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03) 미래에는 포플러 잡종 나무 잎에 생분해 플라스틱 성분을 포함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한다. Oregon주립대학교(OSU)의 연구진인 Steven Strauss와 Ganti Murthy의 BEST(Built Environment and Sustainable Technologies Center)로부터 기금을 지원받아 태평양 북서부지역에서 자라나고 있는 포플러 잡종의 실현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다. 연구진들은 만일 매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2000억 파운드의 플라스틱 제품 일부분인 1%만 바이오폴리머로 대체하게 된다면, 지구 환경개선과 3000억에서 5000억불 사이의 세계플라스틱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Strauss와 Murthy는 북서 태평양에서 가장 큰 잡종 포플러 재배업체 중에 하나인 Portland에 있는 GreenWood Resources에서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다. 연구진들 Oregon BEST에서 받은 기금이 초기연구를 수행을 위한 16만 불 규모의 연구자금을 미연방 운송부로부터 지원받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Oregon BEST는 대학 연구진들과 지역 내 기업들을 연결하여 연구활동을 새로운 제품과 일자리로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래전부터 OSU의 산림생태와 사회부 교수인 Strauss는 GreenWood Resources에서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여 왔다. GreenWood의 글로벌인수 및 자원계획 총괄매니저를 담당하고 있는 Jake Eaton는 바이오폴리머를 생산할 수 있는 포플러 나무와 같은 재생가능한 원료를 사용한다는 것은 혁명적인 일이 될 수 있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Oregon의 GreenWood Resource와 세계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한다. 비록 PHB(biopolymer polyhydroxybutyrate)를 생산하기 위한 일부연구가 수행된 상태였기는 했지만, 아무도 나무를 잠재적인 원료로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았었다. 아직 나무에서 생산된 PHB제품의 경제성과 생물학적 수확 잠재성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Strauss와 Murthy는 부정적 효과를 갖고 있지 않은 포플러에서 생산될 수 있는 PHB의 중요단계를 알아낸 초기 연구단계를 성공하였다. 연구의 주요목표는 새로운 유전자 변형종을 통한 수확량의 개선과 지속가능한 경제적, 환경적 혜택에 필요한 생산량을 평가하는 것이다.
OSU의 재생가능 바이오연료 교수인 Murthy는 포플러 잎에서 추출된 PHB를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 모델의 개발 및 샘플링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Strauss와 Murthy는 이번 연구의 공동수행자인 Reed College의 David Dalton 교수와 연구 중이다. Dalton, Murthy와 Strauss교수는 이번 연구로 재생가능한 새로운 플라스틱원료를 발견하고, Oregon 회사들의 사업영역확대와 추가적인 연구 지원금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희망하고 있다. 번역: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www.biosafety.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