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도 끝자락으로 지나는 즘에 이야기를 풀어봅니다.
남양주 수동면에 위치한 축령산자연휴양림에 들러보았습니다.
비온후라 그런지 산속이 더욱 생기있어 보이네요.
산세가 보통이 아니 보입니다. 정상이 900미터에 가까우니 높은 산이예요~~
저 나무 숲으로 들어가고파 올라 봅니다.
그러나.
아래 사진
혐주의 !!!!
이런 벌레가 득실거려요......캠핑마루에 앉으려다가 화들짝 놀랐네요...소~~~~~~~~오름....~~~~~~~~~
곧은 소나무를 올려보며 산속 향기도 좋은데 말입니다....
꺄옥~~이런 벌레가 득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런데 발담그면 좋겠지만 벌레 생각에
그날은 산책만 후딱하고 도망치듯 나왔네요. 습해서 그런지 여름되면 사라지길...
점심에 중랑천의 파란하늘을 보며 산책도 하구요.
카피모토 carpimoto라는 이탈리아 바이크 부품사이트가 있습니다. 이곳이 직구로 아는 사람은 아는 유명한 곳인데요. 배송이 이틀만에 국내 도착(주문총소요일은4일)입니다. 예전에는 배대지를 이용해 2주는 기본인데 말이죠. 유럽쪽 fcmoto도 유명하지만 그곳보다 훨씬빠르기로 더 유명한 곳이 카피모토이죠. 이탈리아 제네바에 위치한 카피모토에서 바로 DHL로 보내버립니다.
crf250l 브레이크가 워낙 뭉뚱하다보니 예전부터 브렘보패드로 교환생각을 하던차에 지난주 식스마린과의 라이딩에서 마린이 씨알이가 브레이크가 워낙 밀려 바로 2개씩 주문해버렸어요. 국내가 대비 배송비 포함 딱 반값! 국내업자가로 사도 25%할인이니 더 싼것이죠~~
앞브레이크패드, 씨알이는 저 고정핀만 뽑으면 교환가능 아주 간단!
패드면이 초쿄쿠키임. 냠냠~~
구겨넣어서 바로 삽입 ㅋㅋ
뒷패드는 신터라서 저런색?
난이도 거의 0에 가까운 교환이였습니다. ㅎㅎ
시운전을 해보았는데요. 역시 브렘보였어요. 알차같은 날카로움은 당연히 없지만요. 당연히 오프로드가 너무 날카로우면 불편함이 더 많을듯 해요. 여튼 뒷브레이크 아스팔트에서 절대 락이 안걸렸는데 이제는 잘 걸립니다. 앞브레이크도 푹푹 쇼바 눌러주네요. 아주 만족해요. 대당 앞뒤 패드교환비용이 5만원였습니다. ^^
엔진오일 교환 1200킬로타고 했는데요. 색깔이 조금 변했네요. 근데 2년 8개월만에 교환 ㅜㅜ 넘 안타서 미안~~
17년도에 사서 4년차에 접어든 CRF250L.
또 따스한 주말에 친구차 손세차 시켜주고
(봉담 보통리에 위치한) 바로 옆에 엄청 유명한 청학동냉면집에 점심합니다. 11시전에 이미 만석이고 사람들 15명이상 줄서있더라구요.
먹음직~~ 맛은 저에겐 평범?....아파트 앞에도 냉면집있는데 그집이나 여기나...ㅎㅎ
후식으로.음.......
빵과 라떼.......살만 찌는 소리가....아주 크네요.ㅜㅜ
봉담 보통저수지앞에 위치한 혜경궁 베이커리카페인데요. 아마도 전국에서 사이즈로 보면 1~2위 하지 싶습니다. 저 메인건물 뒤쪽에 산책로와 각각 몇개의 카페공간이 있습니다. 각각 에어컨 화장실을 갖추었구요. 그 뒤쪽 소나무숲에도 수백개의 의자와 테이블이 즐비~~ 1회 풀 가용인원이 아마도 1천명이상 충분이 가능해 보입니다.
마린이도 불러내서 간단히 씨알이 브레이크패드교환하고 했던 날이였어요.
게러지에서 저만의 작업이.....계속 이루어지네요. 재료들은 몇주전에 사놓았는데요. 작업을 위해 싱크대 들어서 치우고 간이샤워용 호스설치도 해보았어요. 바닥에 메인 스위치를 쉽게하기 위해 복잡하게 장난 해보았구요...하나하나 도전해보니 온수기도 자가 설치해버릴까 고민중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