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아직 한국입니다~<br>곧 들어갈 예정인데요..<br>요즘 날씨 옷 어떻게들 입고 다니실까요?<br>여기서 오스틴 날씨 보고 있는데.. 일교차가 심한 것 같더라구요.. 늦가을인듯 하면서도 아직 여름같은??<br>서울은 섭씨 6도~18/19도여서.. 안에 반팔/얇은 긴팔+가디건+간절기 아우터 정도 입고 다니는데요..<br>(그러고보니.. 한국은 계절이 넘 뚜렷해서 옷 값 많이드네요..ㅠ)<br>오스틴은 반팔에 얇은 겉옷 정도 입고 다니실까요?<br>겨울옷은 어찌들 입고 다니실까요? 얇은 패딩이면 될까요? <br>미국 동부에 겨울에 갔다가 얼어죽을뻔 하고..ㅋ<br>미국 서부 5월 중순 갔는데 일교차가 있어서 극과극 온도 체험했는데.. 오스틴은 어떤가요? <br>짐싸야 하는데…감이 전혀 전혀 없으니 뭘 얼마나 어떤걸 챙겨가야 하는지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br>(참고로..저는 겨울에 한국서 발열내의와 한몸입니다 ㅋ)<br>혹시나.. 한국에서 이 옷은 꼭 가져와라.. 이런거 있음 알려 주세요^^<br>모두 감사드리고..좋은 밤 되세요~~~<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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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말씀하신 발열내의 꼭 가져오시구요.. 아무래도 기본 이동수단이 차가 되다보니, 건물이나 차 안은 따듯 한데, 바깥은 추워 애매한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단일 두꺼운 옷 보다는 적당한 두께의 옷 여러겹을 입고 상황에 따라 더 입든 조금 벗든 하는게 편한 것 같습니다. 단일 두꺼운 옷은 입고 차에 타는것도 불편하기도 하고 그래서요.. 하지만 그래도 매우 추운 날씨가 있을 수 있어 단일 두꺼운 옷도 비상용으로 준비 해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텍사스가 다른 곳 보다 따듯한 날씨라고는 하지만.. 계절 한바퀴만 돌면 바로 몸이 적응해서 한국에서 얇은 긴팔 입고 다니는 날씨에도 여기서는 오우 추워 파카 꺼내야지 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 (그렇다고 더운날씨가 적응하면 안덥게 느껴지냐고 물으신다면 솔직히 그건 또 아닌 것 같습니다..) 여기는 한국보다 더운 편이니 두꺼운 옷은 별로 필요 없다는건 제 경험으로는 말이 안되는 것 같고, 그냥 가능한 한 옷은 최대한 넓은 범위의 온도 / 날씨를 커버할 수 있도록 많이 가지고 오시는 것이 어떨까.. 하는게 제 의견입니다.
정말 일교차가 엄청 나요!!! 별의별 패션 많아요~~ 등굣길에 보면 누군 털모자에 장갑까지 끼고,, 어떤이는 패딩,,수면바지 입고 다니고,,, 그와중에 꿋꿋이 반팔에 반바지 고수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ㅋㅋ 재미있어요 ㅎㅎ 팩트는,, 겨울옷 꼭 챙겨 오셔요!!!! 저도 온지가 얼마 안 되어서 롱패딩까지는 모르겠지만,, 겨울용 패딩은 지금도 아침 등굣길에 입을만해요!! 집에 있는 오리털 이불이며 겨울용 패드며 싹 !! 다!! 챙겨오셔요!!!! 요즘 구스 이불 덮고 자니 너무나 좋으네요 ㅎㅎㅎ 그리고,, 수건은 진짜 코리아가 짱인듯요!!! 그릇 파손 되지 말라고 버릴 마음으로 완충제 역할로 넣은 몇 년 쓰던 수건이 여기서 아주 극진한 대우를 받고 있습죠 ㅎㅎㅎ
![[오스틴 사랑] Austin Love](http://t1.daumcdn.net/cafe_image/cf_img2/img_blank2.gif)
첫댓글 말씀하신 발열내의 꼭 가져오시구요.. 아무래도 기본 이동수단이 차가 되다보니, 건물이나 차 안은 따듯 한데, 바깥은 추워 애매한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단일 두꺼운 옷 보다는 적당한 두께의 옷 여러겹을 입고 상황에 따라 더 입든 조금 벗든 하는게 편한 것 같습니다. 단일 두꺼운 옷은 입고 차에 타는것도 불편하기도 하고 그래서요.. 하지만 그래도 매우 추운 날씨가 있을 수 있어 단일 두꺼운 옷도 비상용으로 준비 해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 저절로 영화나 미드에서 보는 레이어링 룩이 어울리는 곳?이 되겠군요!
감사합니다^^
발열내의 쟁이러 갑니다~~
텍사스가 다른 곳 보다 따듯한 날씨라고는 하지만.. 계절 한바퀴만 돌면 바로 몸이 적응해서 한국에서 얇은 긴팔 입고 다니는 날씨에도 여기서는 오우 추워 파카 꺼내야지 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 (그렇다고 더운날씨가 적응하면 안덥게 느껴지냐고 물으신다면 솔직히 그건 또 아닌 것 같습니다..)
여기는 한국보다 더운 편이니 두꺼운 옷은 별로 필요 없다는건 제 경험으로는 말이 안되는 것 같고, 그냥 가능한 한 옷은 최대한 넓은 범위의 온도 / 날씨를 커버할 수 있도록 많이 가지고 오시는 것이 어떨까.. 하는게 제 의견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참 사람의 적응력은 놀랍네요~~
그래도 비교적 따뜻한 날이 많은건 좋은 것 같아요~
서울은 한창 단지내가 예쁩니다~
지나가다 감사의 마음으로 사진 투척 합니다^^
요새 아침7-8시엔 기모후드에 긴바지 운동화신고 (이제 발목/발보이는 옷이나 신발은 추워요ㅠㅠ) 오후4-5시엔 민소매 발보이는 신발가능인데 또 해지는 6시반-7시부턴 추워요 ㅋㅋㅋ 저는 인간사시나무라서 겨울엔 롱패딩도 입고 내복도 입고 그래요
아유님 저랑 같은 과 이시네요!!ㅋㅋ
겨울이 제일로 싫어요 ㅠㅠ
가능한 지금 옷 다 가져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비슷한 고민중입니다 다음주 오스틴으로 가는데 생각보다 추운것 같아서 지금 한국서 입는 옷 다 가져가려구요. 오스틴 가게되어 극심한(?) 겨울옷은 버리거나 팔거나 누구 주거나 정리하였는데 괜한짓을 했나 살짝 후회가 되네요. 기모바지나 티같은것 필요없다 하셔서 다 정리했거든요 ㅎㅎㅎ애들꺼나 잘 챙겨가야겠습니다
제제맘님 들어가시면 날씨 어떤지 알려주세요!^^
저도 헤비 다운같은거 어쩔까 고민했는데..혹여나 동부나 눈오는 곳으로 놀러 갈수도 있고..그 때 되면 또 다시 사기도 애매할 듯 해서.. 다 품고 가려구요 ㅎ
이래저래 이사짐 늘어나는 소리만 납니다~~
정말 일교차가 엄청 나요!!!
별의별 패션 많아요~~
등굣길에 보면 누군 털모자에 장갑까지 끼고,, 어떤이는 패딩,,수면바지 입고 다니고,,, 그와중에 꿋꿋이 반팔에 반바지 고수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ㅋㅋ 재미있어요 ㅎㅎ
팩트는,, 겨울옷 꼭 챙겨 오셔요!!!!
저도 온지가 얼마 안 되어서 롱패딩까지는 모르겠지만,,
겨울용 패딩은 지금도 아침 등굣길에 입을만해요!!
집에 있는 오리털 이불이며 겨울용 패드며 싹 !! 다!!
챙겨오셔요!!!!
요즘 구스 이불 덮고 자니 너무나 좋으네요 ㅎㅎㅎ
그리고,, 수건은 진짜 코리아가 짱인듯요!!!
그릇 파손 되지 말라고 버릴 마음으로 완충제 역할로 넣은 몇 년 쓰던 수건이 여기서 아주 극진한 대우를 받고 있습죠 ㅎㅎㅎ
앗 ㅠㅠ 수건 다 버렸는데 ㅠㅠㅠ
수건을..사가야겠네요~~
텍사스에서 구스 이불이라니 안믿겨져요.. 난방이 안되나요 겨울은?? 캐나다나 유럽에 에어컨 없는 것처럼요?
짐 쌀 목록 단디해야긋네요~~
@초코치즈솔트 난방도 또한 코리아가 짱이죠!!!
여긴 히터 트는거라 바닥에서 올라오는 온돌의 느낌이 아녜요~~~ 겨울엔 온수매트나 전기장판 필수라 하더라고요.
저도 구입하려고요 ㅎㅎㅎ
@Jeju 오스틴에 찜질방은 안들어올까요😂
@초코치즈솔트 H마트 부근에 생기네마네~~하는 카더라 통신은 들은적있어요 ㅎㅎㅎㅎ
오늘은 또 아침에 비가 많이 왔어서 저는 겨울 스웨터 입고 다녔답니다 ㅋㅋ
물론 반팔,, 반바지 입은 사람들도 보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