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7.22(수). (음력 6월1일). 오랫만에 장맛비가 그치고 날씨 화창하여 물많은 계곡을 찾아 간곳은 곡성군 동악산 뒷편(북쪽)에 있는 "청계동계곡"일명 "사수곡"
역사적으로는 임란을 대비하여 고경명 장군의 우부장인 남원 출신 靑溪 양대박 장군이 4천명의 의병을 양성한 장소로 알려진 곳이기는 하나 흔적은 찾아볼수 없고, 험악한 岩山계곡에서 하얀 포말을 품어대며 우렁차게 흘러내리는 물줄기는 그동안 장마로 답답했던 마음을 후련히 씻어주고도 남았다. 일단은 동악산 북릉을 1시간30분 동안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알탕에 잎새주에 시간가는줄을 몰랐다. 가족끼리 피서를 와도 전혀 후회는 없으리라! 단,아침 일찍와야 자리가 보장됨.
*청계동 매표소에서 사수폭포~북릉~동악산 정상 까지는 3시간30분이 걸리고,원점으로 하산은 2시간이 소요 된다고함.
입구쪽 사방땜(여기서 물놀이하기 좋아요!)
사수암폭포(이곳이 물놀이 장소로 제일좋은곳)
사수암폭포앞에서
사수암폭포앞에서
자연분재
섬진강으로 흐르는 물
땡겨서 잡았는데?
순창과 곡성 입면쪽에서 섬진강으로
분재앞에서
북릉 중간쯤(여기서 되돌아옴)
출발준비
물이 차갑지를 않아요!
개구쟁이 황서방
알탕과 중식을 마치고!
청계동계곡(사수곡)
폭포위암반에서 아래로 보고
폭포위 암반에서
사수암폭포(여기서 sliding?한사람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