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동 언덕배기를 헉헉대며 올라다니던 때가
얹그제 같은데 벌써 30년 세월을 훌쩍 넘어 버렸습니다!
인생은 아침이슬이 맺혀 톰방 떨어지는 것과같이
순간적이다라는 말과같이 어느새
나이가 오십!
아이들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다니다 큰아이는 군에 입대하고
막내는 대학에 재학중...
빠릅니다. 세월흐름이...
대경상고!
학생지도부 김익한선생님, 양상사님
수학선생님이신 3학년6반 담임 김선생님!
화학선생님이신 3학년5반 담임 조선생님!
당시 교장선생님이신 허선간 선생님!
지지리도 공부안하고 선생님 애를 태우고
속을 썩혔던 3학년 5반 졸업생 음종철입니다!
뒤늦게 철이들어 3수해서 대학가고
대학졸업후 나이가 많아 취직이 힘들어
사업하다가 행정대학원(국민대석사)가고
대학원수료후 직장다니면서
이게 아니다 싶어 또 세종대 경영대학원(세무)가고
또한번 공부해보자 해서
건국대 경영대학원(중소기업경영전공) 가고
이렇게 살다보니
인생의 5학년 나이 50이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3년 과정이
인생의 전환점(terning point)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나니 사회에 너무 뒤처져 있었습니다.
후에 복구하려니 정말로 힘이들고
지금도 노력중에 있습니다.
이글을 보는 후배님들!
특히 재학생 후배님들!
사람은 시기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공부할 시기에 공부안하면 세월이 흐를수록
후회는 많아지고 실패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돈 벌시기에 돈 안벌어 놓으면
사회에서 천덕꾸러기 됩니다.
인생을 당당하게 살려고 한다면
공부할때 공부하고 일할때 열심히 일해서
사회에서 뒤쳐지지 말아야 합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대경인이 됩시다!
감사합니다!
카페 게시글
첫인사~
71년도 입학 74년도 졸업생(17회) 음종철 인사올림니다!
음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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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10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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