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생태>에서 비글스쿨(Beagle School)을 개설합니다.
∎찰스 다윈이 승선했던 영국 측량선 비글(Beagle)호에서 이름을 땄습니다.
∎비글스쿨은 진취적이고 호기심 많은 독자들과 함께 하는 <자연과생태> 고유의 생물 탐사 및 체험학습 교육 브랜드입니다.
∎비글스쿨은 릴레이 공동탐사, 전문 강좌 및 워크숍, 체험학습 세 항목으로 구별합니다.
∎2009년 6월부터 진행하며, 자연과생태 홈페이지 및 다음카페를 통해 구체적인 일정을 게시합니다.
∎차후 자연과생태 비글스쿨이라는 별도 사이트를 오픈해 자연생태 체험 전문 브랜드로 가꿔갈 계획입니다.
<자연과생태>는 그동안 잡지를 만드는 일에 전념해 왔습니다. 전념보다는 급급했단 말이 옳을 듯합니다.
올해 초 월간으로 전환하며 통신원 제도 도입, 커뮤니티 공간인 다음카페 개설, 이 한 장의 사진 응모 등
독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지면을 만들려 노력했고, 그 결과 잡지가 무척 활발해지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자연과생태>는 이제 본격적으로 독자와 얼굴을 맞대고 소통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생태적 마인드 및 정보,
지식을 전달하고 공유하는 교육 사업을 진행합니다.
기존의 생태 관련 교육들과는 차별화된 현장 중심 형, 독자 주도 형, 지식 교류 형
‘열린 탐사 및 강좌’를 진행해 <자연과생태> 매체의 특성을 더욱 살려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그동안 인력과 경험 부족으로 진행하지 못한 광고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필진, 편집·전문위원, <자연과생태>의 방향성에 공감하시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을 요청합니다.
■ 릴레이 공동 탐사를 연중 진행합니다.
-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동 생태 탐사입니다.
다만 탐사의 주제, 장소를 명확히 파악하고 해당 주제를 리드해 나갈 탐사대장을 선정합니다.
탐사대장은 강의자가 아닌 현장 안내자 역할을 합니다.
- 누구나 탐사대장이 될 수 있습니다.
탐사 주제, 탐사 장소를 정하고 공동탐사에 적당한 인원을 제시하면 <자연과생태> 홈페이지, 카페, 지면을 통해 인원을 모집합니다.
탐사대장에게는 소정의 진행비를 지급합니다.
- 회비는 실경비 × 1.3 내외로 할 것이며, 자연과생태 진행비가 포함됩니다.
- 현장 탐사는 모든 과정을 자유롭게 진행합니다.
별도의 강의 준비가 필요 없고 함께 즐기고자 하는 마음만으로 가볍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정원이 미달할 경우 취소도 자유롭고, 가능한 현장 모임으로 만들어 안전 문제도 최소화하려 합니다.
-<자연과생태>에서는 1명이 진행자로 동행하며, 당일 또는 1박2일 위주로 진행합니다.
예) 아래와 같은 형태로 공지되며 인원을 모집하고 모집 현황은 카페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합니다.
-김태우 박사와 함께하는 강화도 메뚜기 탐사
(날짜 : 000 정원 : 00명 참가비 : 00000원, 집결지 : 00월 00일 00시, 00주차장)
-변영호 교사와 함께하는 거제 긴꼬리투구새우 관찰
-백문기 박사와 함께하는 가정리 등화채집
-송호복 박사와 함께하는 내린천 물고기 탐사
-채희영 센터장과 함께하는 홍도 흑산도 철새 탐조(2박3일)
등...
■ 생태 특강 및 워크숍을 상설 운영합니다.
- <자연과생태> 사무실(강의실)에서 진행하는 실내 특강 및 워크숍입니다(한겨레문화센터 강의실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주말이나 휴일 저녁 시간을 이용해 연중 진행합니다.
- 특정 주제로 2~4시간 강의를 진행할 강사가 PPT와 실습을 준비하며, 매우 깊이 있는 주제부터 쉬운 주제까지 가능합니다.
- 교재나 교구가 필요할 경우 <자연과생태>로 미리 자료를 보내 주시면 강의 일정에 맞춰 준비해 놓겠습니다.
- 강의료는 인원이나 시간에 따라 15만~25만 원을 책정합니다.
- 정원 30명 이내 강의, 또는 10명 이내 워크숍을 진행하며 누구나 강의 및 참가 신청이 가능합니다.
- 개론적인 강의도 개설하겠지만 그 외에도 실습이 이뤄지는 강좌,
대중적으로 인기 없는 분류군 강좌, 과나 종 수준으로 주제 폭을 좁힌 심화 강좌도 많이 열고 싶습니다.
예)
-곤충 및 식물 표본과 보관
-다큐멘터리 및 생태동영상 촬영 및 편집
-생태 크로키
-생태놀이의 접근과 적용
-우리나라 육상 플라나리아의 종류와 특성
-담수 조류의 종류와 특성
-부리의 특성으로 파악하는 새들의 생활 습성
-야행성 딱정벌레의 종류와 생활
-소리로 구별하는 개구리
-나비 알 채취와 기르기
-식물과 동물의 공생
등 범위는 매우 넓습니다.
■ 대중과 어린이를 위한 강좌를 홈플러스와 연계해 진행합니다.
- 9월부터 홈플러스 91개 매장의 문화센터에서 <자연과생태> 정기강좌를 개설합니다.
- 홈플러스 문화센터와 협약을 맺어 진행하는 일로 수익과 <자연과생태> 인지도 향상을 목적으로 합니다.
- 어린이와 일반 대중을 위한 강좌이며, <자연과생태> 전임 강사를 구성해 진행합니다.
- 차후 신문사 문화센터, 여행사, 학원 등과 연계해 대중 교육 사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 요청합니다
- <자연과생태>와 함께하시는 필진, 편집·전문위원은 150여 분입니다.
여러분들께서 공동탐사의 탐사 리더(탐사대장), 전문강좌의 강사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많은 시간을 무리하게 내주시지 않아도 됩니다. 가능한 범위에서 1년에 몇 회, 또는 한 번이라도 탐사나 강좌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탐사일과 주제를 자유롭게 정해 알려주시면 곧바로 경비를 산출해 모집을 시작합니다.
- 또한 <자연과생태>에서 먼저 주제를 정해 가능 여부를 확인하거나 요청 드리는 일도 많을 듯합니다.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참고**
비글스쿨>릴레이 공동탐사 첫 회를 다음호 특집취재와 연계해 진행합니다.
5월30~31일(토~일)이며, ‘대전 장태산 탐사’입니다.
처음이라 소규모로 조심스럽게 시도할 생각이어서 일정을 촉박하게 잡았습니다.
혹 참관하시거나 참여하실 분들은 미리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오늘 낼 코스를 답사합니다.
홈페이지와 카페에 공지한 내용을 아래 덧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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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산 공동 탐사
날짜: 5월 30~31일
장소: 대전 장태산 휴양림
탐사주제
1. 숲 탐사(30일 오후)
식물, 곤충, 유인 채집 관찰 등
2. 야간 탐사(30일 밤)
등화유인, 피트폴 트랩 설치 등
3. 트랩 수거 및 계곡 생물 관찰(31일 오전)
피트폴 트랩 수거 및 관찰, 수서곤충, 양서류, 물고기 등
모이는 장소: 장태산 휴양림 입구 주차장
모이는 시간: 30일 오전 11시
헤어지는 시간: 31일 오후 1시
참가비: 1인 5만원
모집 마감: 5월 27일 24시까지
참가 방법: 카페 및 홈페이지 비글스쿨 게시판답글로 신청->
입금 및 확인->
운영자에게 쪽지로 전화번호 발송
참가비 사용 내역
-식사(4식, 등화채집 중 바비큐 포함)
-숙박(방 두어 개에 몰려 자야 할 듯)
-채집 재료 준비(트랩용)
집결지, 숙소, 탐사루트 등 자세한 일정은 답사 뒤 월요일에 보충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 공동탐사는 7월호 <자연과생태> 특집 기사로 다루게 됩니다.
진행 방법 및 일정 요약
30일 오후 11시에 모여 점심 식사하며 인사 나눈 뒤, 일정 및 탐사 방법을 안내합니다.
오후에는 일반 적인 숲길을 트래킹하며 코스에서 보이는 생물들을 함께 관찰합니다.
더불어 나비나 사슴풍뎅이 같은 곤충을 유인하기 위한 트랩을 조별로 나눠 각기 다른 재료를 써 다른 장소 설치합니다.
장소 설정을 어떤 요령으로 하는지 그 결과가 어떤지를 체험하기 위한 것입니다.
일정한 시간이 지난 뒤 각 조의 트랩에 어떤 곤충들이 얼마나 많이 왔는지 함께 관찰하고 이유를 이야기합니다.
저녁식사 후에는 야행성 보행충을 유인 채집, 관찰하기 위한 피트폴 트랩을 설치합니다.
조별로 각기 다른 재료를 쓰고 다른 장소에 설치하며 다음 날 아침까지 놓아둡니다.
트랩 설치가 끝나면 바비큐파티를 하며 근처에 발전기로 불을 밝혀 등화채집을 하며 주광성 곤충을 관찰합니다.
다음날 아침 전날 설치한 피트폴 트랩을 수거해 그 속에 모인 곤충들을 관찰하고 어떤 재료의 트랩에 어떤 곤충들이 들어왔는지 체크하며 결과를 기록합니다.
이후 일정한 범위의 계곡에서 수서생물을 함께 관찰합니다.
처음 하는 거라 운영이 원만할 지 걱정입니다.
이전에 특집 진행했던 경험들로 짐작컨대, 많이 모이면 저절로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 되더군요.
또한 아직 몇 분이 참가할지 몰라 비용 산출이 잘 못 될지도 모릅니다. 여차하면 바비큐 파티에 술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자연과생태에서는 막걸리 다섯 병 쏘겠습니다.
도서출판 <자연과생태> 편집장 조영권
Nature & Ecology
Editor in chief, Young_kwon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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