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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인선원
 
 
카페 게시글
이야기 월인선원입문기
진오 추천 0 조회 1,029 15.06.18 18:02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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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6.18 22:04

    첫댓글 정식 안면은 없지만 왠지 가슴이 뭉클하네요.
    이자리에서 벗어난 적도 없으면서 왜그리 분리감을 느끼면서 외롭고 슬퍼했을까요()()())

  • 작성자 15.06.21 01:18

    어제, 선생님으로부터 보살님이 월인선원 도반이시라 들었습니다._()_

  • 15.06.20 08:10

    누구나 특별하지만 거사님이 선원에 찾아올땐 헤엄치지못하는 사람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잠깐 코가 밖에 나왔다 가라앉기를 반복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의 순간! 가진거라곤 가지고 다니기가 더 힘겨운 반쪽인 육신뿐이었죠. 거사님이 불법의 효험을 증명했으니 믿지않을수 없지요.

  • 작성자 15.06.20 10:40

    "감사합니다." 이 단어로는 담을 수가 없습니다. _()_ ^*^

  • 15.06.21 21:55

    글은.... 재주가 아니라 진심에서 흘러나오는 것이지요. 솔직하고 진정어린 진오거사님의 글에 저도 뭉클합니다. 난 아직도 멀었구나 싶은 마음도 생기구요.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멋져요^^!

  • 진심 담긴 담 글이 기다려집니다!!

  • 15.06.23 11:48

    정말로 감동 그자체입니다 성불하세요

  • 15.06.24 01:09

    처음 정진법회에서 뵈었을때...그다음에...그다음에...찿아가고 계시는 모습을 바라보며 대화는 없었지만 많이 많이 기뻐하고 좋아했습니다. 그때는 손도 잡아주고 싶고 했더랍니다. 감사드리며~~~

  • 작성자 15.08.27 00:27

    보살님,인사가 넘 늦었습니다. 보살님 법명과 얼굴이 바로 얼마전에 일치돼서 지금에야 인사드립니다. 공부 갖 시작한 저를 눈여겨 봐 주셨었네요. 요번 정진법회 신청서에 박거사님과 함께신청 돼있는거 보고, 지난 겨울정진법회 때를 떠올리며 퍼즐 짝 맞추듯 어렵게 보살님을 알아보게 됐습니다.

  • 15.06.24 22:56

    일취월장하시는 느낌으로 떠오르는 진오거사 님을 바라보면서
    가뭄에도 끄덕없이 잘 자라는 지리산의 숲속 한그루 잣나무 같아 부럽기도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가물은 냇가의 시들어가는 초라하게 낙오된 자신을 보며 ....
    요즈음 나의 삶은
    방랑시인 김삿갓이 읊었다지요.
    此竹彼竹化去竹 風打之竹浪打竹 차죽피죽화거죽 풍타지죽랑타죽
    飯飯粥粥生此竹 是是非非付彼竹 반반죽죽생차죽 시시비비부피죽
    賓客接待家勢竹 市井賣買歲月竹 빈객접대가세죽 시정매매세월죽
    萬事不如吾心竹 然然然世過然竹 만사불여오심죽 연연연세과연죽

    눈팅만 하고 다니다 반가운 진오거사님 그것보고 한숨 흘리고갑니다

  • 작성자 15.06.25 13:40

    거사님, 그간 안녕하셨지요! 못뵌지 오래인데,여기에서라도 인사드리게돼 반갑습니다. 이 시를 10여년전 알게돼 당시 참 좋아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친근한시를 거사님 통해서 오랜만에 보는 고마움에 인사드립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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