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성우회원 총수: 151명) 151명/208명 은퇴목사
1 성우회 봄리트릿
오늘 성우회원들은 봄행사에 참여차 아침 8:20분까지 삼육서울병원에 모여 (1호, 2호 차에 나뉘어) 승차 30분에 출발하도록 공고되었으나 한 회원 부부 (강석규 목사 부부)가 늦어서 100 여명의 회원들이 30 여분을 기다렸으며 9시가 지나서 기도를 드린 후 목적지 칠갑산을 향하여 출발하였다. 하늘은 비구름으로 덮였고 비가 조금 내리고 있었다.
차목사님이 기도를 드리고, 임 회장님의 오늘의 봄리트릿 일정과 칠갑산 주변 명소들에 대한 흥미있는 소개를 들은후 차창밖 경치를 구경하며 회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칠갑산으로 가는 여행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문 목사님에게서 '오늘 점심은 문옥희 회원의 아드님 서해 삼육중고교 전석진 교장이 대접한다'는 고마운 소식을 들었고 저녁은 자유롭게 매식하도록 분배되는 식비를 고맙게 받았다. 회원 1인당 7,500원은 요즈음 우리가 찾아 사먹을 수 있는 식당의 식비로 보아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비용이다. 모두 감사하다. 임원들의 수고로 준비된 1봉지씩 받은 봉지 속에는 현미찹쌀가루에 콩과 호박오가리를 섞어 만든 시루떡 1덩이, 바나나 2개, 사과 하나, 캬라멜사탕 4개가 들어가 있었고 음료수 1병씩을 받았다.
아침식사를 못한 회원들에게는 간편한 아침식사 분량은 되겠다. 수고한 임원들에게 감사한다. (후에 재미있는 추억이 되겠기에 상기하였다)
2호 차에는 전에 서중한 합회장을 역임하신 김동준 목사님부부와 전목사님께서 동승하셔서 기쁨을 더해 주셨다. 회장 임목사님의 지명으로 우리부부가 부른 칠갑산 노래를 시작으로 버스내 친교시간이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문 재무의 스페인 곡과 한국 곡의 열창으로 차내의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예상치 않게 마이크가 내게 주어져서 전과 같이 사회를 하게 되었다. 미리 부탁을 받았더라면 보다 더 재미있었을 것을... 청양이 고향이신 김광자 사모와 이웃 홍성이 고향이신 전목사님의 고향자랑을 듣기도 하였다. 골고루 돌아가면서 노래, 아야기, 소식등을 듣게 되었다. 김목사님 내외분도 예외 없이 동요 "반달"을 불러 주셨다. 마침내 목적지에 닿았다. 비는 올듯 하면서도 오지 않았다.
먼저 오신 충청, 호남합회 성우회원 부부들이 도열하여 우리를 맞아 주셔서 얼마나 반갑고 기쁘고 고마웠는지 모른다. 감사하다.
하늘에 가서 함께 사실 친밀한 가족들이다.
2 관람, 점심, 방문, 서해삼육중고교, 정원구경, 귀경
1) 청양 천정호와 주변을 관람하였으며
2) 칠갑산 장승공원식당에서 전교장이 제공한 맛있는 비빔밥 점심식사를 대접받았으며 청양지구교회에서는 과일을 주셨다. 두루 감사했다.
3) 식사후 서해삼육중고교를 방문하였으며 전목사께서 기도후 학교의 발전상을 영상으로 보게 되었다. 전교장과 학교임원진 일행은 해외 집회 참석차 출장중이어서 공석이었으므로 당직교사의 브리핑을 시청하였다.
서해삼육중고교 (2018'3.2 제22대 전석진교장)
"세계를 품고 미래를 꿈꾸는 서해삼육"
교목: 향나무
교화: 장미
학교약사
1> 1954'9.1 광천삼육학교 개교, 손재린 초대교장
2> 1972'7.27 광천 삼육종합고등학교로 교명변경.
3> 1986'9.2 광천삼육고등학교로 교명변경.
4> 1996'8.19 서해삼육고등학교로 교명변경. 1997'8.21 서해삼육중학교로 교명변경.
5> 2007'9.3 홍성 외국어 아카데미 개원
6> 2009'8.30 창조세계관 개관.
7> 2016'3.2 야외 인성교육관 준공.
8> 2018'2.9 중 53회 36명(누계 3034명), 고 52회 52명 (누계 4804명) 졸업.
9> 교직원과 학생수 교직원: 총39명, 중교: 남 44명, 여 54명 계: 98명 고교: 남 108명, 여 89명, 계: 295명
10> 학교교지와 건평 교지: 총 38,585 m2 총건평: 9,247.02 m2
(2018학년도 서해삼육중고등교 학교요람에서)
4) 식사후 "그림있는 정원"을 관람하였는데 몇억짜리 잘 가꾼 소나무들과 각종 수목의 공원이었다.
5) 귀경길에는 이어서 동요, 가곡, 명곡등의 노래와 추억담, 건강상식, 세계정세 등을 듣는 다양한 시간을 갖게 되었다.
임회장의 가을 리트릿과 장소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들을 듣는 시간이 있었으며 국내와 해외 등 여러 의견과 제안이 있었으나 2호차에서는 임원진에게 맡기기로 하였다. 그다음, 회원들의 질의 유무 제안과 질의 답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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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나는 성우회 임원회에서 성우회 홈 Cafe "한국성우회 쉼터"에 더 관심을 가지고 육성을 시키던가, 필요가 없으면 폐지의결을 하던가 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회장님의 답은 많은 회원들이 Computer를 다를 수 없기때문 이라고 하셨다.
이곳에는 성우회 연혁, 성우회 행사들, 회원들의 동정들, 교회 안팍의 뉴스들, 회원들의 설교문들, 회원들의 성경연구 강목들, 회원들의 시와 음악과 각종 기념사진들, 기타 여러면으로 회원 상호간의 친교와 대화, 노경에 건강과 신앙을 강화시키는데 필요한 지식, 상식 등 다양한 인터넷 첨단 지식들이 게재되는 성우회의 역사요 족적의 보관, 저장소이다.
연로한 회원들의 컴맹, 젊은 회원들의 무관심이 그 중요성을 희석시키는지 몰라도 성우회가 지속되는 한 함께 공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문장섭 목사님이 이 홈 Cafe의 중요성과 존재 필연성을 강력히 역설해 주셨다.
본인이 2002년도에 성우회 서기를 맡고 3대를 연임하면서 홈페이지의 중요성을 임원회에서 제안 역설해 보았으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 것 같았으며 연합회 미디어센터 재림마을에도 홈 페이지 설치를 문의해보았으나 공간 부족으로 불가하다 항으로 나의 Daum Home Page 에 '성우회 쉼터'를 만들어 서기가 보관하던 많은 문서자료들을 활자화 시켜 저장하였다.
2010년 심태섭목사님이 회장이 되시면서 임원회에서 홈페이지 설정할 것을 의결 받고 본인이 운영자의 책임을 맡게 되면서 2011'1.2일 개설을 하고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서기직을 마치면서 젊은 이들에게 카페지기를 요청해 보았으나 되지 아니하였다. 육성 활성화 되어야 한다. 200 여명이 넘는 은퇴 목사님들중 20 여명 밖에 회원이 없음은 무관심의 결과로 보여진다. 성우회의 전통이 이어지는 한 후배들을 위하여서도 우리의 족적은 기록으로 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고했다고 박수를 받았으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한국성우회 쉼터의 육성 곧 참려와 활용이다. 홈카페는 본인이 컴퓨터를 사용하는 한 인터넷 사용료 여전히 본인 부담하고 성우회에 제공하겠으나 언젠가는 성우회에서 공적으로 홈카페를 만들어서 운영하여야 한다.
임원중 문목사님, 회원중 서정대사모님, 윤형은 목사님 들이 열심히 참여하고 계시며 그외 활동하고 계시는 운영위원들의 수고에 감사한다. (운영자님들: 장백, 맑은소리, 에델바이스, pastor cho, 나그네 제위, 운영자 후보들인 우수회원으로 김홍주, 윤형은, 글로리아 여러분이 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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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지 서울이 가까워짐으로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강같은 평화, 바다같은 사랑, 샘솟는 기쁨, 믿음 소망 사랑 넘치네"를 불렀다. 임회장님의 제안으로 먼저 하루를 평탄하게 보호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박수를 드렸다.
그리고 우리는 기사님들, 성우회 임원님들의 수고의 고마움과 회원 모두의 건강 격려를 위하여도 박수를 쳤다.
김동준 목사님의 헤어지는 인사말씀에서 "오직 믿음에 굳게 서서 살자"라는 권면을 감명 깊게 들었으며 우리의 소망인 주님의 재림을 갈망하면서 "내 주님 오시리 확실히 오시리"를 큰소리로 제창하고 김동준목사님의 마지막 기도와 마이크를 임회장에게 넘기면서 일일 성우회 봄 릿트릿 행사를 모두 마치었다. 1호차의 소식은 듣지 못해 기록하지 못한다.
우리는 점점 노쇠해 간다. 기억력도 쇠퇴해 간다. 믿음! 건강! 하늘 본향에 들어갈 준비! 가 여생의 우리의 간절한 염원이다.
성우회원 모두 다음 모임에서 다시 만날 때까지 주님의 보호와 사랑 안에서 건강 평안 행복하세요.
“내 육체와 마음은 쇠잔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시 73:26, 개역한글)
“이 하나님은 영영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시 48:14, 개역한글)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계 22:20, 개역한글)
(2018' 5.17, 류영렬 근서)
첫댓글 목사님과 사모님 여전히 건강하십니다.
아름다운 정원의 나무 사진들이 멋있고요.
좋은 사진들과 글들 감사합니다.
윤목사님: 감사합니다.
주변의 미관에 마음을 빼앗기고 이따금 핸드폰을 차 안 가방 속에 두고 내리고 시간에 쫓기다가 귀중한 순간과 아름다운 경관 사진 찍는 것을 아쉽게도 놓쳤었습니다.
서해 삼육 중 고등학교 졸업하고 처음 가보았읍니다
학교가 많이 커졌고 좋아져서 아주 좋았읍니다
류영렬 목사님 유용하고 좋은 기행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