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잘난 체 뻐기면서 남을 업신여기지 말라.<切莫妄自尊大 輕慢他人>
어진 행<仁>을 닦는 데는 겸양이 근본이고 벗을 사귀는 데는 공경과 믿음이 으뜸이 된다. 사상산四相山이 높아지면 삼악도의 고통바다가 더욱 깊어진다. 겉으로 나타난 위의威儀는 존귀한 것 같지만 텅 비어 썩은 배와 같다. 벼슬이 높을수록 마음을 낮게 가지고 道가 높을수록 뜻을 더욱 겸손히 해야 한다.
나와 남의 분별이<人相 我相>무너진 곳에 도無爲道는 저절로 이루어지고, 마음이 겸손하여 자기를 낮출 줄 아는 이에게 만복이 저절로 굴러들어 온다. <人我山崩處 無爲道自成 凡有下心者 萬福自歸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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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진중장반야 아인산상장무명 경타불학룡종노 병와신음한불궁
憍慢塵中藏般若 我人山上長無明 輕他不學躘踵老 病臥辛吟恨不窮
교만한 티끌 속에 지혜는 묻히고,
나다 너다 하는 산에 무명 자란다.
남을 깔보며 안 배우고 늙어지면,
병病들어 신음할 때 한탄 뿐이리.
첫댓글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관세음보살 나무반야바라밀 _()_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