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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오티 안보고도 이거 하나로 끝날 수 있게 자세히 소개 시켜드리겠삽네다. 문의 사항은 생각해 두셨다 가슴에 묻어 두시길 바랍니다. (정 궁금해 미치겠으면 대나무 숲에 가셔서 소리를 지르시거나 조원 들에게 문의 바랍니다. -조원은 여자만 세명인데 효빈양, 혜원양, 수영양입니다.)
교수진
김광수 교수님 - 아침에 1진료실에서의 회진(돌아다니시며 환자를 보시는 게 아니라 환자가 와서 교수님을 만납니다.)과 수술방에서 뵐 수 있습니다.
이세엽 교수님 - 외래는 무조건 절대 무슨 일이 있어도 1명이 들어가야 하고 수술방에서 하시는 질문에는 무조건 절대 무슨 일이 있어도 야마수준은 대답해야 합니다.
장성동 교수님 - 장성동 교수님 외래도 무조건 들어 가야 됩니다. 외래와 수술방에서 뵐 수 있습니다.
펠로우 김유철 쌤 - 수술실에서 만나실수 있으며 질문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개 시시콜콜 한 질문 까지 다 친절히 대답해 주시니 부담 갖지 말고 한 10개 쯤 질문 하세요.^^ 안하면 질문이 돌아옵니다. (왜냐하면 수술이 연속으로 있는데 수술 끝나고 환자 나가고 기구 소독하고 환자 들어오기전 20-30분간의 시간이 있는데 그때 쌤과 함께 있습니다. 그때 할 일이 없으니 대화의 창을 열기 위해 질문을 해라 하십니다. 안하면 무지 뻘쭘하게 서로 덤덤히 서있어야 하는 상황이 오기 때문에 계속 질문 없나? 질문 해봐라? 하시기 때문에 수술탐을 위해 뭐라도 질문 하셔야 합니다. 질문이 돌아오는 상황은 겪어보지 못해 그 후의 일은 모릅니다. )
ex) pars planar viterectomy라는 수술을 하셨는데 왜 하필 pars planar 부분으로 수술을 하나요? 등등 (음 이거는 아마 전조에서 써먹었을지도~) 하튼 이렇게 기본적인거도 다 대답해주십니다.
R4- 문건 쌤 (이분 누군지도 모릅니다. 별로 만날일이 없을지도), 조윤근 쌤 (오후 회진을 같이 돕니다. 질문 몇 개 하셨지만 기본적인 거 물으셨고 별말 안하셨습니다. 기본적인 거- PVR(proliferative viterous retinopathy)이 뭐의 약자예요? 한글로 하면? 증식성 유리체 망막병증. 끝 PVR이 그날 수술실에서 수술한 환자의 병명중 하나였고 수술실 차트에서 모르는거 있으면 그날 수술실 안의 레지쌤한테 안 바쁠때 물어보면 다 대답해주십니다.
R3- 전종화 쌤 ( 컨택 없었음 ) , 박지현 쌤( 우리 때 렉쳐를 맡아 주셨고 피케이의 일정과 관리 벗,,,, 담주는 전종화 쌤일듯 이건 전조에게 문의 )
R2- 홍권호 쌤, 장지혜 쌤 (2년차 십니다. ㅡ ㅡ 끝)
fix tern or R1 - 이종은 쌤 (보이지는 않으나 정재욱 쌤) - 이번 주도 확인 불능
[안과에서의 할 일들]
안과는 두팀으로 나눠서 다니게 됩니다. 수술팀과 외래팀으로 나뉘는데 미리 번호를 정해 놓으십시오. 일정표에 있는 일정대로 1, 2, 3, 4 좋은 번호 하셔서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금요일은 임의 참관이라고 적혀 있는데 임의는 무슨. 그날도 두 팀으로 나눠서 들어가십시오.
1> 케이스 : 1명만 하면 되며 첫날 물어보시기 때문에 미리 정해두셔야 합니다. 케이스는 일정이 다 짜여져 있기 땜 시 일정보시고 그 교수님 한테 직접 받으십시오. (저희 한테는 박지현 쌤이 회진 가니 얘기 해주셨지만 앞조는 교수님 한테 직접 받으셨답니다.) 안과는 케이스로 인해 모든 예후가 결정 되는 듯 하며 케이스에 지대한 관심이 있는 듯 합니다. 케이스 발표시에 그렇게 많은 교수님과 레지쌤들이 모이는 과는 첨 봤으며 그 열기 또한 이글 아이 였습니다.
그러니 케이스 하는 사람의 편의를 최대한 봐주며 음료수도 사주고 안마도 해주고 한번씩 힘내라며 “허그” 해주셔서 좋은 케이스의 탄생을 기대 하십시오. 그리고 케이스 인은 좀 편하게 외래 진료실로 넣어주세요.
케이스는 보통 금요일 4시 30분 경에 7층 외래에 있는 안과 임상실습세미나실(7층 학교통로로 올라가는 계단 바로 앞)에서 합니다. 피케 담당 레지쌤 한테 미리 언제 할지 문의 하시면 언제 오라 하시던지 전화 주시던지 합니다. 저희 때 피피티 파일이 안 열려서 큰일날뻔 했습니다. 이유는 파일에 제한이 걸려있었다는데 뭐 자세한건 모르니 패스 하고 작업을 도서관에서 했다는데 왜 그런지는 장성동 쌤한테 물어 보시와요 ㅋ. 참고로 발표 노트북에는 파워포인트 2003이 깔려 있습니다.
분량은 15분 정도로 하라 했고 교수님들이 안과 데이터 베이스(이게 어디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에 있는 환자들 사진을 올리는걸 좋아 하시는거 같습니다.
저희조 장성동 교수님 케이스는 무난히 넘어갔지만 질문 같은거 몇 개 하니까 디게 좋아하는 분위기였으므로 짜고 치는 고스톱 아시죠? 조원 들끼리 질문 몇 개 준비 하십시오. 저희조는 준비 안했지만 질문 몇 개 하니 분위기 좋아집디다.
그 외 다른 교수님 케이스는 이세엽 교수님 케이스는 질문 많이 하신답니다. 그리고 다른 교수님들일때도 최소한 다른 조원도 케이스에 대해서 알아 가셔야 합니다. 어차피 시험칠때 케이스에 관련된 문제가 꼭 나온답니다.
2> 외래와 회진 : 외래는 장성동 교수님(주로 3번방), 이세엽 교수님(주로 2번방) 외래가 있다면 무조건 한명씩 들어가고 남는 사람은 일반진료실 1명. 두분 교수님의 외래가 없다면 일반 진료실에 각각 한명씩 들어가면 됩니다.
외래 시간은 이세엽 교수님은 보통 오전 9시에 시작하시고 장성동 교수님은 9시 30분이 돼야 시작하시며 이세엽 교수님은 제시간에 마치시는 편이고 장성동 교수님은 끝을 짐작조차 하기 힘듭니다. 오후는 두분 다 1시 까지 가셔야 합니다.
일반진료실은 7층 안과 외래 5번 6번 방에서 하며 레지쌤들이 진료 보는 곳입니다. 일반 진료실은 가면 “ 가서 자습하세요.” 라는 말을 들을 확률이 98%쯤 되며 오후에는 일반 진료실 참관 할 필요 없어요 라는 말을 들을 확률도 꽤 높습니다. 그 말이 나오기 전까지는 계속 가주시고 오후에 참관 할 필요 없어요 하시면 사뿐히 피시실에서 죽치시면 될 듯합니다.
오전은 일단 김광수 교수님의 회진 아닌 회진이 1번방에서 있기 때문에 8시 30분 까지 외래팀만 7층 안과 외래 1번방 앞에서 정찰 하시다 김광수 교수님 들어가시면 따라 드가서 방해 되지 않는 곳에 자리 잡고 있던가 레지쌤이 피케쌤들 들어오세요 라면 미리 들어가 자리 잡고 있으면 됩니다. 그 자리는 대강 교수님 책상을 마주보는 곳에서 오른쪽에 있는 파란의자 앞이며 사실 걸리적 거리지만 않으면 별 상관 없는 듯 합니다. 모 학우는 이게 외랜줄 알고 회진중 방을 뛰쳐나가 사라진 적도 있습니다. 한번 힐끗 보시고 별 일은 없었습니다.
오후 회진은 교수님들이 없고 레지쌤과 회진을 돕니다. 5시 30분까지 전 조원이 안과 외래 앞에서 서성이고 있으면 회진가자 라든지 바쁘시면 옵저버 없을때 땅속에 박힌 러커를 만난 질럿 처럼 대해 주실겁이다. 회진을 돌면 주로 환자 1명. 이때 조윤근 쌤이 위에 했던 것처럼 간단한 질문을 한번 했습니다.
3> lecture : 오후 회진을 하든 안하든 5시 30분 까지 외래 앞에서 마린 잃은 메딕처럼 서성대고 계시다 회진을 돌고 하든 그냥 하든 뭐라도 그 주에 피케를 맡은 레지쌤 (전종화 쌤이나 박지현 쌤) 에게 은근히 쌤, 저희 렉쳐.........라며 말꼬리를 흐리시면 알아서 해주십니다.) 렉쳐 또한 일정표에 있는 대로 합니다. 밀리면 담날에 하자 라든지 알아서 해주십니다.
4> OR : 보통 이니셜이 있고 수술이 많습니다. 오전 8시 전까지(이세엽 쌤은 8시 전에 오시기도 한다니 이세엽 쌤 이니셜은 일찍 가도록 합니다.) 13번 방으로 가심 되겠습니다. 벽에 보시면 1주일 수술 일정 다 있습니다. 스크럽은 없음이고 구경만 합니다. 앉아라 카면 앉기도 합니다. 밥시간은 1시간 정도 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야기 하지만 금요일의 임의 참관을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무조건 두명 두명 나눠서 외래와 수술방인겁니다.
다른 교수님 수술은 별 주의 사항이 없습니다. 그냥 설명해 주시면 잘 들으시고 앉으라 하면 앉고 질문 하라 하시면(김유철 쌤) 하고 메이저에서 배운 쉬근대로 환자 옮기는거나 좀 도와드리고 레이저 치료 시작하면 나가라 그러니 나가서 눈치 보다 끝나면 들어가고(레이저 치료 하면 참관하다 망막에 손상을 입을 수도 있어 나가라 한답니다.) 뭐 쉬근껏 하시면 됩니다. 안과학 책 (이세엽 쌤 강의록 이나 다른 강의록 절대 안됩니다.!!!!!!!!) 한글판이나 “난 좀 영어가 되니까”라는 짜증나면서도 부러운 생각을 가지신 분들은 영어책이나 교과서 들고 들어가셔도 좋고 그렇습니다.
<주의사항> 이세엽 교수님 수술시에 이세엽 교수님이 물으시는 거에 대답 잘 못하면 분위기가 아주 험악해지며 두고 두고 예후가 나쁘게 됩니다. 저희는 첫날 탈야마라 대강 대답은 했지만 하나의 질문에 대답을 못했습니다. 그러나 소문은 하나 대답 못했다 가 아니라 하나도 대답 못했다가 되었습니다. 야마는 뒤에 올리겠지만 교수님의 질문 방식은 그날의 수술에 관련된 것이 대부분입니다. 예를 들자면 눈꺼풀 수술을 하시면 눈꺼풀의 구조, 눈꺼풀 근육 신경 지배나 안구 수술을 하시면 안구에 대해 안구근육에 대해 수술하시면 안구 근육에 대해 질문을 하시니 잘못 하면 탈야마의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이세엽 교수님 수술이 월욜이나 이니셜로 있다면 미리 알고 가시는게 좋으실 겝니다.
5> 시험 친답니다 문제는 밑에 그리고 우리는 시험 생략~~ 모모씨들의 말에 의하면 안과학 책은 꼭 들고 가랍니다.
6> PK check list
아주 중요합니다. ㅎㅎ 첨부 파일로 올려놓은 pk check list 두둥~
여기에 모든 일정과 피케이들이 할 일이 있는 겁니다.
1. History taking 칸
뭐 이거 개념이 환자 만나서 히스토리 하라는 거 같은데 실제는 외래 들어가서 환자정보를 알아서 적는거로 할 수밖에 없지만 사실 그냥 EMR보고 그날 외래 환자 적으세요 ㅡ ㅡ;;;
주의 사항은 진단명은 하나만 적는 거고 양안(OU)인지 오른눈(OD) 왼눈(OS)인지는 꼭 뒤에 적어주셈.
2. 수술 참관 칸
레지쌤들이 적는법 가르쳐 주시는데 장지혜 쌤이 수술실에 보면 까만 수술 차트 있으니 그거 보고 적으라 했삼요. 이상하게 적으면 다시입니다. 수술실에 필기도구 필참 하셔서 환자 정보 미리 다 적어놓고 체크 리스트에 깨끗하게 뺏겨 적어서 2년차 레지쌤(홍권호, 장지혜 쌤)한테 그날 사인 받던가 나중에 사인 받으심 됩니다.
Ex) Case No. 1234567
이름. 이 혜 원
진단명. senile cataract(OU) <진단명은 하나만 그리고 cataract라 하더라도 그냥 카타락이 아니라 senile나 immature등등 자세히 풀네임을 다 적어야 해용)
수술명. C.C.C with(c 위에 줄친 기호로) phacoemulsification with PCL implantation(OU):(temporal, C.C.L) <수술명은 수술실 까만 차트 보고 수술했던 모든 것들의 풀네임 다적어야 해용. 그러니 좀 간단한 걸로 추려서 적으셈. >모르면 레지쌤한테 물어보고 적으삼.
3. 소감은 이세엽 교수님께서 읽으신다고 하니 알아서 ㅎㅎ
4. 나머지 항목은 그때 그때 쌤들이 싸인해주시거나 금욜날 마지막 케이스 할때 성적표, 출석표, 체크리스트 완성해서 들고가시면 알아서 해 줍니다. 체크리스트 5번 항목 참관조 스케쥴에도 자기 번호에 똥글배이 쳐주세요. 전조는 출석표에 사인 안해주고 이세엽쌤한테 직접 받으라 그랬다는데 저희는 레지쌤이 그냥 해줬습니다.
[안과에서의 주의점과 찌찌부리들]
청진기는 잠시 빼 두셔도 좋습니다. (가 아니라 필히 빼두십시오.)
렉쳐 시에 동공 확대 검사 받을 사람이 1-2명 필요하다는데 운전 할 사람이나 케이스 할 사람은 빼주시고 튼튼한 남학우가 받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산동제를 점안하면 눈이 부시고 초점이 잘 잡히지 않는다고 합니다. (참고로 우리는 혜원이가 받았습니다. ㅡ ㅡ;;;;;)
새로 신설된 렉쳐는 금욜날 돼지눈에다 수쳐 연습합니다. 돼지눈이 원망스럽게 노려보더라도 이색. 고기도 먹는데 눈알 쯤이야 하는 맘으로 한땀 폭 따주십시오.
외래 시간표는 안과 환자앉아서 대기하는 곳에 있는 동산의료원 소식지 제일 뒷면에 나와있고 또 병원 홈피에 나옵니다.
* 이세엽 교수님 오전 외래는 9시쯤에 시작하므로 아침 회진후 바로 외래 들어가시면 됩니다.
이세엽 교수님 참관 pk는 할 일이 많다고 한 전조 오티입니다.
일단 먼저 앉는 자리는 교수님 책상 바로 앞 ㅡㅡ; 세극등 옆입니다.. (기존의 교수님 post lat 이 아니라) 교수님 책상의 옆에 수건 걸려 있는 거울 앞(세면대 옆)에 위치하게 됩니다.
기본적인 환자 접대는 R 선생님이나 간호사 분이 다 하시긴 합니다... 그러니 귀찮으시다면..... 방관 모드를 취하셔도 크게 지장은 없지만............. 기본적으로 이세엽 교수님은 active 한 모습을 좋아하시니............... 알아서 하시길.......
일단 개념은 써 놓지만...... 몇 번 보고 난 후 움직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일단 환자분 오시면 세극등 앞에 앉게 하시고 안경 벗으라고 하고 얼굴 정면 보라고 말해야 합니다(의외로 피곤)
이후 옆에 파란 의자 측에 가라고 한 후 아동의 경우 의자 높이를 올립니다( 다 한 후에는 방향키 밑의 둥근 버튼 누르면 의자 원위치 됨)
snellen chart 의 1.0의 숫자를 가르킨 후 보라고 해야 합니다(사시 측정을 위해) near 라고 말씀하시면 작은거 들고 하는게 있는데 이건 눈 높이 맞추고 30cm 맞추고 해야 하니.. 그냥 R 선생님이나 간호사 분에게 맡기시는편이........ 한 3 번 했는데..... 반응이 좋지 않았음(조건이 좀 오묘한 듯).........
혹시 프리즘으로 눈 관찰시는 교수님의 약간 뒤측에 환자 시야를 가리지 않는 방향에서 선후 환자의 눈을 유심히 관찰하세요..
가까이 붙어 있으면 가끔 설명도 해주심....
혹시 빠뜨린 내용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일단 들어가서 몇 명 본 후에 활동을 개시하는 편이 좋을 듯합니다..
의외로 개념이 조금 애매합니다. 말로는 이해하시기 좀 힘들듯...
여기까지가 전조의 오티입니다.
extreme passive한 저의 오티도 올리죠.
일단 오전 외래는 8시 30분 까지 가서 회진 기다리다 안해서 환자 대기 하는 곳에서 띵까 띵까 놀고 있는데 9시쯤되니 간호사 분이 외래 안들어 오세요 하길래 들어 갔습니다. 세면대 옆에 의자 하나 있길래 앉아 기다리고 있는데 쌤이 들어오시길래 인사 했습니다.
진료 시작하시더군요 그냥 멍하니 앞만 쳐다 보고 있었죠. 아기들이 많이 들어와서 귀엽더군요. 그렇게 몇 명의 환자를 보낸 후 아 오티에도 나와 있으니 그래도 먼가 해야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할려고 했지만 틈이 나질 않더군요. 그렇게 또 몇 명의 환자를 보낸후 마침 간호사 분도 자리에 없고 레지쌤도 등돌리고 있는 찰나에 귀여운 꼬마 환자가 들어오는 겁니다. 아 기회는 이때다 라고 생각하여 일로와 앉으세요. 안경 벗구요. 그랬지만 키가 안맞아 레지쌤이 와서 그냥 서서 대세요 카더군요.
그리고 파란의자로 가서 사시 측정하고 (뭐 간호사 쌤이 다하더군요. 몇 번 보다 보니 어카는 지는 알겠지만 워낙 간호사 쌤과 레지쌤들의 동작이 빨라 미쳐 내가 할새가 없더군요.)
아 그럼 난 저 의자 원위치 시키는 동그란 빨간 버튼 이나 눌러야 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 쌤께서 직접 버튼을 눌러 원위치 시켜버리시는 바람에 OTZ .
ㅎㅎ 뭐 별로 긴장하지 마시고 몇 번 보시고 계시다 보면 간호사 쌤도 좀 도와서 도구 좀 챙기고 의자 원위치 시키고 의자 올리고 환자분한테 일로 오세요 안경 벗으세요 앉으세요 무릅 꿇고 앉으세요 등등 자연스럽게 될겁니다. 귀여운 아기들도 많이 들어오니 걱정마시고 들어가셔서 편히 있으세요. 조금만 보다 보시면 뭐 해야 될지 다 아니 억지로 active 해지실 필요는 없는거 같습니다.
일반 외래는 한번도 들어간 적이 없어서 몰라요. 세극등 옆에 보조로 보는 거 지켜보라 하던데 뭐 보시던가 말던가.
교수님들 질문은 몇 회 모이면 그 중에서 다 나온다고 하니 반드시 다음 조를 위해 질문 계속 추가해 주시길 바랍니다.
금욜날 수술방에서의 질문은 혜원 학우가 댓글 달아줄겁니다.
소감란은 이세엽교수님께서 읽어보시므로 좋은말을 많이 적어야 한다고 합니다 .
[시험]
케이스 발표끝나고 시험
1주차는 주중에 레지던트 쌤께서 질문했었던 것이나 설명해주신것에서 나옵니다 - 박지현쌤
2주차는 탈야마, 가르쳐주신것도 아니고, 전 조 문제도 아니었습니다. - 전종화쌤
3주차는 셤 생략. - 박지현 쌤
1주차 시험 문제
1. 동공과 관련된 약물-- 축동 or 산동 약물..... 기전과 예시...
2. 안과 검사 도구 나열 및 해설 - 월욜이나 화욜 설명해 주신 거 적으세요
ex) 안초음파 A-scan : 안 축장 B-scan : 안축장 및 안구 구조 확인
3. post-op opthalmitis 분류 및 원인 - 우리 조 발표 에 관한 문제... 각조 발표 자료 문제가 꼭 출제 된다고 합니다.
4. Avastin 아는 거 적으시오.... - gg- 논문 찾으라고 중간에 말씀하신 것..
VEGF recombinent Ab, colorectal ca 치료 , PDR(proliferative diabetic retinopathy) 치료
밖에 모르겠음.....
5. amniotic MB 적용
- 염증및 섬유화 억제 - 신생혈관 생성 억제
- 상피재생 촉진
ex) 알칼리 burn 등
2주차 시험문제
1. 비증식성 vs 증식성망막변증 - 단순히 신생혈관 유무라고만 쓰기엔 빈칸이 너무 넓습니다.
많이 적어야 좋을듯 합니다.
2. 사시의 정의, 분류, 진단 ------- 자기조 케이스에 대해 시험문제 한개씩 낸다는 오티는 적중함
그러나 단답식이 아니라서
3. Hering's law 와 Sherrington's law - 이세엽교수님 매뉴얼(책으로된거있죠) , 책에도 있습니다.
4. 외안근의 primary motion - 이세엽교수님 매뉴얼
- 조 케이스 문제는 단답형은 아니지만, 전부 공부했다는 의미로 맞춰주셔야 할것 같구요. 나머지는 각자의 역량에 따라
3주차는 시험 생략.
[수술실 질문]
1> 이세엽 교수님- - 이건 반드시 다 보셈..... 이 중에 나왔는데 모른다면 ........................
백년야마 )))))
이거 대답 못하면 예후가 어째 될지 한번도 그런적이 없어서 모른다는 ㅋ
사시수술에서 recession, resection이 무엇인지
- recession - 안구에 근육이 붙는 부위를 뒷쪽으로 하여 당기는 힘을 작게 만드는 것
- resection - 근육을 잘라 근육길이를 짧게 한 후 원래 근육부착부에 다시 붙여서 당기는 힘을 크게 하는 것
ex) 외사시의 경우 lateral rectus를 recession하고 medial rectus를 resection하면 눈이 중간으로 가겠죠..
안구 해부 구조 : 찝으면서 뭐고 ? 이런식. (각막, 결막, 공막, 림부스..)
맨바깥 흰부위 잡으시면 "conjunctiva" 여기가 애매한게 우리가 알기에 흰건 sclera로 알고 있지 말입니다. 하지만 그걸 덮고 있는게 conjunctiva니까 까기 전에 거길 집으면 conjunctiva인겁니다 아시겠소? 그담에 conjunctiva까고 나서는 흰건 sclera이고 sclera에 보면 근육 부착 부위가 퍼렇게 보이는데 그건 choroid(파란색,혈관조직)가 비쳐서 그런겁니다. 왜 비치냐 하면 다른데 비해서 sclera가 얇아서 그렇다 그러면 두께는 얼마고 하는 이런식이랍니다.
공막의 바로 아래는 맥락막 - 혈관이 많음
공막의 두깨는 렉투스 머슬 붙은 곳은 0.3mm로 가장 얇고 옵틱 너브 붙은곳은 1mm
외안근 지배신경, 기능 림부스에서 떨어진 정도 (medial, inf, lat. sup - 각각 5,6,7,8cm)
외안근의 orgin : annulus of zinn (예외 : inf. oblique-eye post.lat ori)
ant. ciliary a.는 총 7개. med, inf, sup. rectus m 쪽으로 2개씩 가고 lat. rectus로는 1개만 감.
각막과 공막(결막) 이 연결되는 부위 : 각막 가장자리(limbus)
오티처럼 공막의 두께를 물으시고는 가장 얇은 부위는 어디냐고 물으십니다. -- 가장 얇은 부위는 외안근이 부착하는 부위인데 그래서 색깔이 하얗지 않고 푸르스름하고, 얇기 때문에 수술시 주의해야 한답니다
cornea 두께 : 0.5~0.7mm(메뉴얼에는 중간은 0.5~0.6mm, 가장자리는 1mm라고 나와있습니당)
sclera 두께 : 중간부위-0.3mm, optic nerve가 붙는 부위는 1mm
I.X.T 는 intermittent exotropia의 약자임니다.
*결막이 어른과 아이중 누가 두꺼운지---아이들이 두껍죠.
*medial rectus muscle은 limbus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 5~8cm
월요일 첫날 물어보신거
수술 Epiblepharon 하셨고 질문이
눈꺼풀이 몇층이고 무슨 층으로 되있노?
levator ani m.(3번) obicularis oculi m.(7번) 지배 신경?
국소 마취할 때 epineprine 섞어서 inject하는 이유? vasospasm을 시켜 bleeding 감소
epiblepharon 하고 entropion 차이점 공부해 봐라.
punctum(눈 안쪽에 눈물 내려가는 구멍)을 집으시며 이게 뭐고?
하여튼 그날 수술에 관한 질문 들입니다. 진단명 이나 수술에 관해 묻기도 합니다.
2> 김유철 교수님
눈의 해부구조..
pars plana 가 머냐?? cilia body 의 한 부분 곡부와 편평부로 나뉘는데 편평부.. 자세한건 공부요 ㅡㅡ
안압 정상치 ?? 10-21 mmHg
cd ratio 0.4 가 정상?? 개념은 아시길......
3> 조윤근 선생님
avastin 모냐..... 위에 셤 참조
amniotic MB 기능 - 셤 문제 참조
레지쌤들의 질문
망막 10층 - 바깥에서부터 색소상피층, photo receptor cell layer, external limiting membrane, outer nuclear layer, outer plexiform layer, inner nulayer layer, inner plexiform layer, ganglion cell layer, nerve fiber layer, internal limiting membrane
눈물의 배출경로 - superior, inferior lacrimal punctum -> superior, inferior lacrimal canaliculi -> common lacrimal canaliculi -> lacrimal sac -> nasolacrimal duct -> inferior meatus
각막은 몇층?, 각막이 투명하게 보이는 이유(avascular, 균일한 구조, endotelium이 수분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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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모든 외래에서 어떤 질문도 받은적이 없습니다. 장성동 교수님 외래에서는 구석에 똥그란 까만의자 하나 있는데 교수님 세극등 보시는 자리 오른쪽 옆에 의자 놓고 딱달라 붙어 있으면 한번씩 세극등도 보여주시곤 합니다. 개인적으로 안과는 초 메이저 과라 생각합니다. ㅋ 힘들지만 재미도 있어용.
conjunctiva 밑에 이거 머지? 테논입니다. 눈꺼풀에 만지면 딱딱한 조직이 머지? 탈수스입니다.
PK 체크 리스트 항상 지참. 글씨 깔끔하게 중요☆ 구기지 말기! 많이 접지 말고! ☆ 맘대로 적지말고 전공의쌤들이 써놓으신거 all 쓰기☆ 잘못 적으믄 빠꾸 당하구 화이트로 벅벅 지우고 다시 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