe Alpine의 결정을 별로 달가와 하지 않는다고합니다.
* eVENT의 테스트 결과 *
시장에는 많은 종류의 비슷한 기능을 가진 원단들이 나와있지만 성능은 제각각입니다.
그래서 객관적인 자료와 전문가의 평가가 필요합니다.
*eVENT 원단의 성능
RET(Reistance to Evaporative heat Transfer) 시험 2 Layer : 2.7 3 Layer : 4.5
설명: 수증기(땀)의 이동에 대한 저항치로 수치가 작을수록 투습성능이 높은 것입니다.
단위는 적지 않았지만 다른 자켓과의 비교시 숫자의 크기가 작을 수록 좋습니다.
VTR(Moisture Vapor Transmission Rate) 시험
2 Layer : 20.000~30.000 3 Layer : 15.000~20.000
설명: 수증기(땀)가 소재를 투과하는 양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투습성이 높은 것입니다.
다른 자켓 비교시 숫자의 크기가 클수록 좋습니다.
매니아라면 BRAND NAME에 현혹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어떤 성능을 발휘하고, 어떤 증거들이 그 성능을 뒷 받침하고 있는 지로 제품을 판단하는 것이 매니아의 제품 선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GORE사 브랜드 인지도가 아니라 실제 증거로서 BHATechnology의 eVENT 원단과 비교하고 판단하세요.
(첨부된 주소는 영국의 유명한 아웃도어 용품 리뷰 사이트인 outdoorsmagic.com 의 공식 리뷰에 대한 링크입니다.)
첫댓글 저렴하게 기능이 좋은 옷을 입을수 있다는 이야기죠... 반가운 소식이네요..
발수기능은 확실히 좋은듯 합니다요..
우리나라 장사꾼 특성이 좋다하면 고가정책을 구사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