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를 보러 당근이와 안면도 여행을 떠난다
처음 방문지는 안면암
이곳은 서해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출이 유명한 곳이란다
낮에 도착해서 그냥 돌아보고만 왔다
물이 빠져서 바닷길로 걸어갈수 있었으나 당근이의 발이 진흙으로 난장판이 될것같아서 그냥 멀리서 보고 오기로
두번째 장소는 꽃지해수욕장
해넘이 맛집이라고 해서 들렀다
해변 끝쪽에 아일랜드 리솜에서 운영하는 투섬플레이스가 있어서 커피와 샌드위치를 사서 먹었다
역시...
해넘이 맛집 인정
근처에 있는 드르니항도 들렸다
꽃게 모양의 다리가 있는데 건너갈수 있게 되어있다
아무도 없고 너무도 한적하고 고요하다
다리는 중간쯤 걷다가 다시 내려왔다
배사장해변 근처 퍼피21애견펜션에서 하루 쉬어가기로 했다
저녁에 들어갔다가 아침 일찍 나올꺼라 저녁.조식은 신청하지 않았다
애견 운동장도 있고
나름 저렴한 가격에 괜찮았다
우린 노천탕 있는 숙소로 예약했는데
물은 하루전까지 얘기하면 무료로 받아준다
이것도 우린 패스!
아침일찍 나와서 백사장해변을 갔으나 그닥...
바로 태안에 있는 파도리 해식동굴로 향한다
다행히 물이 많이 차지는 않아서 동굴쪽으로 갈수 있었으나ㅡ
음...
생각했던것 보다는 그닥...
여튼 요즘 뜨는 사진 맛집이라하니 나도 한번.
아무도 없는 곳에서 당근이만 신이 났다
오는길에 바로 옆 만리포해변도 들렸다
파도 거품이 구름처럼 밀려와서 떠있다
당근이는 무섭다며 근처도 가지 못한다
즐거운 서해 여행을 마치고 다시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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