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빅3 자동차는 드럼형 브레이크에 끝까지 미련을 두고 있다가 1970년대 앞바퀴에 디스크 브레이크를 정착한
도요타에게 덜미를 잡혀 시장을 많이 잠식 당했습니다. 산업혁명의 발상지인 영국은 뮬형 방적기로 세계 시장을 호령했지만
새롭게 등장한 링형 방적기를 가장 늦게 받아들이는 바람에 섬유 대국의 자리를 독일과 유럽 대륙에 내주고 말았습니다.
오늘날 우리나라 수출 경제에 있어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의 경우, 기존의 트렌치 공법
(웨이퍼에 홈을 파는 방식)에 매달린 도시바가 삼성전자에 기술을 가르쳐 주고도 스택 공법 (켜켜이 회로를 쌓는 방식)을
택한 삼성전자에 한 방 먹고 말았습니다.
기존의 성공 신화에 도취하면 남는 것은 후회와 2인자 혹은 3인자의 자리뿐입니다. ' 가장 좋은 때가 가장 위험한때 '
라고 합니다. 잘 나가던 시절, 그야말로 클레오파트라보다 더 높이 콧대를 세우며 유통 업계를 좌지우지했던 백화점은
지금 할인점에 밀려 간신히 주차 시설 좋은 것 하나로 버티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제는 가히 할인점 전성 시대라고 할 정도로 할인점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가격이
싸다는 것은 기본이고 뭔가를 더 얹어주거나 캐시백 제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마케팅의 흐름은 완전히 보상
마케팅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 실정입니다.
( 유 통 업 계 의 대 변 동 )
1. 그 동안 호황을 누렸던 백화점 업계가 사향길로 치닫고 있다.
2. 불과 몇년의 역사를 가진 할인 매장 업체의 고속 성장은 향후 몇년간 호황을 누릴 것이다.
3. 할인 매장은 과다, 과열 경쟁과 세계적 유통의 대변혁으로 몇년이후면 급하락할 것이다.
4. 향후 몇년간 2위 자리로 성장세를 유지하던 무점포 마케팅시장(통신판매, 전자 상거래, 네트위크 마케팅)이
몇년 후부터는 폭발적으로 고속 성장하여 지속적인 호황을 누릴 것이다.
그렇다면 할인점이 이 시대 최고의 대안일까요 ?
물론 아닙니다. 가장 이상적인 형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생산자는 가장 높은 가격에 그리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형태가 되어야 합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옛날의 원시 시대처럼 물건을
직접 사고 파는 곳이 많아질수록, 백화점이든 할인점이든 슈퍼든 소매점이든 기존의 유통을 하는 분들은 기분이
좋지는 않을 것입니다. 기존 유통 업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기가 막히고 하늘이 노래질 소리지만 구매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그것만큼 좋고 바람직한 것이 없겠지요.
그런 바람직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 지금보다 몇 퍼센트라도 장점을 지닌, 아니 엄청난 장점을 지닌 시스템은
없는 것일까요 ?
여기서 퀴즈를 하나 내겠습니다.
성별은 여성에 가깝고 나이는 2003년 기준 118세이며 출생지는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인데 몸값은 2003년
기준으로 약 1,252억 달러로 145조원에 가깝습니다.
지구인이 하루에 10억병 이상을 마시고 있는 이것은 1886년 5월 한 약국에서 소화제용 시럽으로 개발된 것입니다.
홍콩에서는 그것을 감기 치료제로 뜨겁게 달여 마시기도 하고 하다못해 지구상에서 가장 폐쇄적이라는 북한에까지
진출했습니다. 산타클로스가 빨간 옷을 입게 된 것도 바로 이것을 홍보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성분을 밝히라는 정부의 압력에 99.5%는 설탕과 물이며 나머지는 미미한 것이라 밝힐 만한 가치조차 없다고
하는데, 그 0.5%의 비밀로 그것은 전 세계인의 입맛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그것 과연 무엇일까요 ?
눈치 빠른 사람은 그것이 코카콜라임을 단번에 알아차렸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코카콜라가 0.5%의 비밀로
세계를 석권한 것처럼 단순히 퍼센트로 헤아리기조차 어려울 만큼 엄청난 장점으로 유통 업계에 등장한 혁신적인
시스템이 하나의 사업으로 정착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당신이 좋아하는 사업은 어떤 사업입니까 ?
출퇴근 시간이 따로 없다면 어떨까요 ?:
종업원을 고용할 필요가 없다면 어떨까요?
굳이 사무실을 유지할 필요도 없고 잔뜩 재고를 쌓아놓을 이유도 없다면 어떨까요 ?
현재 하던 일을 계속하면서 부업으로 시작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
가장 성공적인 선배들로부터 최고의 교육과 카운슬링을 받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 ?
무엇보다 초기의 막대한 사업 자본이 없어도 된다면 어떨까요 ?
거기에 그 성공을 자식에게 상속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어떠하겠습니까 ¡
그것은 바로 네트워크 마케팅입니다.
네트워크 마케팅은 자영 사업, 체인점 사업, 그리고 인터넷 사업의 장점을 모아 하나의 사업 형태로 만들어진 그야말로
21세기의 코드에 딱 맞는 사업입니다. 그러니 유통업자들이 가만히 보고만 있겠습니까 ?
코카콜라가 음료 업계는 물론이고 정부로부터 성분을 밝히라는 압력을 받는 것처럼 네트워크 마케팅도 엄청난
편견과 질시와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1950년대에 처음으로 등장할 무렵부터 지금까지 네트워크 마케팅은
매스컴으로부터 그리고 편견에 사로잡힌 사람들로부터 욕을 먹고 비난 받았습니다.
네트워크 마케팅은 20세기 그리고 21세기의 새로운 변화입니다. 뭐든 새로운 현상이 등장할 때에는 일반적으로
부정적인 반응들이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끈기 있게 그 길을 가는 사람은 반드시
보상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유통업의 발달 과정이 증명하듯 새로운 시스템은 받아 들여지게 마련입니다. 무엇보다 네트워크 마케팅은 전반적으로
아주 설득력이 있습니다.
앨빈 토플러의 주장은 네트워크 마케팅의 미래를 잘 대변하고 있습니다.
" 미래에는 생산자와 소비자 대신 프로슈머(producer)가 등장할 것이다. 소비만 강요당하던 소비자들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생산 과정에 직접 자신들의 의사를 반영하게 된다. 이런 물결을 무시하는 기업은 도태될 것이다. "
앨빈 토플러가 말하는 ' 프로슈머'는 인터넷 혁명 시대에서 기업이 살아남는 새로운 '키워드'로 소비자가 소비는
물론이고 유통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 생산적 소비자'를 뜻합니다.
인터넷 시대에는 커뮤니케이션이 일방 통행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쌍방향으로 상호 소통적이기
때문에 그만큼 생산자와 소비자의 거리는 좁혀지고 있습니다.
장영 경영과학 박사는 '네트위크 마케팅의 미래'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 인터넷은 유통 업자와 소비자를 '유통업자 = 소비자'의 시대로 바꿔놓고 있다. 이것을 '디슈머(Distributor +
Consumer)'라고 한다. 이러한 개념이 가장 적극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곳이 바로 네트워크 마케팅 분야이다. "
특히 2000년 들어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들은 인터넷 쇼핑몰을 도입하였고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반복 구매 제품들을
다양하게 갖추게 되면서 그 파워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생산자의 사업 파트너가 되어 유통 업자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면서 '소비가 자신이 되는 프로슈머'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더욱이 인터넷 쇼핑몰의 발달로 프로슈머는 스스로 자기 상품을 구입해 사용하면서 친분이
있는 사람들에게 인터넷 쇼핑몰을 알려 주고, 생산자는 질좋은 상품을 잘 만들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소비자는 보상 프로그램대로 캐시백 시스템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만큼 혹은 그것이 일어나도록
기여한 만큼 보답을 받게 됩니다. 한 마디로 말해 소비자는 자신이 잘 하는 소비 활동을 하고 생산자는 생산 활동을
하여 둘 다 돈을 버는 ' 윈윈전략'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소비자들의 힘이 거세지면 거세질수록 생산자들은 중간 유통 비용을 없앨 수 있고 그 비용의 일부를 소비자들에게
환원시킬 수 있어서 소비자들은 돈을 쓰면서 돈을 벌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소비자 주권 마케팅의 전형적인
형태로 이것은 전반적인 역사의 흐름과 경제적인 욕구의 흐름이 궤를 같이 하고 있는 현상 때문에 발생한 시스템임.
유통의 역사에는 돈의 흐름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유통으로 인해 다양한 부가 창출되었고 커다란 혁명이 일어났을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직업을 바꿔 이동하였습니다.
그 이동이 빠른 사람들은 더 많은 돈을 벌었고 늦은 사람들은 기존의 일자리를 잃거나 적은 봉급에 만족하며 자신의
시간을 다른 사람 부자 만드는 일에 쏟아야 했습니다.
유통 방식의 변화와 더불어 세상은 진화하였고 돈이 돈을 버는 세상은 지나갔습니다.
21세기는 돈 없이 돈을 벌 수 있는 세상입니다. 20세기에는 감히 꿈으로만 여겼던 시스템이 우리 눈앞에 펼쳐져 있고
그 시스템이 새로운 부를 창출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의 흐름을 좇아 부의 시스템에 합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