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섶길 3구간 과수원 길

[럭비공]

•우리 지역의 이해

평택지역은 ‘平:평평할 평, 澤:못 택’이라는 글의 뜻에서 보듯이 산이 많지 않고 지형이 평탄하고

호수와 하천이 많고 동남북 삼면으로 낮은 산이 서해를 향해 감싸 안은 모양을 하고 있는 평택은 흔히

경기미로 불리는 평택 쌀의 본고장입니다.

평택의 '평'자가 말해주듯 이곳은 땅 전체가 언덕배기나 들녘으로 이루어져있어 쌀 생산의 본고장이라

(동국여지승람]에 보면 삼국시대에는 고구려의 부산현으로 불리다가 통일 신라 때에 진위로 그 이름이 고쳐졌다. 평택은 충청도와 경계선이 맞닿아 있는 지형 탓으로 때로는 충청도 땅 이였다가 또 때로는 경기도 땅이 되어 오락가락하다가 1914년에 바로 이웃하고 있던 양성현과 직산 현의 일부를 합쳐서 진위군 이라는 이름으로 경기도 품에 들게 된다. 지금의 평택이라는 이름은 고려시대에 처음 사용되긴 하지만 오늘날의 평택시는 1995년에 송탄시와 평택시 그리고 평택군이 통합되어 시가 되었다.
구석기시대에 이미 사람이 존재하였던 흔적이 최근의 지표조사에서 발굴되기도 하여 그 옛날부터 사람이 살기에는 더없이 좋은 지리적 조건을 가지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안성과 함께 삼남지방에서 서울에 이르는 한양길목에 자리잡고 있어 지리적으로 중요한 곳이기도 하였다.

 "과수원길"코스

평택대학교-용이동 버스종점-죽백동 이화유치원-월곡동-청룡동 수촌마을-칠원동-원균장군 사당 주차장이 코스는 총 연장 20Km 가량되는 거리에서 약 12Km의 구간이 연이어 배과수원을 끼고 걷는 길입니다. '과수원길'이라 이름을 붙일만합니다.

평택 섶길 3 구간 과수원 길

언제:2014년 04월15일 맑음

출발지점:평택 대학교

거리:18.6km

도보여행난이도:하(●○○)

소요시간:5시간(쉬는 시간 포함)

경로

평택대학교↔월곡리마을회관↔정려문↔월곡낚시터↔칠원교↔칠원교차로↔옥관자정(동광아파트)↔제너널페차장↔팔용저수지↔원균장군묘주차장

주요버스노선

갈때:      

올때:도일동 하리 입구(7-2,7-4) ↔평택행

평택대에서 출발하여 새로이 조성중인 도로따라

평택 섶길 제3구간 과수원 길 지도 입니다.

다음맵에서 작성했습니다.

지도를 확대해서 보면 세부적으로 좁은 골목길까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광우]

과수원(배밭)길 걷기의 최적기 제때에 걸었네요
걷기로 예정했다가 날짜들을 못맞춰서 못걸었었는데요.

[난향]

럭비공님의 수고로 저도 사진따라 걸어봅니다. 꽃피고 새우는 과수원길 따라서~
럭비공님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