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하동으로 이사와 촌집을 임대하여 2년째 살고 있습니다
처음 텃밭을 정원으로 바꾸면서 풀을 얼마나 많이 뽑았던지
그리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심고 싶은 꽃들을 많이도 실어 날랐습니다.......
한해를 보내고 겨울을 맞이하여 넘 을씨년스러웠는데..
기술이 없어서 힘들게 나마 겨울을 나기 위해 대나무로 작은 하우스를 만들었는데 몇몇 놈들을 빼고는 다 겨울을 이겨내더군요..
작년 봄에 찍은 사진입니다..
금년 봄 사진들입니다
작년보다 좀 업그레이드 시키느라 고생을 많이 했는데 별로 표는 나지 않네요
산에서 돌을 실어 나르고 흙도 실어나르느라 나름 고생을 했는데...
전원주택에 지은 화단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시골 생활하는데 큰 활력소가 되는 정원입니다..
지금은 더 화사해졌는데 지금 사진은 담에 회원님들의 성원을 보고 올려볼랍니다....
첫댓글 참~좋아 보입니다...마당있는집에서 이것저것 키우는 재미를 느끼고 싶군여..부럽습니다.
많은 변화로 가슴이 벅차시겠군요. 금냥화/튜립 등도 돋보이고요. 찬사를 보냅니다. ^^_^^
돌로 쌓은 화단에 튤립들 잘 어울립니다.
항아리위에 화분들도 자랑해 주세요^^.
이것 저것 모으다 보니 100여개가 되었는데 금전적인 문제때문에 좋은 분은 몇개 안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분재쪽보다는 야생화가 더 좋아서요
넘 이쁜 정원이네요^^ 저도 이런 정원이 갖고 싶은데...좋으시겠어요^^
마음에 쏘~옥 들어오는 정원이에요... 저도 언젠가는 꼭 이룰거예요^^ 더 이쁜 사진, 기대할께요
꺙 올려주셔요튜울립도 많고 정성 가득 보입니다...
마당이 있는 집 너무 부럽습니다. 개인적으로 정원보다 소박한 마당이 좋더라구요.
멋져요 튤립도 정서이 느껴지는 마당이네요 부러워요
금낭화도
아파트 생활 하는 저는
시작은 대부분 이렇게 시작해 빠져들면 점점 헤어날 수 없는 미로 속에 갇혀 화원 앞을 지나칠 수 없게 됩니다. 묘한 중독증에 걸리게 됩니다. 그러나 다른 중독증세와는 리 그리 위험하지도 않고 인생의 새로운 멋과 맛을 느끼게 됩니다.
주연님의 화원은 전국 톱텐에 들만큼 정성이 깃든 곳이라...
말그대로 정원은 자기만족 같습니다. 남이 어떻게 생각하든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을 심으니 말입니다
행복한 전원 생활되세요.어릴 때 가본 외갓집이 생각나네요.작년에 언니들이랑 다시 가본 외갓집은 쓸쓸했어요.어릴 때 지천으로 피어있든 꽃은 다 사라지고 사람도 보이지않고 뒷산으로 가는 길은 왕래가 없어 잡초로 뒤덮혀 길을 찾을 수 없었어요.'희망이라는 것은 있다고 할 수도 없고 없다고 할 수도 없다 그것은 지상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지상에는 길이 없다 걸어 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게 곧 길이 되는 것이다'제일 좋아하는 뤼신의 말입니다.길이 되는 삶이 되길 바랍니다
한가롭고 평온한쉼터네요. 제촉하지않아도 잘자라주고 피워주는데 욕심부리지 않아 행복이넘침니다.평화로운웃음이보입ㄴ니다.
화분에 꽃보다....역시......^^*자연과 만난 꽃이 더 예쁘고 잘어울리네요........정말 감동입니당..^^*
한평생을 아파트에 살다 보니 요즘은 나이 먹어 그런가 텃밭도그립고..너무 부럽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고생하신 만큼 너무나 행복해보이는 정원입니다...^^
아름답게 정원만들어 보여주세요 ^&^*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