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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 결석은 비뇨기과의 주된 질환 중의 하나인데 흔히 옆구리에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격심한 통증이 생기기 때문에 응급실로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옆구리에 통증은 신장에서 만들어진 결석이 요로를 통해 내려오면서 요관을 막거나 자극하여 생기며 미식거림, 구토를 동반합니다. 통증은 경미한 경우부터 심하면 방을 기어다닐 정도로 다양하며, 출산을 경험한 여성 분들은 출산의 고통보다 심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어느 정도 시간이 경과한 후에 소실되면 아팠던 사람 같지 않았다가 다시 재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밖에도 결석의 위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 |
통증 |
통증의 정도와 위치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결석의 크기, 위치, 폐색의 정도, 해부학적 구조의 차이 등에 영향을 받습니다. 신장결석의 경우 요로폐쇄가 없으면 증상이 없을 수도 있고 둔한 측복부 동통정도의 증상만 있을 수가 있습니다. 요도 결석의 경우 측복부나 늑골척추각에 산통이 발생하면서 남자에서는 하복부, 고환, 음낭, 여자에서는 음부에 방사되기도 합니다. 방사통 때문에 충수염이나 대장게실염으로 오인되는 수도 있습니다. |
혈뇨 |
육안으로 확인되는 혈뇨의 경우는 환자의 5~10%이며, 현미경적 혈뇨의 경우가 약 90% 입니다. 이때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요로 종양에서 보는 무통성 혈뇨와 구분됩니다. |
감염과 발열 |
요로감염이 발생한 경우 발열을 동반합니다. 특히 마그네슘 암모늄 인산염석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
오심, 구토 등의 소화기계 증상 |
자율신경계의 분포가 신장과 위장이 동일하기 때문에 오심과 구토, 복부팽만감 등의 위장관증상이 흔히 동반됩니다. |
무증상 |
아무 증상 없이 요검사상 현미경적 혈뇨를 보이거나 X-ray 검사상 우연히 결석이 발견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
직업 |
오랫동안 앉아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 발생율이 높고, 높은 온도의 환경에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도 그 발생율이 높습니다. |
합병증 |
신장결석이나 요관결석에 의한 요로폐색(소변이 배설되는 경로가 막힘)은 신장의 배설기능을 점차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요관의 운동을 급작스럽게 감소시켜 신장이나 요관이 심하게 늘어나느 수신증을 초래합니다. 따라서 신장의 감염, 신장의 기능저하, 요독증 등을 유발하므로 조기에 치료하지 않는 경우 영구적인 신장기능저하를 초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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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은 특징적인 증상과 임상병리 검사, 방사선 검사, 초음파 검사, 대사장애에 대한 검사 등과 같은 다음의 기본적인 검사로 거의 전례에서 진단이 가능합니다. | |
소변검사와 요배양검사 |
요로결석이 의심되는 경우 요검사와 요배양검사가 필수적입니다. 소변검사에서 특징적인 것은 혈뇨입니다. 혈뇨는 육안으로 보았을 때 적색소변(육안적혈뇨)이 나올 수도 있지만 육안에서는 정상이고 현미경검사에서만 적혈구가 나오는 경우 (현미경적혈뇨)도 많습니다.
요로감염이 없어도 농뇨가 있을 수 있으며 세균뇨는 요로감염이 동반되면 나타날 수 있고 여자환자에서는 빈번하게 동반됩니다. 요침사검사에서 cystine, 요산 등의 결정체를 확인 할 수 있고 요의 pH측정은 요산석이나 시스틴석에서는 산성을, 감염석에서는 알칼리성뇨를 보입니다. |
방사선검사 |
요로결석은 90% 이상에서 칼슘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X-선 검사로 비교적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방사선 투과성결석의 경우나 결석의 크기가 작을 경우에는 경정맥요로 조영술 시행합니다. |
경정맥요로조영술(IVP) |
요로결석이 의심되면 경정맥요로조영술을 촬영하여 결석을 확실히 진단하며 동시에 신장기능의 정도, 요로폐색의 유무, 다른 요로질환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영제에 대한 과민반응이 있는 환자는 이 검사를 하지 않고, 초음파촬영술이나 역행성요로조영술이라는 특수 검사를 합니다. |
초음파 촬영술 |
경정맥요로조영술이 불가능한 환자, 즉 방사선조사를 제한시켜야하는 임신부, 소아, 무뇨증환자, 만성신부전증 환자에게 발생한 요로결석의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 ^^ 모두들 건강하세용..^^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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