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 : 1981년 영국 런던 해체 : 1986년 멤버 : Boy George (보컬), Mikey Craig (베이스), Roy Hay (기타), Jon Moss (드럼), John Suede Culture Club은 80년대 초반 가장 인기있는 뉴웨이브 그룹이었다. 컬춰클럽은 7개의 UK 히트곡과 6개의 US 히트곡을 기록하며 80년대 초반을 그들의 시대로 만들었다. 이들의 첫 히트싱글 Do You Really Want To Hurt Me는 소울에 기반을 둔 뉴웨이브 곡으로 뉴웨이브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해준 곡이다. 리드싱어 Boy George(b. George O'Dowd, 1961년 6월 14일 생)의 파격적인 여장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며 뉴웨이브 밴드들의 파격의 한 이정표가 되었다(지금도 기억나는게 김광한의 팝스라는 프로에서 신인밴드 컬춰클럽을 소개한다면서 여성 1명과 남성 3명으로 구성된 혼성밴드라고 소개하던 멘트가 귀에 선하다)
순탄하게 인기가도를 달리던 컬춰클럽은 1986년 리드 싱어 보이조지의 약물중독으로 말미암아 파경의 길을 걷게 된다.
"Boy George"에 대하여 소개를 하자면,다음과 같습니다.
1961년 6월 14일에 영국의 런던에서 "George Alan O'Dowd"라는 본명으로 출생을 하여 1982년에 그의 1집 앨범인,"Kissing to Be Clever"로 정식 데뷔를 하였으며,제26회 그레미 시상식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여자보다 예쁜 남자, 여성보다 여성스러운 남성 팝 스타 – 보이 조지
‘여자보다 예쁜 남자’. 80년대 전반을 풍미했던 팝 그룹 컬처 클럽(Culture Club)의 보컬리스트 보이 조지(Boy George)를 소개할 때면 으레 따라붙던 수식어다.
그 ‘미모’에 대한 대중 일반의 동의 여부는 둘째치고, 여장남자 보이 조지의 등장이 당대의 음악계에 몰고 온 센세이션의 여파를 실감하기에는 충분한 말이다.
컬처 클럽은 ‘Karma Chameleon’, ‘Do You Really Want To Hurt Me’ 등 히트곡으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던 80년대의 대표적인 팝 스타. 소울 음악의 요소를 경쾌한 리듬과 결합시킨 대중적 사운드로 커다란 상업적 성공을 거뒀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컬처 클럽을 유명하게 만들어준 최대의 흥행 요인은 보이 조지의 존재였다.
여성보다 더 여성적인 매력을 뽐냈던 보이 조지의 생경한 모습이 당시 급속도의 성장일로에 있던 MTV 돌풍에 편승하면서 엄청난 파장을 불러 일으켰던 것이다.
곱게 바른 메이크업과 갖가지 리본으로 땋은 머리, 수수한 꽃무늬 원피스의 ‘단아한 자태’로 ‘마돈나의 천박함’을 비난했던 보이 조지의 여성스러움은 남녀의 성 구분이 모호한 유니섹스 유행이 전세계를 휩쓸고 있던 당시에 조차도 튀는 것이었다.
단지 겉모습으로만 여자흉내를 낸 것이 아니라 감성 자체를 여성화시켰던 것이다. 그러나 충격의 효과는 더 큰 충격을 보여줄 때까지만 유효한 법. 충격요법의 속성은 보이 조지와 컬처 클럽에도 그대로 적용되었다.
성의 개척자로 매스컴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던 보이 조지의 인기는 3년을 채 넘기지 못하고 곤두박질치기 시작했다. 87년 컬처 클럽을 해산하고 솔로로 독립한 보이 조지는 머리를 짧게 깎고 변신을 시도했지만 과거와 같은 주목은 결코 받지 못했다. 이후 약물 스캔들 등으로 끝없는 파국을 향해 치닫던 그는 93년 영화 [크라잉 게임]의 동명주제곡을 불러 호평을 받으며 재기 가능성을 확인하고, 같은 해 정체성의 혼돈과 방황을 다룬 자서전 [남자처럼 느껴라(Take It Like A Man)를 발표하며 인간적 성숙을 보여주었다.
2 1981년에 영국에서 결성된 4인조 뉴 웨이브 록 그룹 컬처 클럽(Culture Club)은, 리더 싱어인 보이 조지(Boy George)의 외모로 색다른 인기를 얻어, 쉽게 성공을 본 그룹이다. 본명이 조지 조우 다우드인 그는 여성을 방불케 하는 짙은 화장과 긴 머리, 그리고 의상까지 여장으로 분장해, 이들이 처음 모습을 나타내었을 때는 여성 리드 싱어를 둔 그룹으로 소개되는 착오를 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보이 조지는 자신의 그와 같은 여장은 그룹을 위한 분장이 아니며, 자신의 본래의 성격이라고 말해서 더욱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했는데, 보이 조지가 팝계에 선을 보인 것은, 뉴 웨이브의 대부로 통하는 말콤 맥클린(Malcolm McLarean)에 의해서인데, 말콤은 70년대 중반에 런던에서 펑크 스타일의 의상을 판매하는 의상실을 경영하면서, 아담 앤츠(Adam Ant)를 위시해 섹스 피스톨즈(SexPistols), 그리고 바우 와우 와우(Bow WowWow) 같은 개성 짙은 뮤지션을 발굴해 낸 인물이다.
여자처럼 예쁘장하게 생긴 보이 조지도 그 의상실을 자주 다니면서 말콤을 알게 되었는데, 말콤은 보이 조지를 중심으로 해서 개성 짙은 뉴 웨이브 그룹을 만들 계획이었으나, 보이 조지는 1년 반 뒤에 그를 떠나 자신의 밴드인 컬처 클럽을 만들었다. 기타와 키보드 주자인 로이 헤이(Roy Hay)와 베이시스트 마이클 크래이그(Michael Craig), 그리고 드러머 존 모스(Jon Moss)를 기용하여, 1982년 말에 앨범 「Kissing To Be Clever」를 발표해 그 중 <Do You Really Want To Hurt Me>를 1983년 초에 싱글 차트 2위에까지 등장시켰다. 이 곡은 흑인적인 휠링이 가미된 소울과 레게적인 리듬 비트가 가미된 경쾌한 곡으로, 조지 보이의 맑고 고운 목소리는 여성을 방불케 하고 있어 더욱 진한 멋을 느끼게 하였다.
Discography 1982 Kissing to Be Clever 1983 Colour by Numbers 1984 Waking Up with the House on Fire 1986 From Luxury to Heartache 1998 VH-1 Storytellers/Greatest Moments [live] 1999 Don't Mind If I 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