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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등학교 이륙산악회
 
 
 
카페 게시글
산 행 후 기 제49차 마이산 산행후기 (2015.3.21)
김유성 추천 0 조회 274 15.04.10 17:26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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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4.10 20:31

    첫댓글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고 하필 내가 참석하지 못한 산행에 이런 변고가 발생하다니....
    죄송하고 또 죄송함을 느끼며...
    그래도 유성 사관께서 우리의 산행 흔적을 남겨 주심에 넘 감사함을 느낍니다.
    이번 월출산 산행은 낙오되는 자 없도록 잘 모시겠슴다.
    참고로, 전략적 회귀든 작전상 후퇴든 산행용어로는 '알바'라 하는데, 주업이 정상적 산행이라면 잘못된 전략적 후퇴 등은 부업이란 뜻으로 쓰이는 듯.

  • 15.04.10 21:44

    유성사관! 후기 넘 좋으네!
    글고 그 날 우리는 최대장의 불참이
    우리를 이리 오합지졸로 만드나 하는
    생각을 많이 혔어!
    우왕좌왕! 갈팡질팡! 대여섯 파트로 분산! 완전 프리하게 즐겼지!
    나라나 산악회나 리더의 역할이란?ㅎ

  • 15.04.12 18:21

    후기를 읽는 내내 사분오열 갈팡질팡 한 산우들 그림이...
    안 봐도 비디오! 머리 속에 그려지는 구만^^
    출발 몇시간 전에 갑자기 불참 카톡을 날린 최대장. 순전히 최대장 탓으로 돌려야 하나.
    적들에게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 뭐 그런 건가....
    우리 나이면 이제 판단력도 떨어지고... 최대장 없음은 '죽는건가~' 외칠 나이 아닌가.
    승열이 말이 맞네~!최대장의 존재감이 컷겠구만.
    그래도 암숫마이 사이에서 헤메었기 망정이지
    미지의 산행지였더라면 어찌할 뻔 하였겠는가.
    암튼 참석을 못해 미안해 하던 참에 유성사관 사실적으로 그려 낸 산행후기 고맙네~
    특히 홍탁삼합으로 한 시간여를 즐겼다니 부럽기도 하고.....

  • 작성자 15.04.12 18:38

    암마이산 숫마이산 사이는 헤맬 수 없고
    암마이산남쪽 ...
    오합지졸은 아니고 각자 몇팀씩 나누어 즐겼던 것으로.....

  • 15.04.13 01:17

    졸지에 산행대장을 맡아 가볍게 생각했는데 이리도 어려울까~~
    아무생각 없이 늘 하던대로 그냥 산에 올랐다 이런 낭패가~끙
    등산로를 모르고 지나쳐 다시 되돌아 오는 과오는 그동안 대장들의 발자취가 어려운 길이란 걸 깨우치고
    존경심이 스며든다.
    앞으로는 신중한 산행의 사전 준비와 교감을 하여 두번의 실수는 하지 않겠다.......
    함께 한 벗들에 미안함이 깃든다.
    유성의 후기는 이제 감칠맛이 더해 져 산행의 요소요소가 전해진다.
    다들 힘들었지만 그래도 이 맛에 산을 찾는 것 아닌가~~
    월출산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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