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17일(토) 정오에 출발해서 격포항에서 3시 배를타고
위도에 도착하니 오후 4시가 되었어요
바로 민박집에 짐정리하고 갯바위로 고고싱
채비를 던지자마자 광어 50짜리와 우럭 30짜리가
쑥쑥 올라 올것 같은 포인트와 풍경이지만 조과는 입질한번도 없는 꽝!!!
기죽어서 민박집으로 돌아와 삼겹살 구어 소주한잔과 저녁먹고
이번에는 야간포인트로 이동해서 같이간 일행이 백조기 2마리와 아나고 1마리잡고
저는 입질도 한번 못보고, 모기만 10방 물리고 철수 !!
두번째 날 8월18일(일) 08시에 일행9명이 40만원주고 낚시배타고 지깅낚시 도전 !!
위도에서 배타고 30분정도 바다로 나가서
"식도"라는 섬옆에 배를 세우고 100호 봉돌달고 낚시 시작하니
투~둑 하고 입질이 들어와 릴링해보니 25급정도 백조기가 나오내요!!
계속되는 입질에 보면 모두다 백조기 뿐....
70%는 백조기, 15%는 장대, 10%는 배팅이라는 고기가 나왔습니다^^
정오까지 4시간정도 낚시하고 철수했습니다.
1인당 15마리정도 낚았습니다.
일행들이 고기욕심들이 많치도 않고
그정도면 재미있게 낚시도 한것 같아
즐거운 마음으로 철수 했습니다. ^^
첫댓글 엥! 이게 뭡니껴?? 물고기 비린내를 살짝 풍겨주는 센스는 워데로 가고???
조행기 작성중 실수로 사진1장만 먼저 올라갔는데
회장님께서 벌써 보시고 댓글 다셨네요 ^^"
ㅎㅎㅎㅎ~~ 어젯밤 내가 낚은 배스 크기들이네요.
백조기의 맛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횟감으로도 좋은가요?? 조기류는 대다수 반건조 해서 튀겨 먹거나 구워먹거나
조림으로 먹으면 맛있는 어종같더군요.
간고등어 구어하듯이 소금뿌려 하루동안 두었다가
구어먹으니 맛이 괜찮습니다^^
소금간해서 살짝 말려 구이로 하면 그런대로...
회로는 꽝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