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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고 존경하는 이목회 회원님들!!
예년에 비해 유난히 춥고 눈도 많이 오는 요즘 겨울날씨입니다.
금주 고비만 넘기면 올 겨울도 대충 지나갈 듯 하고 곧 골프시즌이 다가온다는 희망을 가지시고
조금만 참아주시죠^~^
이목회도 이러한 계절의 변화를 거쳐 창립한지 4년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첫 해외전지라운드를 2011년 2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가진지 2년만에 금년 1월 24~29일까지
두번째 전지라운드를 태국에서 가졌습니다.
회원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겨우내 거의 2달여동안 라운드를 갖지 못했기 때문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맞이했다고 생각합니다.
7인 회원이 18일부터 사라부리에 소재한 "워터밀cc"에서 약 216홀 라운드를 갖고 아유타야에 소재한
"라차캄cc"에 약 10시경 도착해서 휴식을 취하고 9인의 회원께서 새벽 3시경 도착해서 합류하였습니다.
원래 인천공항 출발 5시 15분 비행기로 예약하려 했으나 예약이 완료되어 불가피하게 9시10분
비행기로 예약을 하게 되어 새벽에 도착하고 여독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아침부터 라운드를 가져서
불편끼쳤음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숙소인 라차캄cc 골프텔은 당초 예상보다 훌륭한 시설을 갖추어서 불편하지는 않았지만 조식은
당초 한식으로 알고 있었던 것과는 달리 서양식으로 나와 준비해 온 컵라면을 겼들여서 해결했음도
불편했다고 생각합니다.
25일 첫날은 조식후 8인승 승합차 2대로 분승하여 골프텔에서 25분정도 떨어진 "아유타야cc"로 이동하여
36홀 라운드를 가졌습니다.
국내에서 프로 또는 프로지망생들이 전지훈련을 올 정도로 비교적 Quality가 있는 골프장이었습니다.
라운드전에는 단체촬영을 갖고 화이팅을 외치고 단합을 과시하였습니다.
첫날 36홀 라운드를 무사히 마치고 숙소로 이동하여 삼겹살과 준비해간 소주를 곁들여서 저녁식사를 하고
각종 공지사항을 설명하고 회원별로 공통경비(2000바트/1인)를 수렴했습니다.
모든 회원들이 피곤한 상태라 타이맛사지를 하려했으나 시간이 늦어 예약이 완료되어 다음날 받기로 하고
회원별로 숙소에 들어가서 취침을 하거나 몇분의 회원들께서는 늦게까지 소주를 마시고 대화하면서
첫날밤을 보냈습니다.
둘째날은 숙소인 "라차캄cc"에서 36홀 라운드를 가졌습니다.
관리가 매우 잘 되어있는 수준급의 골프장이었다고 평가하고 싶고 회원들 의견도 일치했습니다.
아침 7시30분부터 라운드에 돌입하여 18홀 완료후 클럽하우스에서 중식을 하고 후반 18홀도 무사하게
완료하였습니다.
날씨도 30도 내외의 약간은 더웠지만 라운드하는데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36홀 라운드후 숙소에서 샤워를하고 약 1시간정도 거리의 방콕북부에 있는 Sea-food 전문점에서 저녁을 했는데
비교적 우리 입맛에 맞았고 배고픈 상태에서 먹었기때문에 맛있게 먹고 근처에있는 마사지전문 Shop에서
받았는데 생각했던만큼 시원하지는 못했던것 같습니다.
승합차 기사가 지리에 익숙하지 못하고 가이드도 중간에 자는 바람에 약 30분이상 헤메여서 결국 숙소에 도착하니
12시가 넘었고 다들 피곤한 상태라 다음날 팟타야관광을 위해 짐을 꾸리고 일찍 취침에 들어갔습니다.
셋째날은 예정대로 팟타야관광을 하기로하고 조식후 8시30분경 숙소를 떠나 11시30분경 팟타야로 이동하였습니다.
관광의 도시답게 해안가 주변의 현대식건물들이 돋보였고 호텔에 Check-In을 바로 안하고 제트보트를 타고
약 30분만에 그 유명한 산호섬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하고 Sea-Food식당을 잡고 준비해간 소주와
식당맥주를 주문하여 주문한 조개,새우,오징어찜등을 안주로 하여 한잔 했습니다.
한잔후 회원들 기호대로 바이크를 타거나 관광상품구매,해변에서 바나나보트를 타면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재미있게 풀렀던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약 3시간 체류후 다시 제트보트를 타고 팟타야시내로 들어와서 숙소인 "푸라마호텔"에 Check-In하고 샤워후
호텔뷔페식으로 저녁을 하고 윤병환 총무가 2012년도 결산보고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완료후 공식일정은 아니었지만 박대식지사장의 성의로 팟타야시내 관광을 나가기로 결정하여 승합차로
시내에 하차후 회원들끼리 관광을하고 역시 맛사지Shop에서 발,전신안마등을 받고 숙소로 돌아와 일부 회원은
일찍 취침도 하고 일부 회원은 근처 해안가에서 돗자리를 피고 태국의 마지막밤을 보내는 추억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마지막인 넷째날은 팟타야시내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크리스탈베이cc"에서 36홀 라운드를 갖기로하고
시작하였으나 둘째홀부터 비가 내리더니 셋째홀에서 폭우가 쏟아져 불가피하게 클럽하우스로 철수하고
비가 그치기를 기대했으나 쉽게 그칠것 같지 않아 일단 샤워를하면서 다음 행동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샤워후 준비해간 동양화 및 서양화를 감상하고 점심을 했는데 비가 거의 그쳐가는 기미가 보여 18홀 라운드를
강행하기로 하고 젖은 골프화를 신고 재개하여 비교적 좋은 날씨속에서 라운드를 완료했습니다.
라운드비용 정산은 3홀 라운드이지만 그린피는 현지 규정상 18홀라운드 비용은 다받고 카트비와 캐디피는
공제를 받는것으로 협의했지만 국내에 돌아와 그린피 전체를 받는건 우리 정서상 수용하기 어렵다고 이슈하여
"이로미스골프투어"에서 56만원의 그린피중 50%선인 25만원을 부담한다고 했으나 이형국 회장께서
가이드팁없이 고생한 박대식 태국지사장에 대한 보상으로 대승적으로 인정하고 대신 카트비,캐디피는
당초대로 공제받기로 했습니다.
라운드후 샤워를 다시하고 저녁을 클럽하우스에서 한식 뷔페로 하고 준비해 간 나머지 소주를 모두 비웠습니다.
식사후 약 1시간 20분정도 소요되어 타이공항에 도착하여 수속을 밟고 공항내에서 상품구매 및 마지막으로
맥주를 마시고 탑승하여 새벽 5시 30분경 인천공항에 도착하면서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회원님들!
4박 6일동안 타지에서 정말 고생 많으셨고 불편함을 감수하고, 인내하면서, 무사하게, 사고없이 일정을 마치게되어
매우 다행스럽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16인의 적지 않은 인원이 움직이다보니까 일정, 식사, 여행사의 서비스부분등 여러가지로 100% 만족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요번에 이창순 회원을 통해 처음 거래를하게된 "이로미스골프투어"에서 나름 신경을 많이 써줬고
박대식 태국지사장(36세,골프실력은 프로급)은 전문가이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창순 회원과의 인연과
16명의 메머드급 회원을 잘 모셔야된다는 부담으로 조금은 미숙했지만 전반적으로 최선을 다해 가이드를
해주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금번 이목회 창립후 두번째 해외전지라운드를 통해 회원상호간 단합,화합과 우정,우의를 쌓은 소중한 기회였다고
사료되며 금년 한해도 서로 상부상조하고 소통하고 골프실력 향상하는 희망찬 2013년 계사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비용정산 내역과 기념사진을 아래와같이 첨부합니다
1.준비음식 : 플라스틱 소주 150병(200ml 100병,360ml 50병), 컵라면, 과자류
2.태국현지 수렴 공통비용 사용(1바트당 36원 환산)
-2,000바트*16인 = 32,000바트
-라차캄cc CH 맥주 : 1,225바트
-방콕시내 Sea food : 10,000바트(13,000바트 계산인데 여행사에서 3,000바트 부담)
-방콕시내 맛사지 : 9,600바트
-승합차이용 : 5,000바트
-팟타야 산호섬관광 : 19,000바트(제트보트, 점심식사,맥주 등)
-크리스탈베이cc(우천 18홀) 카트비,캐디피 환불 : 9,600바트
-총 35,225바트 사용(3,225바트 초과비용은 회비에서 100,000원 지원)
3.총 경비(1인당,추정)
-공식회비 : 1,000,000원
-회비지원 : 600,000원
-태국현지사용(바트환전) : 200,000원(5,000바트)
-회원개인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1인당 한화기준 1,800,000원정도 내외 소요
*기념사진
*25일 첫 라운드장소인 "아유타야cc"에서 라운드전 단체촬영
*아유타야cc 클럽하우스에서 전반 18홀 완료후 점심식사
*금번 전지라운드 숙소인 "라차캄cc" 골프텔 전경
*둘째날인 26일 라운드장소인 "라차캄cc" 첫번째홀 전경
*라차캄cc에서 라운드전 1조 단체촬영(좌로부터 전영근,신동석,김현수,이승욱 회원)
*숙소인 "라차캄골프텔"에서의 망중한
*셋째날 팟타야 해안가의 파라솔
*산호섬으로 가는 고속 제트보트에 탑승(시간은 약 30분정도 소요)
*탑승시 보트회사에서 신원확인 사진촬영
*해안가 주변의 현대식 건물이 돋보이더라구여~~
*보트 탑승후 단체촬영 (우측 세번째가 김용규옹^~^전지라운드 내내 수염을 깍지않으셔서 꼭 70먹은 노인의 형상이 되었슴다)
*탐승후 후미에서 촬영한 바다와 해안가의 현대식빌딩의 조화
*산호섬 도착후 해안가 주변의 Sea food 전문식당에서 새우,오징어,조개찜등을 안주삼아 소주 한잔
*김장성 고문꼐서 우통을 벗고 드시는 모습입니다^~^멋쪄부러
*신동석 회원께서는 약간 술에 취한 듯...ㅎ
*웃통 벗고 건배(조상익 회원의 선그라스 낀 모습이 꼭 영화배우 같지유~^
*김장성 고문께서 건아하게 건배 제의하는 모습
*넷째날 숙소인 팟타야해변의 "푸라마호텔"객실에서 촬영했는데 시설이나 주변환경이 기가 막히도록 아름다웠습니다~~^
*푸라마호텔에서의 저녁식사(뷔페식이었는데 우리 입맛에서는 ^_^ ㅎ)
*푸라마호텔 전경(약 40층정도되는 5성급 호텔)
*다섯째날 "크리스탈베이cc"클럽하우스에서 21홀 라운드후 저녁식사(준비해간 소주 다묵고 부족해서 CH에서 병소주 추가구매
해서 건아하게 아쉬움을 달래면서 한잔 했습니다^*^
*출발전 타이공항에서 여권취합 장면(인천공항에 버금갈 정도로 시설이 휼륭했습니다~)
첫댓글 총무님고생이많으셨습니다
총무님한태 희생정신을배웠읍니다
감사함니다
원남동에 큰인물 윤병환 감사감사
과찬의 말씀에 몸둘바를 모르겠어유~단체생활에서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은 봉사와 희생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금번 전지훈련에서 이승욱 회원께서 분위기를 재미있게 돋아주고 다른 회원들을
배려하는 모습보면서 제가 많이 배웠습니다^^금년 한해도 잘 부탁해용^~^
고생 많이 하셨구요..올해 무궁한 발전을 바랍니다 윤총무님....
정수복 회원님 고생많으셨습니다~ 중간에 음식을 잘못 섭취해서 고생했구여 그때 가슴 아팠습니더 흑흑
금년 한해도 시원한 장타 보여주시고 언더파도전 하세용^^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