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 대목의 주인공 고염열매
고욤씨
정확한지 잘모르겠네요[어느카페서 문의결과 고염맞다네요]
어제 [2010년 2월 12일 금요일]
대치동에 있는 영어 학원에서 끝날즈음에 아이를 데리려 뚜벅 뚜벅 걸어 가는데
길가에 떨어져있는 감씨앗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봄이되면
잎이 나고 꽃이피는 모습을 담아 보려합니다.
제가 보기엔 틀림없는 서울도심속에 고염 나무였습니다.^*^
북쪽에서도 잘자라지만 크기가 아주작은 새알만한 크기로 먹을 육질은 거의 없고
종자만 잔뜩 들어 있어 열매는 식용으로서는 별 볼일 없는 종류이지요
하지만 감나무 묘목 대목용으로는 가장 인기종이지요~~
제가 어릴적에 보아오던 고욤나무씨앗보다는
약간 큰종이였습니다.
열매들을 물에 불려서씨앗들을 불리 하였지요
고욤은 감의 원조이다.
이 고욤나무에 감나무를 접을 붙여야 감나무가 된다.
어쩌다 감 씨을 뿌려 나무를 키우면 열성인 똘감나무가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어릴 적에는 초겨울에 까맣게 익은 고욤을 따서 간식으로 먹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여러 질병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이 고욤을 다시 보게 된다.
고욤나무를 잘 키워 감나무 묘목으로 활용하고 그 잎은 따서 효소로 만들어 먹으면 중풍 고혈압 등
성인병도 예방 할 수 있다고 하니 더욱 귀하게 느껴진다.
특히 술독을 푸는 데는 신통한 효과가 있다고 하니 이 예사롭지 않는 고욤나무를 다시보자.
검색에서
고욤 나무 : [명사] [식물] 감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 높이는 10미터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5~6월에 연한 노란색의 꽃이 피고, 열매는 둥근 장과(漿果)로 10월에 노란색 또는 검은 자주색으로 익으며 식용 또는 약용한다. 나무는 기구재(器具材)로 쓴다. 중국이 원산지로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첫댓글 고욤이 맞습니다 도심에 자라는 고욤나무는 감을 먹고 버린씨앗이 자라서 열매를 맺는겁니다. 여러번 발아하는것을 숟가락질하려고 관찰하다가 시기를 놓쳐서 열매가 달리는 모습을 본적이 있습니다.
준비가 치밀하십니다. 잘 보았습니다^^*
고욤하고 똘감하고는 다른것인가요 씨앗 몆알만 나눔하시면 안될까요 나두 심어보게요
ㅎㅎㅎ 고욤은 익으면 검게 되고 감은 아무리 작은 똘감이라도 주황색으로 익습니다 고거이 차이입니다.
고욤잎을 말려 차로 다려먹으면 혈압조절능력도 잇다합니다. 고혈압에 효능이 있다하여 고욤나무를 구입하는분들도 계시데요.
아하
그렇군요!~
네
종류가 참 다양한것 같아요~
눈꽃님 덕분에 잠시 옛추억속으로 돌아 갔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