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부종과 치골근
치골근은 서혜부의 안쪽에 있는 근육으로서 골반뼈인 치골에서 부착하여 태퇴골의 후내측면에 부착하여 대퇴삼각(대퇴삼각 ; 위쪽은 서혜인대, 외측은 봉공근, 내측은 장내전근으로 구성되며 대퇴삼각의 기저부는 치골근, 단내전근, 장요근으로 이루어짐)의 내측부를 구성한다.
대퇴삼각은 허리에서 하지로 주행하는 신경, 동맥과 하지에서 복부로 올라가는 정맥이 통과하는 부위로 대퇴 삼각을 이루는 근육의 문제는 신경, 혈관 증상을 나타낸다.
치골근은 삼각의 기저부에 위치하므로 서혜부의 동맥을 촉진하여 확인한 후 정맥, 동맥, 신경의 위치를 확인한 후 정맥의 안쪽에서 촉진 할 수 있다.
골반과 대퇴를 전면에서 연결하므로 고관절의 굴곡과 내전 작용을 하며, 대퇴를 굴곡 시 더 강한 내전 기능을 한다.
특히 다리를 꼬고 있는 나쁜 자세는 장요근과 결합하여 작용하므로 허리의 통증과 함께 고관절을 외회전시켜 만성 고관절의 문제의 원인이 되므로 이상근, 대둔근과 같은 외회전 근육과 연계하여 접근하여야 한다.
또한 사이클 선수와 같이 주로 고관절을 외회전 시키는 작업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치골근이 늘어나 다리를 꼬고 앉을 수 없으며, 대퇴근막장근의 이완으로 무릎의 외측에 안정성이 저하되고 대퇴의 외측 장경인대 부위 통증의 원인이 된다.
치골근의 역학적 기능은 스피드 보다는 힘에 목적을 둔 근육으로 단축성보다는 주로 이완성 긴장에 의해 염좌가 호발하기 때문에 평소 승마자세나, 케겔운동, 요가의 마운트아사나와 같은 운동으로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치골에 부착하는 근육들은 성기능과 관련이 있으므로 대둔근과 함께 꾸준히 관리한다면 기능회복에 도움이 된다.
대퇴근막장근의 단축으로 무릎의 외측 안정성이 저하된다.
목포시의료원 윤성광 & 윤선생근육관리아카데미 "http://cafe.daum.net/musclebalance"

첫댓글 좋은말씀 감사합니다..치골근에 대해서는 너무 등한시 하고 있었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