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3일 하프타임을 안양 말씀전원교회에서 마치고!
4일 00:30분에 수원역에서 목사님과 형구, 가영이를 만나 대구로 ㄱㄱㅆ~
대구에 도착하자마자 미국으로 가시는 가영이 부모님과 대구 연탄불고기와 우동을 먹으며 새벽 야참을 즐겼다~
(가영이 부모님 잘먹었습니다 ~.~)
아침 대회가 있어 아쉬움을 뒤로하고 찜질방으로 향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땀도뺴고 수압마사지도 하고 밤샘 운전은 목사님이 하셨기에.....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대회장으로 출발~
e-스포츠 행사가 열리길래 사람들이 북적일줄 알았는데 대구에서 처음 열리는 것이라 조~용했다.
일반부 참석인원은 총 12명!
예선 1조 : 나 - 목사님 - 조윤정씨 - 다른한분(ㅠㅠ)
예선 2조 : 나 - 조윤정씨 - 다른두분(ㅠㅠ)
예선 1조가 만들어지기 전에 조편성을 했던 적이 있는데 그 조도 목사님 나 조윤정씨였다.....
대회에 참석하면 목사님과도 한조가 잘 되곤 하지만.... 조윤정씨까지.....ㅎㅎ
쉽지않은 조편성 속에서 뽑기운이 따라줘 예선에서 2승씩 챙기며 결승전으로!!
결승전은 역시나 조윤정씨와 강형구와 진대현씨! 각각 한국에서 랭킹자들이다
하지만! 결승전 역시 뽑기운이 따라줘 3판중 2승을 하며 우승~
루미큐브 입문한지 3?4년? 만에 감격적인 날이였다.....
루미큐브는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운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우승은 할 수 없는 게임이라고 나는 정의한다....
마지막 결승전 라운드도 내가 원하는 숫자를 정확히 먹었기에 루미큐브를 할 수 있었던 상황~
물론 그전까지 상황을 이끌어 가야 하지만 고수들끼리는 그게 쉽지 않다~
루미큐브를 통해 세계일주권을 획득하는 날까지 운까지 내편으로 만드는 실력을 만들고 싶다!!
루미큐브는 mash up을 잘 배울수 있는 방법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눈앞에 놓인 타일을 조합하는 방법!
쉬워보이지만 해본사람이라면 알것이다~ 류미큐브~
첫댓글한다. 결승전을 복기해보면 형구가 가진 숫자가 결국 조윤정씨의 승리를 눈 앞에서 막은 효과를 알아야 한다. 운까지 네편으로 만드는 그것도 실력이란다. 우승 다시 한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