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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상공사(영주유압호스제작.공구철물판매)
 
 
 
카페 게시글
▶영주맛집소개 스크랩 [경북영주]풍기선비골 인삼시장과 인견
제일상공사 추천 0 조회 510 16.01.30 17:1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앞에서도 말했듯이 제가 요즘 인삼에 대해서

너무 많은 공부를 하는것 같아서 머리가 터져나가는건 아니것쥬?ㅎㅎㅎ

 

팸투어 일정을 또 시작해볼까요?

풍기역전앞의 인삼시장과 달리

이곳 풍기선비골 인삼시장은 새롭게 단장되어 생긴곳으로

역앞의 시장보다 규모가 훨씬 큰것 같더라구요~^^

 

일단 넓은 주차장이 있으니 접근성이 용이해서

더 많이 찾을것 같으네요~^^

안으로 들어서면 커다란 넓은 공간이 확 트인게 쉴수 있는 공간도 있고

답답함은 저리가라 정도라고나 할까요~^^

물론 그 자투리 벽면에도

인삼에 대한 홍보는 끝이 없습니다~^^

안으로 들어서서 보면 왼쪽을 봐도

인삼이 아주 천지삐까리구요~^^

오른쪽을 둘러봐도 인삼과 제품들이 천지삐까리입니다~^^

요런 곳이 "ㅁ"자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서 둘러보며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복날에 팔릴 제품들도

아니면 그냥 평상시에 들고 다니면서 편하게 먹을수 있는

아주 다양한 제품들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열이 많아서 인삼이 안맞으시는 분들은 홍삼을 추천해봅니다~^^

사람의 몸이란게 사실 적응력이 빠르다보니

조금씩 조금씩 그 양을 늘려가면 빠르게 적응한다는게 사실인것 같으니 참고 하시구요~^^

그 많은 제품들 중에 유독 눈길이 가는거 요거 아시쥬???

귀한 하수오가 이렇게 많이 입이 아닌 눈만 호강을 시켜줍니다~^^

인삼으로 아주 모양있게 꾸며놓은 담금주도 천지삐까리

애주가들은 요거보면 절로 군침이 안돌련지요~ㅎㅎㅎ

하나 퉁치고 싶었지만 일단 무겁기도 무겁구요 

날마다 먹는 술 패?입니다~ㅎㅎㅎ  

그렇게 둘러보고 구경을 하고 있는데

제게 인삼물 다린걸 한잔 건네주는데 쌉싸름한게 짱이더라구요~^^

보통은 첨가물을 넣어서 달게 만드는데

저는 단게 싫다보니 오히려 요런게 더 땡기더라구요~^^

인삼농사를 직접 하시는 분이라서

가게에도 요렇게 일년근에서부터 오년근까지 생화로 갖다놓았는데

너무 보기 좋고 탐도 나기도 하구요~^^

 

그러나 요런거 키워본 사람만이 키운다는거 들고가봤자 다 보내버리고 말겁니다~ㅎㅎㅎ

왁지지껄하게 분주하게 이리저리 다녔는데

판매고는 좀 올려졌나 몰라요~^^

저도 다음에는 개인적으로 이곳을 한번 와야 겠던데요~^^

인삼시장을 둘러봤으니 풍기에서 또 유명하다는 인견을 빼놓을수는 없겠죠?

간혹 인견이라고 해서 인삼으로 만든 제품인가 하시는분들 계시던데

절대 아니아니라고 말씀드립니다~ㅎㅎㅎ

목재펄프에서 추출한 천연섬유로 만들어서 엄청 가볍고 여름에는 이보다 시원할 수 없으며

알레르기나 아토피에 좋다고 하는데 특히 저처럼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 딱이죠~^^

 

이거 벌써 제 기억력의 용량 초과 같아서

모리가 터져버릴것 같은데 이를 어쩌죠?ㅎㅎㅎ

옛날에는 이렇게 수공으로 직접 짜던 시절도 있었겠죠?

한올한올 정성이 서린 만큼 더 좋은 제품이기도 하겠구요~^^

전국의 85% 이상을 풍기에서 만들고 있다니

영주시에서도 홍보에 열을 올리는게 당연지사가 아닐련지요~^^

 

이제는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견물 생심이라고 전시관만 들러볼게 아니라

직접 제품들도 구경하고 구입도 해야겠죠~^^

아주 다양한 제품들이 있기도 하지만 모두 나이가 지긋하신분들인지라

어찌나 관심이 많던지 시간 오버가 되었다는 후문이~ㅎㅎㅎ

이불도 참 좋은데 부피가 일단 크니

많이 망설이는것 같더라구요~^^

오랫만에 걸어보는 영주뚝방길입니다~^^

정비가 참 잘되어 있죠?

어느곳이나 하천정비는 모두 잘되어있는데

이곳 역시 날 좋은날에 라이딩을 즐겨보기에는 안성맞춤이네요~^^

뚤방길을 따라가 가다보면 삼판서고택이 나옵니다~^^

왜 일판서 이판서도 아닌 "삼판서"이냐 하면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걸쳐 한 집에서 연이어 세사람(정운경,황유정,김담)이 판서를 지냈다고 합니다~^^

판서라면 요즘의 장관에 해당되는 직책인데 정말 대단한 집안이죠?  

근데 사실 고택 치고는 너무 깨끗한것 같죠?

1961년 대홍수때 허물어지고 무너진것을 영주시민들의 뜻이 모여져

2008년도에 이곳에 다시 복원을 한것이라서 그럴겁니다~^^

아마도 한참의 세월이 지나면 조금의 운치가 느껴지지 않을련지요~^^

대문을 들어서면 먼저 눈에 들어 오는것이 사랑채입니다~^^

사실 이곳은 정도전의 생가로 관광을 하는곳인데 뜬금없이 정도전이냐구요?

요즘 티비에 많이 나와서 정도전 하면 모르는 사람 없쥬?

첫 판서를 지냈던 정운경의 큰아들이 바로 정도전이라고 합니다~^^

이야기로 전해져 내려오는것이라서 이곳이 정도전의 생가가 될수밖에 없네요~^^

정작 살던 생가는 다른곳 구성공원쪽에 있었다고 합니다~^^

누군가가 꽂아놓은 강아지풀이 인상적으로 다가와

한장을 담으면서 돌아서 봅니다~^^

마구 돌아댕기고 머리도 마구 굴렸드만 허기짐도 빨리오네요~ㅎㅎㅎ

그래서 일단 준비된 식당으로 고고씽을~^^

 

서천강변 옆에 위치한 흥부가라는 식당인데 

사실 요집만 따로 빼내서 영주맛집으로 올려 볼려다가 말았어요~^^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은 드는데 처음 가본 집이기도 하고

맛집 하나로 포스팅을 따로 할려니 참 거시기 하더라구요~ㅎㅎㅎ

흥부가 식당 내부 풍경입니다~^^

온통 벽면에 사인이 가득한걸 보니 예사롭지 않다는게 절로 느껴지더라구요~^^ 

4인 한상차림 기본 반찬이구요~^^

복자가 씌여진 접시에 담겨진 반찬들이 참 정갈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물론 맛도 저나 다른분들에게도 딱 맞아서 리필좀 해서 먹었죠~ㅎㅎㅎ

식사가 나오기전 모듬튀김이 나오는데

다양하게 나와서 먹는 즐거움도 좋았구요~^^

이곳의 메뉴는 딱 두가지더라구요~^^

육회비빔밥 아니면 불고기비빔밥 이었는데 요건 옆에서 드시는거라

제가 포스팅용으로 한장 담아봤구요~^^ 

요건 제가 시킨 불고기비빔밥입니다~^^

불고기에 나물까지 넣어서 비벼먹는 것이라 군침이 돌더라구요~^^

그래서 고추장 팍팍 넣고 쓱쓱 비벼 허기를 달래보니

요거 또한 별미네요~^^

추천드려봅니다~^^

식사를 하는 동안에도 뒤에있는 주방은 정신이 없겠더라구요~^^

주문받은 반찬에 비빔밥 챙기느라구요~^^ 

벽면을 가득 장식한 많은 사인들

일일이 다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저 울릉갈매기 울릉도서 나왔는데

우째 한장 안될려나요?ㅎㅎㅎ

맛집 포스팅용으로 가격표도 한나 올려봅니다~^^

 

다먹고 돌아서니 밖에서는 아주 줄을서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이럴땐 제빨리 먹고 나와주는게 예의 이기도 하겠죠?ㅎㅎㅎ

 

줄서서 기다리는 식당치고 맛 없는집 있남유?

그래서 요기가 영주맛집이라는게 판정이 되는거네요~ㅎㅎㅎ

영호남의 화합목적으로 주최된 이번 팸투어로 인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지역교류를 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구요~

아름다운 경치와 좋은 것들은 함께 공유 하는것도 참 좋을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을 마지막을 영주 팸투어를 마쳐봅니다~^^

영주시 관계자분들과 코레일 경북본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려봅니다~^^

 

☞경북 영주시와 코레일 경북본부 후원으로 다녀온 팸투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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