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자붕글 최종 시나리오
카심의 이노센트 세력과 마지막 결전입니다.
슬슬 끝이 보인다는 느낌^^
< 초반 인터미션 >
[X포인트]
카심: 그런가. 긴가남 부대는 일레귤러에게 패한 건가...
비람: 이노센트에게 말로만 전해지는 월광접같은 현상도 확인되었습니다만,
현재는 수습된 것 같습니다.
카심: 옛 이노센트의 문명을 파멸시킨 월광접을 사용하는 기계인형까지
그들에게 쓰려졌다는 것인가...
비람: 그리고... 그들은 이 X포인트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카심: 음... 그들은 기어코 우리들의 지배체제를 붕괴시킬 생각인가...
비람: 예. 그들은 아서=랭크의 의지를 이어받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카심: 이 일레귤러 놈들...
이 대지는 오래 전부터 정화를 시켜온 우리들 이노센트의 것이다.
이제 와서 시빌리안이나 문레이스, 일레귤러들에게 넘겨줄까 보냐.
도와스: 하, 하지만... 그들의 전력을 우습게 볼 수는 없습니다.
카심: (......)
도와스: 현재의 우리들의 전력으로는 일레귤러를 막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카심: (......) ...나를 따라 오너라.
[X포인트의 중앙 컴퓨터 룸]
비람: 카심 님... 여기는?
카심: 이 X포인트의 중앙 컴퓨터 룸이다.
도와스: 중앙 컴퓨터 룸...
비람: 여기에 대체, 무엇이...?
카심: (......) 우리들도 알고 있는 대로, X포인트는 이노센트가 최초에 건조한 포인트이다...
또한 우리들에게서 가장 중요한 거점이기도 하다. 그 이유를 알겠는가?
비람: 여기가... 우리들의 선조가 처음 지구로 내려온
불사의 계곡에 가장 가까운 포인트이기 때문 아닙니까?
카심: 아니다. 여기는 옛날 지구와 달의 전쟁 때, 이노센트 최대의 거점 이였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이 X포인트는 철저하게 파괴되었다.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
비람: 이유라뇨... 여기가 이노센트의 최대의 전력이 모인 거점 이였다고
방금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까?
카심: 사람이 말하는 것을 하나하나 물고늘어지는 게 아냐 이 바보 같은 놈아...
비람: 죄, 죄송합니다...
카심: ...뭐, 좋아. ...옛 X포인트가 문레이스에 의해서 철저하게 파괴당한 것은...
여기의 지하에 지구 최대의 로스트 마운틴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도와스: 뭐, 뭐라고요...?
비람: 지구 최대의 로스트 마운틴이...?
카심: 그렇다. 최종전쟁의 후... 여기는 선조들의 손에 의해서,
오랜 시간이 걸러서 복구가 되었다...
유사시를 대비한 전력 지점으로서 부활한 것이다.
비람: 블루 스톤의 제거에 의해서 정화가 끝난 이 에이지아 대륙에서...
이런 돔이 존재하고 있던 데에는 그러한 이유가 있었군요.
카심: 음. 그리고, 이 컴퓨터는 이노센트에 전해지는 흑역사의 데이터와 함께...
로스트 마운틴에 잠들어 있는 수많은 초병기를 봉인하고 있다.
도와스: 그, 그럼... 그 초병기를 사용하면 시빌리안이나 이레귤러를 해치울 수가 있다는...
카심: 그것뿐만이 아니라, 지하세력을 쳐부수는 데도 손쉽겠지.
자, 지금이야말로 이노센트 흑역사의 봉인을 풀 때다. 후하하하...!
카심
[아이언·기어]
카루루: 아우아우...
샤크티: 카루루, 이제 조금만 있으면 청소가 끝나니까 그때까지만 가만히 있어줄래.
카루루: 우~...
샤크티: 시끄럽게 하면 안 돼, 엘치 씨가 깬단 말야.
카루루: 아우!
엘치: ...왜 그러는 거야, 카루루. 오늘은 기분이 안 좋아......
샤크티: 에...?
카루루: 엘...치!
엘치: ...어머... 내 이름, 말할 수 있게 됐네 카루루...
샤크티: 혹시, 엘치 씨... 의식이!
[의무실]
지론: 서, 선생님!
라그: 엘치의 의식이 돌아왔다면서!?
페트맨: 우각!!
텍스: 이봐, 너희들... 의무실에서는 조용히 해 줘. 환자의 상태에 나쁘다고.
라그: 내가 알게 뭐야! 그것보다 엘치는 어디야!?
엘치: 라그... 지론, 페트맨...
라그: 엘치! 이 목소리는 정말 엘치야!?
코르세트: 아가씨! 정신이 돌아온 건가요!!
엘치: ...아직, 머리가 아프지만... 나... 괜찮은 것 같아...
페트맨: 엘치...
지론: 우우, 엘치... 다행이야... 정말로 다행이야...!
메딕: 기적이다... 아서=랭크의 덕분에 기적이 일어났다...
코르세트: 야~ 정말 기뻐! 이렇게 기쁜 것은 처음이야!
엘치: 우우...
메딕: 무리하면 안 돼, 엘치.
엘치: 아니요... 저는 괜찮습니다. 지금까지 쉰 만큼은,
무엇을 해서라도, 확실히 갚겠습니다.
메딕: 하지만...
지론: 그래, 엘치. 싸움은 우리들에게 맡겨두고 쉬라고.
엘치: 그럴 수는 없어. 이제부터 카심들이 있는 장소에 가는 거잖아?
코르세트: 그, 그렇기는 하지만...
엘치: 그렇다면... 나 대신에 희생한 아서=랭크 님을 위해서라도 싸우지 않으면 안 돼.
라그: 엘치... 너...
엘치: 뭐야, 그 얼굴. 내가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야?
나는 아이언·기어의 함장 엘치=카고야. 너희들만 싸우게 놔둘 수는 없어.
라그: 그렇게 말하는 거 보니... 너, 정말로 정신이 돌아온 거구나... 다행이야.
이것으로 라이벌의 부활이네.
엘치
엘치: 당연하잖아. 아서 님의 복수는... 반드시 이 손으로 갚고 말겠어.
[브리핑 룸]
카미유: 엘치가 원래대로 돌아왔다는 것이 정말인가요?
맥스: 예. 지론들이 크게 기뻐하고 있어요.
카미유: 그런가... 다행이다.
화: (......)
카미유: (나도 어떻게 해서라도 로자미를 구하지 않으면...)
화: 카미유...
카미유: 왜 그래?
화: 지금... 로자미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지?
카미유: !
화: ... 그 아이, 너의 동생이라고는 했지만......
그것이 거짓말이라는 것, 알고 있는 거지...?
카미유: ...아아.
화: 그래도, 그 아이를 구하려는 거야? 지금은 카미유의 목숨을 노릴지도 모르잖아?
카미유: ...그럴지도.
화: 그런데 왜 그러는 거야? 어째서 그렇게까지 로자미를 구하려고 하는 거야?
카미유: 화도, 알고 있잖아? 그 아이는 이노센트에게 조종당하고 있다고.
...힘을 전쟁의 도구로서 이용당하고 있는 거라고.
그것을 내버려 둘 수는 없잖아!
화: 하지만, 그 때문에 카미유가 죽는 것은 싫어!
카미유: 화......
화: 포우 때에도, 그랬어... 카미유는 자신의 목숨을 돌보지 않고 그녀를...
카미유: (......) ...나는 포우나 플2같은 일을 당한 아이를 내버려둘 수가 없어.
누군가가 하지 않으면 안 될 일이야. 누군가가...
화: 그럼, 내 기분은 어떻게 되는 거야? 내 입장은...?
카미유: (......)
화: (......) 미, 미안해... 나...
(화가 나간다.)
맥스: 화...!
카미유: (......)
맥스: (......) 카미유 군, 제 3자인 내가 할말일지 모르겠지만...
그녀는 너를 가장 걱정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카미유: (......)
맥스: 게다가... 남자에게 소중한 사람은 의외로 가까이에 잇는 사람이라고 나는 생각해.
카미유: (......)
[복도]
화: (......)
포우: 화...
화: !
포우: 기다려, 화...
화: (......)
포우: ...네가 나를 피하는 것은 알고 있어...
화: 그런...
포우: 하지만, 카미유를 알아 줬으면 해.
화: (......)
포우: 나는 카미유가 도와주지 않았다면, 지금쯤은 이곳에 있을 수 없었어...
그러니, 카미유에게는 대단히 감사하고 있어.
화: (......)
포우: 카미유는 나 같은 일을 당한 사람을 구하고 싶은 것 뿐이야...
화: 그것은... 알고 있어...
포우: (......) ...걱정할 필요 없어, 화. 카미유의 마음 안에 있는 것은 아마도...
너라고 생각하니까...
(포우가 가버린다.)
화: 포우......
[라 카이람 브리핑실]
브라이트: ...그럼, 이제부터 X포인트의 공략의 브리핑을 시작한다.
버닝 대위, 작전개요의 설명을 부탁한다.
버닝: 알겠습니다. 우선, 디아나·카운터가 조사한
X포인트 부근의 지형도를 봐 줬으면 한다.
하리: 이것은...
히카루: 산을 등지고 복수의 돔... 요프 포인트와 비교하니 상당히 비슷하군요.
아란: 적의 진형도 거점의 특성도 같은 것 같이 보이는군.
버닝: 그 말 대로다. 작전의 개요는 모함을 중심으로 한 부대를 돔에 도착시켜,
한번에 제압하는 것이다.
이사무: 뭐야, 결론은 매번 같은 돌격작전이라는 거잖아.
뭐, 상대가 워커머신이라면 낙승이지.
포커: 방심은 금물이다, 다이슨 중위.
X포인트는 이노센트의 최종거점이라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쟈밀: 그렇다. X포인트는 단순한 포인트가 아냐.
이사무: 어떤 의미지?
쟈밀: 그 포인트의 지하에는 아마도 지구 최대규모의 마운틴 사이클이 존재할 것이다.
로랑: 지, 지구 최대규모의...?
하리: 그럼, 위치와 규모를 생각해서 로스트 마운틴이 있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건가?
쟈밀: 아아. 예전, 이노센트는 거기서 다수의 기동병기를 발굴해서...
달과의 전쟁을 확장해 나갔다.
로아비: 혹시... 전 전쟁에서 당신이 섀터라이트 캐논으로 쏜 곳이...
쟈밀: 그래. X포인트다.
가로드: (......)
쟈밀: 그렇기 때문에, 적은 워커머신 이외에 병기도
준비시켜 두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아.
이사무: 고스트X-9이라도 나오지 않은 한은, 문제없어.
카키자키: 그런 말을 하다니... 정말로 나오면, 어떻게 하려는 거야?
이사무: 그때는 그때고.
포커: (...... 고스트X-9은 AVF를 초월한 궁극의 무인 전투기다...
그 녀석의 데이터가 마운틴 사이클에 남아 있어서...
양산되었을 가능성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군.)
카리스: (......)
루: 뭘 그러고 있어, 카리스?
카리스: 신경 쓰이는 것이 있습니다...
루: 뭐?
카리스: 포스세반에서 제가 타고 있던 파트리아에 대한 것입니다만...
X포인트의 전투에서 그것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쥬도: 저, 정말!?
히비키: 파트리아라고?
루: 뉴타입 전용의 초대형 모빌아머를 말하는 거야. 우리들이 포스세반에 갔었을 때...
카리스가 탄 그 기체 때문에 상당히 고전했었어.
카리스: (......) 파트리아는 거점방어 또는 공략용으로 개발된 모빌아머입니다.
X포인트의 로스트 마운틴에 많은 기체가 보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겠지요...
크와트로: 그렇겠군, 지금까지 이상의 가혹한 전투가 될지도 모르겠어.
버닝: ...작전개시 시각에 대해서는, 낮과 밤의 2가지 방법이 있다.
정석으로는 밤에 결행하는 것이지만, 적도 서테라이트 캐논의 위력을 알고 있는 이상,
야간의 경비에 중점을 두겠지.
카츠: 즉, 밤에는 적의 공격이 격렬하다는 것이군요.
버닝: 그렇다. 작전개시 시각에 대해서는 모두의 의견을 듣고 싶다.
선택
분기
~작전은 낮에 실행한다.
: 적이 약하고 수가 작다. 새터라이트 캐논 사용 불능
~작전을 밤에 실행한다.
: 적이 강력하고 수가 많다. 섀터라이트 캐논 사용 가능
어느 쪽을 선택하든 플레이어 마음..필자는 난타전이 좋아 밤에 결행을 선택-,.-
< BATTLE 전략 >
승리조건
~ 1. 적의 전멸
~ 2. 핵미사일 등장 후 핵미사일의 HP를 30%로 이하로 한다.(난이도 易일때만)
패배조건
~ 1. 아군의 전멸
~ 2. 모함의 격침
~ 3. 핵미사일의 격파
~ 4. 핵미사일이 맵의 끝에 도달
숙련도 상승조건
~ 핵미사일 등장한 후 3턴 안에 모두 처리
맵에서 입수 아이템
~ 마운틴 사이클 : 하로 (난이도 易일 때만)
초반 적군 배치
~ 엠페러改 HP 42000 LV 48 틴프 입수자금 7200 BS 250
~ 엠페러改 HP 42000 LV 48 호라 입수자금 7200 BS 250
~ 엠페러改 HP 42000 LV 48 캬론 입수자금 7200 BS 250
~ 드란 HP 6875 LV 48 그레타 입수자금 2000 BS 200
~ 드란 HP 6050 LV 46 브레이커 X4 입수자금 2000 BS 20
~ 데바라스갸란 HP 25000 LV 46 브레이커 X8 입수자금 4500 BS 200
호라: 드디어 결전의 때인가... 생각해 보면 길고 힘든 싸움이었어...
게라바: 그래요. 맨날 지기만 했으니...
호라: ...그것이 바로 슬픈 라이벌의 어쩔 수 없는 숙명이라는 것이다.
게라바: 그렇다면, 싸우는 것은 피해서 이리저리 등장하기만 하면 되잖아요, 형님.
호라: 바보 같은 소리하지마! 오늘이야말로 지론이나 일레귤러를 쓰러뜨리고,
내가 주인공이... 히어로가 되는 거야!!
게라바: 그리고, 엘치 아가씨를... 샤샤샥이죠?
호라: 에엣! 마지막까지 말이 많구나, 너는!! 다른 녀석은 몰라도, 나는 틴프와는 틀려!
간단히 당하지는 않아. 최후까지 살아 남는 에이스란 말이다.
틴프: 맞아, 하지만 원래 에이스는 나를 가리킨단 말이지. 흐흐흐.
(뭐, 그건 어째 되었던... 카심과 비람은 틀림없이 우리들을 총알받이로
사용할 생각인 것 같군. 그들도 비장의 수단을 준비시켜 두고 있을 테니
적당한 틈을 봐서 도망가야겠어.
하지만, 그 전에 나에게 하나하나 빚을 많이 진 만두머리만은
확실히 결말을 내도록 하지...)
기로: 틴프 함장, 그들이 왔습니다!
틴프: 네 이놈 몇 번을 말해야 알겠나! 나를 함장이라고 부르라고 했잖아!
기로: 그, 그래서... 함장이라고 했지 않습니까?
틴프: 그, 그런가? 이거 미안하군... 좋아, 이놈들아! 반격태세를 갖춰라!!
캬론: ...놈말고도 있는데 말이지.-_-a
그레타: 어쨌든 여기서 끝장을 보는 거야, 지론! 그리고 아이언·기어!
아군 등장. 13대 출격 가능 + 지론, 엘치
포커: 스컬리더로부터 각 기에 알린다! 이제부터 작전을 개시한다!!
아서=랭크의 복수다, 모두 기합을 넣어라!!
엘치: 알겠습니다! 모두에게 폐를 끼친 만큼은 확실히 갚겠어요!!
비링: 저기... 괜찮을까, 마리아. 엘치에게 자붕글을 맡겨도?
마리아: 아서 님을 생각하면 괜찮을 꺼야.
비링: 그렇구나... 카심을 쓰러뜨리고 아서 님의 복수를 하는 거지.
지론: 엘치, 정말로 괜찮은 거야!?
엘치: ......나는 이제는 이노센트의 인형이 아니야, 싸울 수 있어! 말했잖아,
나는 엘치=카고라고! 이노센트의 악의 근원... 카심=킹을
나의 손으로 쓰러뜨리고 말겠어!
지론: 아, 알았어. 페트맨, 엘치를 부탁해.
페트맨: 오우!
카심: 시빌리안에 이레귤러들인가... 드디어 나타났군.
지하에 봉인되었던 흑역사의 병기의 쪽은 어떻게 됐는가?
비람: 조금만 있으면 출격준비가 완료됩니다.
카심: 그럼, 브레이커들에게 그때까지의 시간을 벌도록 시켜라.
비람: 예.
드디어 이노센트와의 마지막 결전입니다.
이번 시나리오는 전후반으로 나뉘어지거나 하지는 않지만 상당히 긴 전투가 되므로
EN과 SP 부족에 많이 시달리게 됩니다. 미리미리 회복파츠를 챙겨두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엘치와 패트맨이 탄 자붕글과 지론이 탄 워커 개리어는 당연히 강제 줄격.
참고하도록 합시다.
자붕글 관련 적들은 전부 총출동하는데다 대부분 전함급을 상대해야 하므로
주력으로는 슈퍼계 유닛들을 추천합니다. 다만 Z건담의 추가 무장을 얻고 싶다면
반드시 Z건담에 카미유를 태워서 출격을 시킵시다.
낮을 선택했다면 적들의 주력은 드란이고 밤을 선택했다면 데바라스갸란이;;
적의 주력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어느쪽이든 전투가 어렵진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전력을 낭비하지 맙시다.(특히 SP는 아껴둡시다.)
또한 틴프와 호라가 있는 쪽으로 다들 몰려가 있는 것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당연하다는 듯이 증원이 몰려오기 때문..
(그레타의 드란을 격파시)
그레타: 자, 죽일 테면 죽여라.
엘치: 아줌마, 그 정도로 건강하면 젊다는 증거잖아?
그레타: 젊어? 내가? 약올리지 말라고.
엘치: 진짜야, 진짜! 조금만 화장하고 꾸며보라고 젊은 남자들이 줄을 설걸.
그레타: 무슨 소리야 갑자기!
엘치: ...... 남편은 이미 죽었잖아,
과거는 과거로 덮어두고 새로운 사랑을 찾는 게 어때?
그레타: 새로운 사랑? 무슨 소리를... 아잉 싫어, 아기씨 무슨 소리를 하는 가 했더니...
엘치: 여자는 사랑만 있으면 땅 끝에서도 살수 있다고,
자, 총을 버리고 화장을 하는 거야.
그레타: 사랑에 눈을 뜬다...? 새로운 사랑...
엘치: 그럼 잘 가!
(그레타의 도란이 터진다.)
그레타: 싫어~, 내 코는 왜 이렇게 큰 거야~~!
(호라의 임페러改를 격파하면..)
게라바: 이제 틀렸어요 형님! 우리들의 출현도 여기서 끝인가 봐요.
호라: 바보 같은 소리하지마! 여기가 마지막이 될 것 같으냐!? 나 다녀오겠어!
게라바: 당겨오시와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당신~~ -_-;;
호라가 탄 임페러改가 터지고 브랏카리를 탄 호라가 등장
~ 브랏카리 HP 7480 LV49 호라 입수자금 4500 BS 200
호라: 좋아. 기합도 충분하다! 끝까지 가보는 거야!!
지론: 그런 소리해도 소용없다니까, 너의 출연은 이제 끝났어!
호라: 시끄러워!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브랏카리는 매우 좋은 기체이긴 하지만..혼자서 어쩌겠다는 건지..가볍게 격추시키면
(호라가 탄 브랏카리를 격파)
호라: 자 이번에는 여기까지다! 또 보자, 지론=아모스!
지론: 그러니까 넌 이제 출현이 끝났다니까.
호라: 그럴 리가 없어! 앞으로 한번! 아니 두 번 정도는 더 남아 있을 꺼야!!
(초기 배치된 적의 전멸시)
카심: 제 역할도 제대로 못하는 브레이커 놈들...!
Dr. 마네, 그 뉴타입은 잘 되고 있겠지.
마네: 네... 엘치=카고 때보다도 강력한 정신조작을 했기 때문에
일레귤러를 완전히 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발굴된 뉴타입 전용의 모빌아머와 같이 사용한다면,
그들에게는 거대한 벽이 될 것입니다.
캬심: 좋아. 일레귤러와 시빌리안을 이 땅에서 뿌리를 뽑는 거다.
로자미아: ......
(로자미아의 사이코건담Mk-2가 증원)
~사이코 건담 MK-2 HP 45000 LV 48 로자미아 (이벤트로 격추;;)
증원1
플2: 저건... 사이코건담Mk-II !
카미유: 타고 있는 것은 로자미인가!?
포우: 예, 맞아요...틀림없어요!
화: 카미유...!!
카미유: 로자미! 나다! 카미유=비단이다!!
로자미아: ......
카미유: 너의 오빠라고!!
로자미아: ......
카미유: 로자미, 그 머신에서 내려! 거기에 타고 있으면 안 돼!!
로자미아: ......
카미유: (어째서 아무런 반응도 없는 거지!?
포우때도 플2때도... 의식은 남아 있었는데......)
플2: 뭐, 뭐야 이거...?
로자미를 잡고 있는 것은 사이코건담의 사이코뮤가 아냐!!
아므로: 저 아이는 머신에 의해서 조종당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인가...!?
가로드: 티파! 뭔가 알겠어!?
티파: ...... 저 사람의 마음은... 저 사람의 마음은...... 사라졌습니다...
가로드: 뭐, 뭐!?
티파: ...... 저 건담의 시스템의 일부가 되어서......
쟈밀: 시스템의 일부라고...!? 그, 그럼 루치루나......
웃소: D.O.M.E.와 같이... 이, 인격을 없애고...!?
카미유: 그, 그런...! 로자미에게 그런 짓을...
인간에게 그런 짓을 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어...! 그, 그런데...!!
쟈밀: 카미유, 최후까지 포기해서는 안 돼.
루치루도 L시스템의 일부가 되었지만 의식을 되찾았다!
아므로: 아아. 그 D.O.M.E.도 그랬어...!
카미유: ......
반죠: 카미유, 그 사이코건담을 파괴해서 로자미를 구출해 내자.
그녀의 의식을 되찾는 것은 그 후부터 생각하는 거야!
가로드: 나도 돕겠어, 카미유!
겐이치: 나도!
카미유: 미안하다. 모두들...!
일단 증원 나온 적은 로자미아가 탄 사이코 건담 한기 뿐인데 이벤트 용입니다.;;
아군이 공격할 경우 무조건 방어만 하는데 체력이 절반이하가 되면 이벤트가 일어납니다.
다만 이 이벤트 후에 바로 카심이 이끄는 본대의 증원이 들이닥치므로
미리 아군을 한곳에 밀집시켜 두지 말고 사방에 퍼뜨려 놓은 다음
되도록 아군 턴 초반에 사이코 건담 이벤트를 일으키 도록 합시다.
아군을 퍼뜨려 놓는 이유는 바로 핵미사일 때문.
(사이코건담의 HP가 50% 이하가 되면)
쥬도: 제길! 아직도 움직이는 건가, 저 사이코건담은!
카미유: 로자미!!
로자미아: ......
카미유: 로자미! 조금이라도 마음이 남아 있다면... 내가 하는 말을 들어 줘!!
크와트로: (이미, 저 파일럿은 이쪽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아,
완전히 전투머신처럼 되어 있어. 이 대로는...!)
로자미아: ......
카미유: 로자미! 모두가 기다리고 있는 우리들의 하얀 배로 돌아가자!!
포우: 그래! 모두 힘내서, 로자미의 의식을 되찾는 거야!
카심: 에잇, 사이코건담이 격추되려고 하는 것인가!
그렇다면 적의 모함에 돌격시켜서 다함께 파괴하는 거다!
마네: 하, 하지만... 그래서는 귀중한 샘플이...!
카심: 이 X포인트가 함락되면... 너의 연구도 할 수 없게 된단 말이다!
어서, 돌격시켜!!
마네: 예, 예!
(사이코건담이 모함에 접근)
카미유: 뭐, 뭐야!? 사이코건담이...!!
코르세트: 뭐, 뭐야!? 저 녀석, 이쪽으로 돌격해 온다!! 부딪힐 생각인가!!
카미유: 그만 둬!
로자미아: ......
카미유: 로자미!!
(Z건담이 사이코건담에 가까이 접근)
카미유: 그만 둬, 로자미이이!!
카미유: 로자미!!
로자미아: ......
카미유: 로자미! 다시 한번 처음 만났을 때의 로자미로 돌아와 줘!!
로자미아: !... 오, 오빠...?
카미유: !! 그, 그래 로자미! 너의 오빠야!
로자미아: 아니야!!
카미유: !?
로자미아: 너, 너는... Z건담은... 나의 적이다!
카미유: !?
로자미아: Z건담은... 카미유=비단은... 나의 적이다!!
카미유: 로자미!!
(사이코건담이 모함에 접근)
크와트로: 왜 그러나, 카미유!? 쏴라!
카미유: 안 되요. 전 쏠 수 없어요.
크와트로: 그렇게 하지 않으면, 네가 죽게된다!!
카미유: !! 우... 우우... 우... 우와아악!! 로자미...! 불쌍하지만 쏘겠어!!
(카미유가 하이메가런처를 사용해서 사이코건담을 파괴.. 2만이 넘는 데미지가 나온다는;;)
포우: 아, 아아...
아므로: ...우리들은... 또 같은 잘못을 ...!
카미유: 우, 우우... 로자미...!! 이... 이렇게 할 수밖에...
이렇게 할 수밖에 없는 건가...!?
화: ...카, 카미유...
카심: 비람! 사이코건담도 부서져 버렸지 않은가! 어떻게 된 거야!?
비람: 예 옛! 지금 흑역사의 발굴병기를 출격시키겠습니다!!
카심: 에잇! 이제 너희들에게만 맡길 수는 없다! 나도 랜드쉽으로 출격하겠다!!
비람: 옛!?
(적의 증원이 등장)
초반 적군 전멸시 적증원 배치
~ 엠페러改 HP 40000 LV 50 카심 입수자금 7200 BS 250
~ G비트 HP 7480 LV 47 고성능AI X4 입수자금 2000
~ 고스트 HP 4200 LV 47 고성능AI X6 입수자금 3600
~ 파트리아 HP 25000 LV 47 자율회로 X2 입수자금 6100
~ 브랏카리 HP 8840 LV 50 틴프 입수자금 4500 BS 250 + 메가부스터
틴프: 카심 녀석... 어디에 이 정도의 병력을 숨겨두고 있었던 거야.
지론: 틴프! 너, 도망간 게 아니었나!?
틴프: 뭐, 원래는 그래야 하겠지만, 마지막 정도는 라이벌 캐릭터다운 면을 보여줘야지.
지론: 뭐가 라이벌 캐릭터냐! 이제 와서 그런 머신 하나 타고 나왔다고 뭐가 달라지나!!
엘치: 그래! 벌써 너의 출현은 끝났다고!!
틴프: 그래서 이렇게 출현할 기회를 만들었잖아!
너희들만 많이 출현하도록 놔둘 줄 알았냐!
라그: 무슨 소리하는 거야. 아까는 잘도 도망친 주제에!
틴프: 이제는 말이 필요 없어, 만두머리를 끝장낸 다음에는
다시 사라질 테니까 걱정은 하지마.
(파트리아를 바라보는 카리스)
루: 카리스, 저것은...!
카리스: 예, 역시 이노센트는 파트리아를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로드: 게다가 G비트까지 있어! 어째서 저런 것이 이런 곳에...!?
쟈밀: 이노센트는 존다에프타에서 G비트를 발굴했었다.
아마도 여기의 로스트 마운틴에서도...
카키자키: 게, 게다가 고스트까지 있어...! 농담한 것이 진짜가 되버렸어!!
이사무: 재미있군, 다칼에서처럼 무인전투기로서는
나의 발키리에는 상처조차 입힐 수 없다는 것을 가르쳐 주지!!
카심: 어리석은 놈들! 우리들이 준비한 것은 이것 뿐만이 아니다!
(주변에 미사일이 등장)
~ 핵미사일 HP 10000 LV 47 핵미사일 X5 격추하면 게임오버-_-+
핵
페트맨: 미사일이다! 지론!
지론: 저, 저건...!!
로란: 핵미사일입니다!!
갸방: 핵이라고!? 이노센트가 요프에서 폭파시킨 것 말인가!?
로란: 예, 예...! 그 폭탄을 탑재한... 초장거리 미사일입니다...!!
효마: 뭘 생각하고 있는 거야, 이노센트는!?
이런 곳에서 핵미사일을 사용했다간 자신들도 끝장난다고!
코스케: 아니요, 저 미사일의 발사 각도로 봐서 우리들을 노리고 발사한 것이 아닙니다!
효마: 뭐라고!?
아란: 지금, 미사일의 이동지점을 계산했다. 목표지점은 다른 대륙...
아마도 아메리아나 가리아의 주요거점이라고 생각된다!
소시에: 예엣!?
로란: 그, 그런...우리들의 대륙을... 아니, 지구를 멸망시킬 생각인가...
이노센트들은...
카심: 시빌리안은 실패작이었다. 그러니 우리들은 실패작을 소거하고,
다시 한번 인류재생계획을 시작하는 것이다!
반죠: 실패작이었다고...! 우리들을 뭐로 보는 거냐!
카심: !
반죠: 인간이 인간을 만들고 그것이 실패작이었다고...!
사람이 사람을 이용해서 그것을 전쟁의 도구로 사용할 권리는 너희들에겐...
아니, 누구에게도 없어!!
카심: 제 3자가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이 대륙을 재생하고 시빌리안은 만들어 낸 것은 우리들 이노센트이다!
창조자가 자신의 작품을 마음대로 하겠다는 데 뭐가 잘못됐나!
이 세계는 우리들의 것이다!
아이작: 그 생각은 틀렸다.
카심: 뭐!?
아이작: 너희들은 눈치채지 못한 거냐.
이 조라에서는 이노센트의 인구보다 시빌리안 쪽이 압도적으로 많다.
기술적으로는 우위라고 해도, 세력으로서는 시빌리안 쪽이 월등한 것이다.
카심: ...!
아이작: 그리고, 시빌리안은 너희들이 부여한 수많은 시력을 극복하고 강하게 성장했다.
지론: ......
엘치: ......
아이작: 거기에 비해서, 너희들은 어떠한가? 한정된 공간, 한정된 사회 안에서 생활하며,
종으로서도 퇴화를 시작하고 있지 않은가.
카심: ......
아이작: 그것은 문레이스도 마찬가지로, 그들 또한, 월면도시라는 제한 공간에서
살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들의 새로운 미래를 잡기 위해서
지구로의 귀환을 결심했다.
카심: ......
아이작: 너도 알고 있을 것이다.
이 지구는 이미 너희들의 지배를 받던 자들의 것이라는 것을.
로란: 그렇습니다...! 이제는 달과 지구가 전쟁을 하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우리들은 아서 님의 의지와 디아나 님의 의지에 따라,
같이 손을 맞잡고 살아가야 합니다!
카심: 다, 닥쳐! 우리들 이노센트의 지배가 아니고서야
지구도 인류도 존재하는 것은 불가능해!!
반죠: 아무래도 말로는 모르는 것 같군.
쥬도: 그래, 반죠 씨, 언제나처럼 해주자고!!
반죠: 그렇다면! 세계를 위해, 인간을 위해! 악을의 야망을 부수는 타이탄3!
일륜의 눈부심이 무섭지 않다면, 덤벼라!
카심: 이, 일륜이라고!? 무슨 바보 같은! 발사된 핵미사일을 멈출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냐!?
반죠: 아아. 그렇게 생각한다!!
크와트로: 아므로, 모두에게 핵미사일을 멈추는 방법의 설명을 부탁한다.
아므로: 아아!
코우: 그렇구나... 아므로 대위는 1년 전쟁 때, 지온 군이 발사한
핵미사일을 멈춘 적이 있다고 했었지...
아므로: 알았나, 모두들! 핵미사일의 추진부분을 파괴해서 떨어뜨리는 거다!
코우: 즉... 핵미사일을 격파하지 않을 정도로 공격해서,
일정치까지 데미지를 주면 되는 것인가...!
오마찌: 힘 조절을 하는 거네.
아므로: 그래, 핵미사일은 모든 위치로 향한다.
이동하는 것을 잘 파악하고 작전을 이행한다!
그리고 절대로 파괴해서는 안 돼.
카심: 쓸데없는 저항을!
흑역사의 발굴병기의 공격을 받으면서 미사일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카미유: 카심=킹...!
카심: !!
카미유: 나는 너를... 뉴타입을 전쟁의 도구로서 사용하는 인간을 용서할 수 없어...
아무리 시대가 다르다고 해도... 로자미아나 플2 같은 일을 당한 아이를
더 이상 늘리게 할 수는 없어! 카심! 너는 이 세계에서 전쟁의 원흉이다!!
살려둘 수 없어!!
카미유의 Z건담이 새롭게 변한다.
무기에 웨이브 라이더 어택 추가(그러나 격투무기 ㅠ_ㅠ 제길..)
더불어 HP, SP, EN, 잔탄 전부 풀회복+기력 150
추가
카심: 뭐, 뭐야...!!
카미유: 사람을 도구같이 취급하는 너는 알 수 없겠지...! 나의 몸에 흐르는 힘을!!
카심: 무슨 바보 같은 짓을...!
카미유: 흑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져라...! 카심=킹!!
자 긴 대사 후에 다시 전투 재개합니다.
우선 목표는 적증원군 보다 핵미사일들입니다.
이것들은 사방으로 퍼지는게 하나라도 맵끝에 닿아버리면 게임 오버입니다.
게다가 파괴해서도 안되며 HP를 3000이하로 줄여놓기만 해야하는 더욱 짜증;;
(난이도 難에서는 10%..즉 1000만 남겨야 한다는..)
숙련도를 위해서라면 모든 미사일들을 3턴 이내에 처리하면 됩니다.
아마 적군의 증원 위치가 아군의 한가운데라서 굉장히 난처한 유닛이 몇개 생길텐데
미리 이런 자리에 강력한 유닛들을 배치시켜 두는 것도 방법 중 하나.
즉, 하로+집중의 아무로나 HPHCGP+필중의 마징카이저를 박아 두었다면
다른 아군이 전부 핵미사일 잡으러 간사이에 이들이 반격으로 적들을 모두 때려잡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고스트나 G비트는 그 엄청난 운동성과 공격력 그리고 사정거리로 위험한데
이런 녀석들을 우선적으로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해치워 버립시다.
특히 G비트는 원호능력마저 가지고 있으므로 반드시 처리 1순위.
그 다음 남은 파트리아는 체력만 많은 바보..핵미사일을 모두 처리한 다음
아군을 모아서 여유있게 처리하도록 합시다.
카심의 엠페러改는 전함주제에 엄청난 공격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방심하지 맙시다.
(카심의 임페러改의 HP가 80%가 되면)
카심: 시빌리안과 일레귤러 놈들...!
마네: 이, 이제는 한계야...!
카심: Dr. 마네! 어디를 가는 거냐!?
(마네가 포로메우스를 타고 등장)
마네: 어, 어떻게든 도망가지 않으면...!
(마네가 숲 쪽으로 이동)
엘치: 저 여자가!?
(엘치가 마네를 추격)
엘치: Dr. 마네!
마네: 엘치! 여, 역시... 조작은 해제되어 있는 것인가, 어떻게!?
엘치: 사람의 마음을 마음대로 가지고 놀다니, 그렇게는 하게 할 수 없어!!
이제 포기하라고 Dr. 마네! 죽어 줘!
마네: !!
엘치: 사람의 마음을 조종해서, 나에게 소중한 사람을 공격하게 만들고, 괴로움을 주었어...
너는 나한테 그런 짓을 한 거야!
마네: 그것은 오해예요, 엘치. 의학의 진보를 위해서,
보다 강력한 시빌리안을 만들기 위해서 나는 모든 힘을 기울인 것뿐인데...!
엘치: 시빌리안은 충분히 강해! 그리고 강하지 않아도 좋아,
나는 이 상태로 만족한단 말이야!
말괄량이에 남자를 좋아하고, 조금은 덜렁대는, 그런 여자인 나로 만족한단 말이야!!
Dr. 마네! 너의 변명은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아!
마네: 힉!
엘치: 죽어라, Dr. 마네!
마네: 미스. 엘치, 살려줘요... 나도 좋아서 한 짓이 아니에요.
이제 다시는, 시빌리안을 사용해서 인체실험 같은 것은 하지 않겠어요.
자비라고 생각하고 살려주세요... 나도, 아직 젊다고요.
사랑도 한번 해보고 싶어요.
하지만, 카심=킹의 명령 때문에 좋아하는 일은 하지 못하고,
단지 연구만 계속해서 이런 딱딱한 여자가 되어 버렸다고요.
하지만, 여기서 미스, 엘치에게 죽는다면,
나는... 여자의 행복을 모르는 체로 죽고 말아요. 저는 그런거 싫어요!
우우... 하지만, 어쩔 수 없겠지요...
엘치: ......
엘치: 에에잇! 제길! 이게 시빌리안의 약점이군!
네가 말한 대로, 강화시킬 필요가 있겠어!
마네: 미스, 엘치...?
엘치: 좋을 대로 해!
마네: 엘치! 나를 용서해 주는 거예요!?
엘치: 용서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어서 어디론가 가서 사랑이라도 해보라고!
자 어서 가!
마네: 고마워!
(마네가 사라진다.)
엘치: ...... 나는 바보구나...
카심: 에잇, 저 배신자!
지론: 카심, 부하에게도 버림받았구나!! 이제 단념해라!!
카심: 닥쳐! 나의 힘을 우습게 보지 마라!!
그리고 도근성+철벽 사용.
일단 철벽의 효과는 한 턴이므로 한턴을 그냥 넘긴뒤 다시 공격합시다.
다시 체력이 50%가 되면
도근성+히라메키+집중+열혈 이 걸리는데
일단 아군도 히라메키를 걸고 공격해서 카심의 열혈과 히라메키의 효과를 없애버립시다.
이후에는 더이상 정신기를 사용하지 않으니 마지막 전력을 모아 격파해 버리면 OK.
(카심의 임페러改를 격파)
카심: 이, 이걸로 이겼다고 생각하지 마라!!
(카심의 임페러改가 터진 후에 다시 나타난다.)
카심: 비람, 후퇴한다! 후퇴해서 세력을 다시 다듬는 거다!!
비람: 예, 옛!
(카심이 도망간다.)
엘치: 놓칠까 보냐!!
(엘치와 지론이 카심 추격.)
지론: 단념해라, 카심=킹!!
비람: 히...히익! 목숨만은 살려 줘요! 저는 카심=킹의 명령에 따라서 움직였을 뿐입니다!
엘치: 뭐야 이제 와서!!
카심: 우우...! 아직 이다! 이런 곳에서 나는 죽을 수 없어!
(카심이 미사일을 발사)
카심: 이것으로 너희들만이라도 끝장내주마!!
엘치: 대형 미사일!? 아직도 저런 것이!!
지론: 엘치! 도망쳐!
(미사일에 뭔가 문제가 발생;;)
카심: 부, 불발인가!?
엘치: !!
(미사일이 카심의 배를 향해서 떨어진다.)
자멸
카심: 우왁~! 어째서 이쪽을 향해서 떨어지는 거야!! 우와아악!
엘치: 꺄악!!
페트맨: 엘치이이이!!
(카심의 배와 함께 엘치가 탄 자붕글도 폭발에 휘말린다.)
지론: 에, 엘치!
치르: 에, 엘치......
엘치: 괘, 괜찮아... 지론...
지론: 엘치! 무사했구나!
엘치: 파, 페트맨은... 어디? 페트맨이 나를 구해줬어...
페트맨은... 어디에... 이래서는...
지론: !! 엘치... 설마... 너, 눈을...!?
아므로: ...모두, 잘해 주었다. 이것으로 이번 작전은 종료한다...
반죠: 그리고... 이노센트의 독재도...
로란: 달과 지구의 전쟁도 이것으로 끝이군요......
(맵의 구석에서 비엘이 탄 드란이 등장)
비엘: ...시간에 맞지 못한 것 같군......
반죠: 당신은... 비엘 사정관...
비엘: ...미안하다. 우리들 반 카심파의 이노센트가 그 남자의 폭정을 막지 못해서
이런 일이 일어났고... 또 너희들을 이용하는 꼴이 되어 버렸다...
반죠: ...... ...이것으로, 이 조라의 대지는 지론들, 시빌리안의 것이 되었다.
이의는 없겠죠, 비엘 사정관?
비엘: 아아. 너희들 일레귤러의 힘을 빌렸다고는 하지만,
시빌라안은 스스로 이노센트의 지배 하에서 벗어난 것이다...
...이걸로 우리들 인류재생계획은 끝을 맞이했다...
<클리어 특전>
~ BS 3000
~ 자금 150000
<스토리 라인 - 후반 인터미션>
[라 카이람 휴계실]
카미유: (......)
포우: 카미유......
화: (......) ...미안해요, 카미유... 나... 출격 전에...
카미유: (......) ...화는 틀린 말을 하지 않았어.
뉴타입도 강화인간도 그런 것은 모르는 거야...
포우: (......)
화: 하지만...
카미유: 할수 있었던 것을 말한다면, 죽는 것을 보고 있었을 뿐이야.
포우: 그렇지 않아, 카미유... 그렇지 않아...
나나 플2는 너와 쥬도가 있어 주었기 때문에 이렇게 있을 수 있었어...
카미유: 고마워, 포우...
크와트로: (......) ...카미유, 너무 신경 쓰지 마라.
카미유: (......) ...신경 같은 것은 쓰지 않습니다.
신경 쓴다면... 뉴타입같은 것은 될 수가 없겠죠...
크와트로: (......)
포우: (......)
화: (......)
[솔레이유]
비엘: 그렇습니까... 그 때, 저의 눈앞에 있던 사람은...
디아나: 예. 저... 디아나=소렐이였습니다.
비엘: 그럼, 여왕폐하... 우리들은 아서 님의 의지를 받아들여,
이 조라를 시빌리안들에게 해방시키겠습니다.
그리고, 지구와 달의 정전협정을 맺고...
문레이스의 지구귀환작전도 전면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디아나: 영단(英斷)에 감사 드립니다. 비엘 사정관.
비엘: 아닙니다... 인류재생계획이 성공한 이상,
우리들이 문레이스를 거부할 이유도 없어졌습니다.
이제부터 우리들 이노센트는 지구와 달의 우호관계를 유지하는데 힘을 쏟겠습니다.
디아나: 그럼, 아무쪼록...
[라·카이람의 브릿지]
쟈밀: 이것으로... 길었던 달과 지구의 전쟁도 끝났는가...
브라이트: 하지만, 우리들의 적은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
료마: 예. 공룡제국과...
아이작: 카멘=카멘...
반죠: 그리고, 안세스터...
포커: 싸움은 이제부터가 진짜로군.
[프리덴 휴게실]
로아비: 오늘은 달과 지구의 정전기념으로 파티를 준비했다.
돈은 필요 없으니까 그냥 마시고 놀아 줘!
갸리슨: 요리 쪽은 제가 실력발휘를 했습니다.
코우지: 대단해~! 풀 코스야!
리리: 어머... 맛있어 보이네요.
(치르가 달려온다.)
치르: 크, 큰일이야!
가로드: 왜 그러는 거야, 치르!?
치르: 엘치가... 엘치가 없어졌어!
다이크: 엘치가 없어지다니!?
브루메: 어떻게 된 거야!?
가로드: 엘치는 확실히... 눈이...
라그: (......) 엘치는 말이야, 우리들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겠다고 생각해서...
스스로 여기서 나가버린 거야...
브루메: 엘치... 그런 면도 있구나...
지론: (......)
티파: 지론 씨... 엘치 씨를 쫓아가지 않나요...?
지론: (......) 하지만... 엘치가 스스로 나갔다면...
티파: 그것으로 괜찮은 건가요...?
지론: (......)
테츠야: 가라, 지론...
지론: (......)
테츠야: 너는 전에 이렇게 말했잖아...? 자신이 살고 싶은 데로 산다고 말이야.
지론: (......)
가로드: 그래. 스스로 후회할 일을 만들지 않는 게 좋아.
지론: (......)
가로드: 나라면... 그렇게 하겠어.
토니야: 이런 때에, 쫓아가지 않으면 일생 후회한다고.
지론: 모두들...
갸리슨: 지론 님, 노파심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이런 일이 있을 것 같아서 엘치 님의 자붕글에 발신기를 붙여 두었습니다.
(뭐, 뭐냐..이 아저씨..-_-;;)
마사키: 아, 그건... 나의 사이버스타에 붙였던...
갸리슨: 예. 아스토나지 씨가 개량한 것이 이 시대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반죠: 역시, 갸리슨, 눈치가 빠르군.
갸리슨: 아닙니다. 조금 완벽주의적인 면이 있어서...(...조금이 아닌데?)
자아, 지론 님... 이것이 수신장치입니다.
지론: 고마워, 갸리슨 씨. 그리고... 모두들!
(지론이 달려나간다)
치르: 라그! 우리들도 찾으러 가자!
라그: 괜찮아... 자 치르도 뭔가 먹으라고...
치르: 무정해! 사람도 아냐! 지론은 혼자서 쫓아간 거잖아!
라그: 꼬마는 빨리 자라고!!
치르: 우왕~! 토니야~!
토니야: 괜찮아, 괜찮아...
치르도 이제 조금만 어른이 되면 라그의 기분을 알 수 있을 꺼야...
라그: (치르 바보...)
(혼자 사막으로 나온 엘치)
엘치: ...... ...... 모두에게 폐를 끼치고...
이제부터도 모두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면 안되다니...
나는 싫어! 이제, 누구도 만나고 싶지 않아!
(엘치가 앞으로 간다.)
엘치: 어라 가스가 떨어진 건가? 이런 때에...
플러그인가...? ...우... 아왕... 지로온~!
???: 여기 있어.
엘치: 큰일이다! 엔진아, 걸려라!
(지론 등장)
지론: 엘치, 어떻게 된 거야? 혼자서 나오다니!
엘치: 뭐야, 모처럼 결심해서 나왔는데!
(엘치가 도망가고 지론이 뒤를 쫓는다.)
지론: 왜 도망가는 거야, 엘치!? 네가 사랑하는 지론이 쫓아오는데!!
엘치: 뭐야, 혼자서 그런걸 멋대로 정하지 말라고!
지론: ......
엘치: 멈춰서는 안 돼... 지금 멈추면 두 번 다시 움직일 수 없게 돼... 지론한테서...!
(엘치가 도망치다가 넘어진다.)
엘치: 꺄아악!!
지론: !! 우왁, 엘치!! 떨어진다!!
엘치: 지론=아모스, 안녕......!!
(지론이 달려들어 엘치를 구한다)
지론: 휴, 겨우 살았다...
엘치: ......
지론: 엘치! 보이지 않는 상태로 혼자서는 살 수 없다고.
엘치, 내가 너의 손과 발이 되어 줄 수 있어.
엘치: 하지만, 나는 모두에게 폐만 끼쳤는걸...
지론: 넌 내가 싫어?
엘치: 싫을 리가 없잖아..
지론: 아이언·기어의 사람들은?
엘치: 싫어할 리가 없잖아!
지론: 그럼 됐잖아.
엘치: 라그가... 라그가 불쌍해...
지론: 괜찮아... 라그는 강한 아이야... 죽거나 하지 않아. (..죽는다니;;)
엘치: ......
지론: ......
(아이언·기어가 등장. 페트맨이 달려온다.)
페트맨: 에르치이이!!
지론: 페트맨! 살아 있었던 거야!? 이봐, 엘치! 페트맨이야! 페트맨이 살아있어!!
치르: 지로온! 엘치이!
브루메: 이봐아~!
다이크: 무사한거야!
지론: 모, 모두들......!
가로드: 헤헤, 아무래도 엘치를 발견한 것 같네.
티파: 응...
듀오: 이것으로 사건이 하나 끝난건가?
트로와: 아아...
로란: 다행이다... 정말로...... (이제 세명중에 너만 쏠로라구^^)
미오: 뭔가, 엔딩같네. 이대로 끝나는거 아냐...
듀오: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아직 이제부터라고, 이제부터.
지론: 엘치... 들리지? 모두가 우리들을 마중나왔어!
엘치: 에......?
라그: ......
지론: 라그......!
라그: 지론, 나는 아직 포기한게 아니야!
지론: ! 이 녀석!
라그: 하하하하하!
(저 멀리 보이는 언덕..-_-a)
호라: 제길! 어째서 우리들은 이런 씬을 이런 곳에서 보지 않으면 안 되는 거야...
게라바: 이게 가지고 태어난 역할이라는 것이죠.
[아이언·기어]
엘치: 모두들... 고마워......
마사키: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우리들은, 동료잖아.
엘치: 하지만, 나는......
리리: 엘치 씨,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키엘: 그래요... 당신의 눈은 치유할 수 있어요.
엘치: 에...?
지론: 그, 그거... 정말이야!?
키엘: 예. 디아나 님이 솔레이유의 나노·테크놀로지를 사용한 의료설비라면, 가능하다고...
지론: 들었어? 엘치! 다행이야!!
엘치: 으, 응...... 모두... 모두, 정말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