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일과 개인적인 일로 후기 올리는 것이 조금 늦었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보라보라에서 타히티 그리고 오클랜드까지 가기이구요 그리고 원래 한번 더 써서 후기 종합(투어 경비 등)을 하려고 했는데 국감후 자료정리와 경영평가 관련일 때문에 합해서 쓰려고 합니다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당...
오늘은 타히티 아니 보라보라를 떠나는 날 늦잠 푸~~욱 자고 (아침 건너 뛰었습니다) 10시쯤 일어나서 짐을 쌌습니다 역시나 배낭 하나 달랑 매고 온 신세(?) 반바지차림에 모자 하나 걸치고 나와서 숙박료와 어제 저녁 스페셜 디너 비용을 카드로 결재했습니다 카운터 직원이 의아스럽다는 듯이 자꾸 쳐다봅니다 남자끼리도 아니고 여자끼리도 아니고 덜렁 혼자 럭셔리 호텔에서 숙박을 하다니.... 짐도 배낭 하나 딸린것 암꼬또 없으니 그럴수 밖에... 두번이나 묻더군요 머 놔두고 온것 없냐구...
호텔에서 제공하는 보트를 타고 보라보라 공항까지 갔습니다 공항에 도착하여 스넥에서 간단하게 아침 겸 점심을 살짝 해주고 아직 여유시간이 남은지라 공항 밖으로 나가서 주변을 돌아댕겨 봤습니다 공항이 있는 모투 역시 사람들의 손길이 덜 닿은듯 합니다 그러나 살짝 다듬어 놓은 흔적이 있구요 날씨가 약간 더운 탓에 커다란 나무 그늘 아래는 쌍쌍이 앉아서 마지막 보라보라 섬의 흔적을 줍고 있는듯 싶었습니다
드뎌 뱅기는 오구 거의 뱅기좌석은 풀로 차서(신기하게 올때나 갈때나 꽉꽉 차더군요) 보라보라 섬을 뜹니다 올때는 왼쪽 갈때는 오른쪽 이렇게 앉았는데 역시 올때가 환상적(Caroline님의 사진에 있구요 저도 찍었답니다) 입니다 갈때 몇장을 찍었는데 뱅기 윈도에 스크레치가 있어서 사진 버렸답니다 다만 오면서 보이는 모레아의 라군의 모습은 참 이상적이 었구요...
Papeete공항에 내려서 조금남은 돈을 써버리려 시내로 갔습니다 물론 오클랜드로 떠나는 뱅기도 늦은 시간(새벽 2시경)이라 어쩔 수가 없었지요... 원래 알프레도가 보라보라 갔다가 나오면 전화하라고 전해준 메모가 있었지만 그냥 트뤡을 타고 갔습니다 늦은 밤 오클랜드로 돌아가는 뱅기라 호텔을 잡을까? 말까??? 요리 짱구 조리 짱구 굴리다가 대충 시내 쇼핑하고 저녁무렵에는 부둣가의 먹거리 촌에서 음악이나 듣고 배나 채우다가 11시 경되면 오픈하는 파라다이스 나이트 클럽(이곳은 안가봤으니까)이나 가서 놀다가 택시잡아 타고 가면 되겠다 싶어 남은 돈을 계산 해봤습니다 300달러와 8000CFP 일단 돈 걱정은 사라지고...
타히티 특산품을 몇개 사러 갔습니다 목각으로 된것과 천으로 된 문양을 몇개 샀습니다 이런것 무척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리고 옷파는 가게 기웃... 은행가서 돈도 바꾸고... 하이튼 사지도 않으면서 가게는 무진장 들락날락 했답니다 백화점이나 번듯하게 있으면 아이쇼핑이라도 할텐데... 하여간 저녁무렵이 되어서 부둣가 먹거리촌으로 왔습니다 그늘이 있는 밴치를 찾아서 잠시 쉬고 계속 비워 두었던 배를 채우러 가는데 검은머리 아가씨 둘이서 날 보더니 씨~익 웃습니다 이게 먼일이랴?? 그래서 내가 이렇게 말해찌여 머 하실 말씀이라도 있나요?? 두 여자애들 엥엥??? 그냥 쌔~~하구 웃습니다 그래서 넌 어디서 왔냐 물어떠니 일본이랍니다... 그래서 난 한국에서 왔다니 그중 한여자 그래요?? 안녕하세요?? 이럽니다... 깜딱 놀라서 한국말 할줄 아냐?? 그니까 아니래요... 이윤즉 자기 오라방이 한국유학 왔는데 신촌에 있데요 그래서 한국에 두번 와봤다나 머라나.... 참 그리고 투어 비용이 얼마냐구 물어봤는데 30만엔이래요(타히티 모레아 실제 숙박일수 5박인데)
그래서 갸들이랑 음식 같이 시켜놓고 먹으면서 잡담하고 놀고 술마시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는데 정말 영어 ㅈㄹ 못해요 오빠가 한국으로 공부하러 갔다고 하는데 study abroad를 못해요 그리고 둘다 간호사 5년 나이는 29인데 간호사를 영어로 못해요... 나 참~~~ 하여간 10시조금 넘어서 갸들 보내고 난 나이트로 갔습니다 시간이 일러서 그런지 자리는 널널했습니다 첫날 MANA 사이버 락 카페 보다는 사람들이 훨 적었습니다 그리고 나이도 살짝 든 사람들이 모인것 같구 그래서 나이또 물은 MANA 락 카페가 역시 짱~~ 1시간 반쯤 있다가 공항으로 택시타고 갑니다 2000CFP프랑.... 공항에는 타히티를 출발하는 사람들이 꽤 있엇습니다 일본으로 떠나는 뱅기 LA로 떠나는 뱅기.... 공항 면세점에서 또 머 하나 샀습니다 덜컹 충동구매를 한거죠... 카드로 머 다시 싸인하라고 하길래 가만 들어보니 출국했다는 증명이 있어야 면세를 해준다나 머라나 그러면서 카드 두번 긁고 싸인하고.... 받은 편지 봉투에 출국하면서 세관원에게 사인 받아서 우편함에 넣고 가면 면세 처리 된다고 그럽니다....
그렇게 뱅기표를 받고 타히티를 떠납니다 언제 다시 오게될까?? 이번 여행은 못한게 많으니 담에는 꼭 준비를 잘 해서 항개도 빼먹지 않고 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불어도 배우고(근데 지금 이거 해보지도 못하고 있어여) 영어도 더 충실히 배우고.... 사실 이번에 테띠아로아 타하를 못가봤어요 물론 모레아도 듬성듬성.... 스케줄링이 시원찮았던 것이죠 머...구정에 갈 계획인데 이번에 혼자 안갈 계획인데 잘 될랑가 모르겠습니당
허접한 후기 읽어 주셔가 감사하구요 트립님 그리고 조언을 해주신 케롤라인님 타히티여인님 각종 정보를 아끼지 않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프에서 뵈면 라군트립 DVD 보여드리겠습니다...
총 여행경비는 항공과 숙박요금이 약 380 정도, 투어 비용이 약 60, 교통비 약 20, 식사와 선물 약150 대충 600좀 넘게 쓴것 같아요 오클랜드 뱅기 티켓팅을 해놓은 상태라 항공요금에서 40 추가 되었구요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약100 선물 150을 빼면?? 한 300조금 넘게 든것이네요 머....
혹시 자세한 것 알고 싶으신 분은 메일 주시면 답 드릴께요
The end...
첫댓글 언제나 느끼는 부분이지만 후기의 끝은 역시 싫으네요.....차라리 여행 후기 미완성이 나을듯도 시프지만.....@.@^
저도 싫어여... 흑흑...
600....후...
ㅋㅋ 본시 절약한다고 절약한다고오 하시던 분들이 더 많이 쓰고와여...!!!
트립님~~ 300조금 더 들어 따니까니요??? 구정에 가게되면 200으로 해결해볼껴...(컵라면, 김치, 깻잎, 초고추장, 마늘, 쌈장등을 싸가지고 팬션에서 히히) 가실분 손드세여.... 트립님이 항공료 ㅈㄹ 저렴하게 해줄것 같은뎅... 호호호...
허걱~ junnylee ~트립에게 그렇게 압력 넣으면 트립이 무지 미워할텐데~^^~
Caroline 님 염려 마세요...올 겨울에 어떻게 하시는지 보고 ㅋㅋㅋ
근데 남자가 '호호호" 하고 웃으면 어떻게 되는것이져? 혹시?????.................저어 멀리 떨어져 있을야할만큼 경계대상이 아닐런지 ㅋㅋㅋ
보라보라 숙박비와 먹는것 = 1일 7만원X5일 = 35만원 / 항공료 = 1X0만원(트립님이 스페셜로.... 킥킥) / 투어비용 = 3일 X10만원 = 30만원 / 기타 = 10만원 / Total = 200만원 이정도면 괘안겠죠 트립님??
역순으로 계산하여 보면....200만원 - (보라보라 숙박비와 먹는것이 1일 7만원X5일 = 35만원)-(투어비용 3일 X10만원= 30만원)-(기타 = 10만원) = 125만원???? Total = 200만원 - 125만원을 빼면??? 보라보라를 배타고 들어 가면 넉넉하고 거스름이 남겠네용? ㅎㅎㅎㅎㅎ
조금 더 절약하면 회원님들에게 선물도 사오겠는걸여......절약 할 부분 =>보라보라 숙박비와 먹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