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hz-r-manual.pdf
스팩
배기량 : 17.17cc(1.048 cu.in) - 그래서 105엔진임.
유효회전수 : 2000~16500 - 기어비 고려해서 최대 rpm 산정(거버너 이용시)
아래 글은 http://cafe.daum.net/k3dmc/MK5x/64 에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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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HZ-R 엔진의 공장 출하시 헤드가스켓은 0.1mm 가 끼워 있습니다.
제품 박스 안에 금색 얇은 링이 하나 더 들어 있는데, 이건 0.2mm 짜리 입니다.
참고로 이 역시 매뉴얼에 나와있는 내용입니다만,
사용할 연료의 니트로 함유량에 따라 이 헤드가스켓의 두께를 바꿔 주셔야 합니다.
라피콘 WDM HYPER 30%의 경우 기존에 장착되어 있는 0.1mm 가스켓을 빼고 0.2mm로 교체하시거나
기존 0.1mm에 추가로 0.2mm 가스켓을 덛끼우셔서 0.3mm로 세팅하시면 됩니다.
매뉴얼에 0.1mm는 니트로 함유율 15%에, 니트로 30%는 0.2~0.3mm 사용하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뭐, 0.1mm를 그냥 사용하시는 분들드 계십니다. 위 내용은 매뉴얼에 나와 있는 값이니 참고내용입니다.
개인적으로 사족을 달면
사용할 헤드가스켓의 두께를 결정하는건
- 사용할 연료의 니트로 함유량,
- 사용하는 기체의 메인 기어비,
- 헤드부하(플라이바)
등을 고려해서 적용합니다.
아래는 ALIGN T-REX 700 기준입니다.
라피콘 WDM HYPER 30% 기준으로 헤드가스켓의 두께별로 비교해보면,
■ 0.1mm
토크가 엄청납니다. 허나 히팅가능성이 올라갑니다. RPM을 올릴경우 더욱더 히팅가능성이 올라갑니다. 엔진소리만 듣고도 아이들 바로바로 조절하실줄 아는 초고수분들 쓰십니다. (아니면 엔진 좀 쓰시다 바꾸실 지갑 두툼하신 분들 쓰십니다.^^)
■ 0.2mm
문안한 값입니다.
■ 0.3mm
헤드가 플라이바보다는 플라이바리스의 경우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플라이바리스의 경우 헤드부하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단, Trex-700은 근래 출시된 헬리컬 기어를 사용하실 경우 기어비 변경으로 0.2mm를 추천합니다.
정리하면, 니트로 함유량대비 헤드가스켓이 두께차이에 따라
적정값보다 얇으면 (실린더 내부가 넓어지면) : 토크강함, 부하시 히팅율 상승, 고 알피엠 사용시 히팅율 상승
적정값보다 두꺼우면 (실린더 내부가 좁아지면) : 토크약함, 부하시 RPM 급감, 고 알피엠 사용에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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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엔진 베관공사 모식도...
엔진 하단 cover plate에서 원웨이 체크벨브까지 10cm정도 되도록 튜브 잘 준비해 주시구요...
공장 출하시 아이들 믹스쳐 스크류는 중앙, 고속 2.5, 중속 1.0 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출하상태로 맞춰주시고...
엔진 니들 세팅은 다음과 같은 순으로...
01. 엔진 시동
02. 엔진 웜업(엔진 열이 올라오게)
03. 기체를 "띄우면서" 혼합비 관찰 - 뜨기 직전까지...
▷ 아이들(Idle Mixture Control Screw) 조절 (연료량이 많으면 조이고, 적으면 풀고)
알피엠이 부드럽게 잘 살아 올라가도록.
04. 호버링하면서 혼합비율 관찰
▷ 고속니들(High speed needle valve) 조절 (연료량이 많으면 조이고, 적으면 풀고)
05. 기체착륙
06. 아이들 근사치:10초,트로틀 재개(기체띄운다)시 변환 관찰 - 아이들 믹스쳐 스크류 세부 조절단계
▷ 아이들(Idle Mixture Control Screw) 조절 (연료량이 많으면 조이고, 적으면 풀고)
07. 고속비행(High Speed Flight)-Idle2-비행 - 고속 니들 세부 조절 단계
▷ 고속니들(High speed needle valve) 조절 (연료량이 많으면 조이고, 적으면 풀고)
08. 최적 호버링 혼합비 조절 - 호버링하면서 연료량 확인
▷ 중속니들(Medium speed needle valve) 조절 (연료량이 많으면 조이고, 적으면 풀고)
09. 완료.
하지만 넘 복잡하죠...
위 세팅을 좀더 이해해 보면 믹스쳐 세팅은 가장 아래 부분 최소 연료 흡입량을 조절하는 부분. 즉 시동 걸릴때 얼마나 들어갈지를 조절하는 부분...(뭐 크게 조절 안해도 무방할 듯..^^)
중속은 요즘 3d하는 사람들에게는 크게 필요없는 부분... 어짜피 조절해줘도 티 안나는 부분.
고속은 2/3이상 열렸을때 즉 풀 스로틀에서 연료를 얼마나 넣어 줄지 확인해 주는 부분...
그래서 저는 간단히 아래와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1. 일단 믹스쳐는 그냥 두고, 고속 2.5 열고, 중속 1.5 열고 띄워서 2~3탕 길들이기 하고,
2. 시동 잘 걸리는 높이까지 트림 조절 잘 해서 세팅한 후.
3. 일단 띄워서 배기연은 잘 빠지고 히팅 나기 전가지 고속을 줄여줍니다.
4. 그리고 호버링 하면서 중속은 손에 맞도록 고속때 보다 배기연 많이 안나오도록 적당히 조절.
끝....ㅋㅋ
캬브레터 설치법.
스크류 풀고
캬브레터를 조심스럽게 밀어넣고 스크류를 잠근다.
주의: 부드럽게 잠그다가 잠기지 않을때 그때부터 90~120도 정도만 더 돌려서 조일것.
너무 많이 조이면 캬브레터 retainer screw가 망가진다고 되어 있네요...
엔진 기체에 올리기 전에 한번쯤은 확인하고 올리시길...
시동거는 법
1. 기체 전원 넣고
2. 풀 스로틀로 올리고
3. 스타터로 엔진까지 연료 들어가는거 확인될때까지 돌려주고
4. 스로틀 내리고
5. 부스터 키고 스타터 돌려서 시동...
마지막으로 엔진 관리법...(메뉴얼 추천).
짧은 시간 보관
1. 비행이 끝나면 연료통에서 연료 제거.
2. 풀스로틀에서 5~10초간 스타터 돌려서 엔진에서 기름 제거
3. 플러그 뽑고 구멍으로 after-run oil 약간 넣고 손으로 살살 엔진 돌려주고 보관.
긴시간 보관 (2~3달 이상)
1. 기체에서 엔진 내리고
2. 겉표면 알콜로 닦고
3. 캬브레터 분리하고, 플러그 제거하고
4. 알콜통에 엔진 넣고.
5. 크랭크 샤프트 살살 돌려서 찌꺼기 나오면 알콜 버리고 또 알콜에 담궈서 행구고
6. 알콜 털고 잘 말린다음 after-run oil 플러그 구멍으로 조금 넣고 손으로 살살 돌려주고
7. 캬브레터 플러그 다시 조립한다음 비닐 봉다리에 싸서 보관...
헐...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 것이 엔진이었단 말인가...
암튼 이번 주말에 가능하면 엔진 세팅 다시 한번 해 보렵니다. 쩝....
첫댓글 병자로인정 ㅎㅎ 사람한테 거버너 걸면 안된다
아직 미완성입니다. 메뉴얼중 중요한 내용들 한글화 작업 곧 들어갑니다. ㅋㅋ
55r엔진도 원웨이벨브까지 10cm이네요...
빨리해줘 나 궁금해 죽겟다
헉... 이게 다한건데.... 혹 메뉴얼 전체 한글화 작업을 말씀하시는 건지..... 그건 못해요...ㅠㅠ
와우~~~규동이형^^엔진을 환자처럼 아끼는 ~~?사 정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