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원 |
|
말세(the last days) |
|
영원 |
창조 초림 재림(종말) |
창세기 1장 1절이 뭐지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이지요?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사람에게 다스리라고 맡겨주셨습니다. 그런데 세상에 죄가 들어오게 되고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택하셔서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세우셨습니다. 이것이 구약입니다.
구약시대가 끝나고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내주셨지요. 예수님이 이 세상에 태어나신 날을 우리는 성탄절, 크리스마스라고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죄인들을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시면서 다시 오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것을 재림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는 이 세상을 심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심판하시는 날을 ‘종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탄생한 때부터 재림하실 때까지의 기간을 ‘말세’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는 어떤 시대인가요? 네, 말세입니다. 우리는 지금 말세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말라기에서 읽은 1절) 용광로 불 같은 날, 그 이르는 날, 3절) 내가 정한 날, 5절) 크고 두려운 날은 종말일까요, 말세일까요? 네 예수님께서 재림하셔서 심판하시는 종말을 말합니다.
이 종말과 말세의 뜻을 잘 기억하면서 본문을 다시 보겠습니다.
1절 용광로 불 같은 날1)에 교만한 자와 악한 자를 지푸라기 같이 불사를 것이다.
2절 하나님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는 공의로운 해2)(메시야,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할 것이다.
3절 내가 정한 날에 너희가 악인에게 승리할 것이다.
4절 율례와 법도(하나님의 말씀, 약속)를 기억하라
5절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종말)이 오기 전에, 선지자 엘리야3)(세례 요한)을 보낼 것이다.
6절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고, 자녀들의 마음을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한다.
돌이키지 않으면 심판을 받는다. (약속이 끊어진 것 자체가 심판이다. 대를 잇지 못한 것)
(십계명 제 6계명) 네 부모를 공경하라 (db'K;카바드) 무겁다
하나님의 말씀(약속)을 가진 부모를 무겁게 여기고 부모의 말을 중요하게 여겨라.
자녀의 공경을 받으려면 부모가 먼저 하나님의 말씀(약속)을 받은 자라야 한다.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라는 말은 아버지가 자녀에게 집중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는 말입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구약의 족장들은 오직 이 일에 집중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이 한 일은 이삭에게 하나님의 약속을 물려준 것 뿐입니다. 그런 그가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자녀들의 마음을 아버지에게 돌이키라는 말은 자녀들이 아버지에게 집중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라는 말입니다. ‘저희 엄마, 아빠는 교회 안 다니는데요’ 그러면 교회 선생님, 목사님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들으면 됩니다.
구세주 예수님이 오시기 전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당부하셨습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들에게 돌이키라, 자녀들의 마음을 아버지에게 돌이키라. 이제 예수님께서는 종말에 다시 오실 것입니다. 종말이 오기 전 말세의 때에 우리가 해야 할 일도 동일합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들에게 돌이키십시오. 자녀들의 마음을 아버지에게 돌이키십니다.
이제 며칠 후면 예수님이 처음 이 땅에 오신 날, 성탄절입니다. 성탄절을 기다리면서 2천년 전에 오신 예수님만 기억할 것이 아니라, 이제 종말에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면서 오늘 말라기서의 이 마지막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구호를 외치겠습니다. 제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들에게” 하면 어른들은 큰 소리로 ‘돌이키라’고 외치시고, “자녀들의 마음을 아버지에게” 하면 어린이, 학생들은 큰 소리로 ‘돌이키라’고 외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