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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와 함께 약속을 지키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 [출마 선언] |
“우리가 원하는 안산 - 약속, 시민, 미래, 협동”
안산시장에 출마합니다.
함께 가꾸어가야 할 자치공동체 안산의 존경하는 동료 시민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정치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현실, 부패와 무능으로 일관된 안산의 시정을 극복해야할 과제에 직면한 오늘, 저는 안산시장 출마의 뜻을 밝힙니다.
지방자치 20년 안산의 시정은 부패와 무능으로 무너져왔습니다. 민주적 경쟁 속에 시정을 견인해야할 지역 정치권은 공천 줄서기에 급급하며 시민의 삶을 돌보지 않았습니다. 이제 시민의 고된 일상에 단비가 되어줄 새로운 자치 비전이 안산시정에 구현되어야만 합니다.
기성 정치인 누구도 감히 제시하지 못했던 ‘새정치’의 희망을 오늘의 역사 앞에 되살린 이는 ‘시민’입니다. 현실 정치라는 척박한 땅에 뿌리내리는 것이 쉽지 않기에 시민이 뿌린 새정치의 씨앗, 잘 가꾸어야한다는 신념으로 지난 2년간 안철수와 함께 뚜벅뚜벅 걸어왔습니다. 나아가 지역의 안철수라고도 할 수 있는 공적 헌신성, 역량을 지닌 참신한 새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을 누볐습니다.
누군가는 결실을 맺어야하기에 신윤관이 도전하겠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안산’, 그 희망을 꽃을 피우겠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안산’의 시작은 ‘약속을 실천하는 시정’입니다.
신윤관 시정 비전 ‘우리가 원하는 안산’의 시작은 ‘약속을 실천하는 시정’입니다. 기득권을 위해서라면 언제라도 시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거짓의 정치’는 당당히 결과에 책임지는 ‘약속의 정치, 진실의 정치’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신윤관의 시정 활동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약속 매니페스토’ 작성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분명한 위상을 지닌 ‘시정약속이행위원회’를 구성하여 보다 많은 시민, 이해당사자와 소통하며 책임 있게 공약을 실천해가는 시정 모델을 제시하겠습니다.
‘약속을 실천하는 시정’은 정책선거를 위한 매니페스토 공약 운동을 국내에 도입하며 정치개혁가로서 걸어온 길과 다르지 않습니다. 계속 그 길 위에서 시민과의 약속을 꼭 실천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안산’을 이루는 수단은 ‘시민에게 묻는 시정’입니다.
신윤관 시정 비전 ‘우리가 원하는 안산’을 이루는 수단은 ‘시민에게 묻는 시정’입니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를 증폭시키는 일, 약자의 외침에 사회적 공감을 만들어내는 것이 시장의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청사와 주민센터, 모든 관공서는 온 동네의 이야기가 모이는 장소로 바꾸겠습니다. 관료전문가들만의 정치와 행정은 이제 마을에서 이루어지는 시민의 참여, 시민과의 소통에 기반을 두어야합니다. 선진국 수준의 시민 친화적인 행정 정보, 예산 공개를 추진하여 납세자로서 시민의 알권리를 되찾겠습니다. 시민의 높아진 행정이해가 기반이 되어 사람중심 재정을 확대하고 교육, 보육, 의료 등 복지행정은 물론 서민금융 확대,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 전통 및 재래시장 보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생활경제 살리기와 경제민주화를 위해 온 힘을 쏟겠습니다.
‘시민에게 묻는 시정’는 신윤관이 시민운동가로서 시민과 함께 살아온 길과 다르지 않습니다. 시민의 편에서 상처와 아픔을 찾는 일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안산시장으로 계속 그 길 위에서 시민을 손을 붙잡고 가겠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안산’이 담아야 할 비전은 ‘미래세대를 위한 도시’입니다.
신윤관 시정 비전 ‘우리가 원하는 안산’은 ‘미래세대를 위한 도시’를 꿈꿉니다. 비록 투표권은 주어지지 않지만 아동·청소년은 우리사회의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이해당사자로서 청소년을 배려하고 미래세대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는 실질적인 청소년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하겠습니다.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성장과 교육, 안전과 인권을 위한 예산을 확대하겠습니다. 학교폭력의 해결을 위해 온 사회가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대전 ‘뿌리와 새싹’, 북미 ‘공감의 뿌리’ 등 지역공동체형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등 이미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근본적이고 성공적인 시도들을 연구하고 도입하도록 유도하겠습니다. 또한 미래세대가 직면할 식량위기와 에너지위기에 대해 활로를 모색하겠습니다. 아동·청소년이 누릴 풍부한 환경 자원을 보전하고 재생가능에너지 사회로 전환하겠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한 도시’는 한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대표적인 ‘의제21’ 운동가였던 신윤관이 걸어온 길과 다르지 않습니다. 미래세대의 삶의 질을 자치공동체의 주요한 목적으로 고려하는 시정, 신윤관이 시작하겠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안산’에 이르는 발전 경로는 ‘협동경제의 도시’입니다.
신윤관 시정 비전 ‘우리가 원하는 안산’에 이르는 발전 경로는 ‘협동경제의 도시’입니다. 안산이 도약할 수 있는 해법은 바로 우리 안산이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외부에서 발전의 계기를 찾기 보다는, 안산이 지닌 유무형의 자산을 온전히 인식하고 혁신적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기업 간 상생과 협력이 정책적으로 지원되고, 지역의 생산과 부가가치가 다시 지역으로 순환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지역의 여러 자원, 특히 공공재가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공유 경제와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등의 호혜의 가치에 기초한 사회적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협동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원하겠습니다. ‘노동자들이 존중받고 일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전담부서를 운영하고 특히, 열악한 근로환경의 개선 없이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불가능하다는 인식아래 시정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사회적 타협과 협력을 이끌어내겠습니다.
‘협동경제의 도시’는 의료, 에너지, 먹을거리 등 다양한 협동조합운동을 이끌어온 신윤관이 걸어온 길과 다르지 않습니다. 안산시장으로 계속 그 길 위에서 더욱 활력 있는 호혜의 경제 활동을 적극 장려하겠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안산’, 신윤관이 꽃 피우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거짓의 정치, 무능과 부패의 시정, 반성 없는 기성정치로부터 우리가 살아 갈 자치공동체 안산의 미래를 지켜주십시오. 보다 낮은 수준에서 이루어지는 시민의 참여와 민주주의만이 우리의 생활세계와 지역을 역동적인 생활자치공동체로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안산’은 이제 ‘약속을 지키는 시정’, ‘시민에게 묻는 시정’을 요구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안산’은 ‘미래세대를 위한 도시’, ‘협동경제의 도시’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신윤관이 약속하고 책임 있게 실천하겠습니다.
미래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2014년 3월 4일(화)
안산내일포럼 공동대표 신 윤 관
경기도 안성 출생 한양대학교에리카캠퍼스 졸 | 걸어온 길 |
● 1992 총학생회장 (全大協경기남부지역총학생회연합 의장)
● 1994 – 1997 한국민주청년단체협의회 안산청년회 사무국장
● 1998 – 2000 안산상록수청년회 회장
● 2000 – 2004 안산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
● 2002 – 2005 깨끗하고살기좋은안산21협의회 사무국장
● 2005 – 2007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조직국장
● 2007 – 2011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사무처장
● 2009 – 2011 경기매니페스토네트워크 실행위원장
● 2010 – 2011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장
● 2012 – 2013 새로운 변화 경기내일포럼 사무처장
● 2012 - 새로운 변화 안산내일포럼 공동대표
● 2013 - 정책네트워크 내일 실행위원
민주와 평화를 위한 국민동행 사무처장
● 2014 - 새정치연합(가칭) 경기도당 창당 발기인
민주와 평화를 위한 경기국민동행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