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구봉산 대면모임했습니다
대면모임하기로 했으나 계속 천둥이 치고 비가와서 오후 두시경에 대면모임을 다음주로 미루어야 할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바램대로 오후두시 이후에 날씨가 좋아지면서 비가 그치고 해가 났습니다
기쁨으로 모여서 삼십분간 찬양으로 은혜를 나누고 여호수아서 나눔하였습니다
여호수아서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너는 장면이 나옵니다
요단강을 건널때 요단 물이 멈추어서 다른 곳으로 흘러가게 되서 무사히 건너게 됩니다
요단강가운데 각지파별로 12개의 돌을 세우고, 건너오면서 요단강에서 주워서 메고 온 돌 12개를 길갈에 세웁니다
그들은 광야에서 40년동안 중단되었던 할례의식도 길갈에서 하게 됩니다.
후손들에게 하나님께서 행하신 크고 강한 여호와하나님을 알려주기 위함입니다
그후 만나가 그치고 그들은 가나안 땅의 곡식을 먹기시작했습니다
여리고성을 매일 한바퀴씩 돌고 마지막날 일곱바퀴를 돌고 함께 소리를 지르라는 하나님의 가르침에 여호수아는
그대로 순종합니다. (여리고성의 둘레는 ㅇ.6km라고 합니다)
여리고성을 무너뜨린 것은 하나님께서 하신일로 하나님께서 싸워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해야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무너진 성을 넘어 들어가 라합의 집을 제외한 모든 성안의 사람과 재물을 진멸하는 것입니다.
사람을 죽이는 것과 모든 재물을 불태워서 없애는 것들이 말이 쉽지 실제로 하려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에 대하여도 생각해보았습니다. 사람들이 두려움으로 얼음땡되어 죽이기에 쉬웠을 것이라는 우스개 의견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다하신다고 사람이 아무것도 안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명령하신 부분은 순종으로 해내야 하는 것이 믿음의 길임을 말씀을 통해 새롭게 알 수 있었습니다
첫댓글 모임후에 블랙데이라는 곳에서 애찬을 나누었습니다
블랙데이는 배달을 하지 않는 중국집으로 단골손님들이 많은 곳입니다
팔천원이면 삼칸에 나누어진 탕짜짬이나 (탕수육과 짜장과 짬뽕) 탕짜복(탕수육 짜장 복음밥) 요런 메뉴들을 먹을 수 있습니다
짬봉이냐 짜장이냐를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곳으로 우리 구봉산 성도님들의 인기가 있는 집입니다
사실 주방장이나 경영자입장에서 생각하면 팔천원에 탕수육도 튀겨야 하고 세 가지를 요리한다는 것이 참 수고스럽겠다 생각했으나
많은 분들이 그 메뉴를 시키는 것은 보면 요런 수고로움을 감수하고 꾸준히 손님을 부르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고 참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남편하고 둘이가면 짜장면과 탕짜복을 시켜서 나누어 먹으면 아주 딱 알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