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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인성지도)의 개념, 인성교육(인성지도)의 필요성, 인성교육(인성지도)의 일반원리, 인성교육(인성지도)의 요소, 인성교육(인성지도)과 인권교육, 상담교육, 인성교육(인성지도)의 활동사례, 인성교육(인성지도)의 과제 분석
Ⅰ. 서론
Ⅱ. 인성교육(인성지도)의 개념
Ⅲ. 인성교육(인성지도)의 필요성
Ⅳ. 인성교육(인성지도)의 일반원리
1. 체험의 원리
2. 관계성의 원리
3. 지속성의 원리
4. 자율성의 원리
5. 통합적 접근의 원리
Ⅴ. 인성교육(인성지도)의 요소
Ⅵ. 인성교육(인성지도)과 인권교육
Ⅶ. 인성교육(인성지도)과 상담교육
Ⅷ. 인성교육(인성지도)의 활동 사례
1. 부모와 함께 하는 예절 질서 교육
2. 교사. 학부모와 함께 하는 자녀 시상제 운영
3.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고운 마음 기르기
1) 내가 할 일은 바로 이것
2) 수호천사가 되어(도우미)
3) 동요를 배우고 동시를 익혀요
4) 칭찬하고 싶어요
4. 효․아름다운 마음 기르기
1) 나의 효 생활 약속(하루 일과에 따른 효 실천)
2) 부모님, 효도 선물권 많이 애용하세요
3) 효행체험 과제로 효도해요
Ⅸ. 향후 인성교육(인성지도)의 과제
Ⅹ. 결론
참고문헌
Ⅰ. 서론
인성의 정의는 다양하다. 사람됨됨이라고도 한다. 우리말 사전에는 사람의 성품이다. 한영 대사전에는 인성이란 Human nature(인간성), Human instinct(인간본성), Humanity(인간성), Humanism(인간주의) 등으로 나타나있다. Webster영한사전에는 퍼스낼리티(Personality)란 개성, 인격, 사람됨, 성격, 사람으로서의 존재, 인간 등으로 나와 있다. 또 성격 심리학자 Allport는 성격은 환경에 대한 독특한 적응을 결정하는 정신 신체적 체계를 가진 개체내의 역동적 조직이다. "역동적 조직"이란 말은 성격이란 항상 발달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李宋源, 張三植의 한자 대전에는 인성이란 사람의 성품, 사람의 본연의 성품이라 했다. 그리고 예시에 孟子 "人性之無分於善不善也"의 한자 구절이 제시되어 있다. 이 내용인즉 孟子의 性善說의 논적(論敵)이였던 告子의 말로서 인성에는 善과 不善의 나눔이 없다는 뜻이다. 그는 인성을 물에 비유하고 동서의 구분이 없다했으나 맹자는 물은 밑으로 내려가는 本性이 있음을 역설하고 인간의 바탕을 善의 性向이나 不善 의 所行이 있는 것은 일시적인 외적 환경에 의한 것이라고 하였다. 공자는 인성이란 사람 의 本然의 성품이라고 하였고 사람의 기질성은 서로 비슷하지만 교육 과 환경이 서로 상이하여 서로의 품격에는 차이가 생긴다고 하였다.
이와 같이 人性이란 用語에서 관계성을 강조하는 것은 70-80년 전의 서양 심리학의 입장이고, 주체성을 강조하고 人間本然의 바탕(性)을 연구한 것은 기원전 500년 전의 孔子의 心性論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으니 人性의 문제는 동양 사상이 깔려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하고 그 의미의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인성의 교육문제 또한 수많은 접근방법이 있겠으나, 상담교육적 방법으로 人性敎育을 시도했다. 상담교육이란 인간을 상담의 과정을 거치게 함으로써 상담활동을 통하여 달성하려 는 교육적 목적을 달성하려하는 것을 가리킨다.
Ⅱ. 인성교육(인성지도)의 개념
인성이란 인격, 성품, 인품, 성격, 기질, 사람됨 등 여러 가지 말로 표현되고 있으나 이 말들의 뜻에 대한 뚜렷한 구분이 어렵고 개념간의 차이도 밝히지 못하고 있지만 인성교육에 관련된 학문을 연구하는 학자들의 견해를 종합해 보면, 인간은 선천적으로 인간성을 지니고 태어나는 존재이며 그것은 교육을 통해서 길러질 수 있다는 전제아래 인격과 성격교육의 필요충분조건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교육을 의미한다.
따라서 바람직한 인성교육이란 개개인의 자아발견, 우주와 사회에서 자신의 위치 인식, 심미적 소양, 긍정적인 생활태도, 정사(正邪)와 선악의 분명한 구별, 도덕적 책임의식, 도덕적으로 일관성 있게 행동할 수 있는 판단과 용기,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와 동정, 사회의식과 희생정신, 인권과 정의의 존중 등의 소양들을 배양하는 것이다.
Ⅲ. 인성교육(인성지도)의 필요성
우리의 학교교육을 전인교육을 표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시 위주의 지식교육에 편중되어 정의적 영역의 인성교육이 소홀히 취급되어 왔다. 특히 경제적인 발전과 고도의 산업 사회로의 전환 과정에서 일부 부유층의 퇴폐적인 사회 병폐와 나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측면이 사회 전반으로 점차 확산되면서 예절과 윤리, 가치관이 경시되고 기본 예절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이런 사회상황에서 학생들의 특성 또한 이와 비슷하다고 하겠다.
(1) 적은 학생수임에도 불구하고, 협동이 잘 되지 않는다.
(2) 친구의 허물을 덮어주지 못하고, 서로 고자질하는 경향이 짙다.
(3) 학급, 학교 일에 대해 봉사하려는 자세가 부족하다.
이와 같이 자기중심적이고 다른 사람들을 위할 줄 모르는 문제점을 해결하여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서로 협동하며 친구의 허물을 덮어주고 또한 자신의 일뿐만 아니라 친구의 일,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애정이 있는 어린이가 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래서 초등학교 어린이 시절을 행복하고 아름다운 추억이 가득하게 되도록 하고자 한다.
Ⅳ. 인성교육(인성지도)의 일반원리
1. 체험의 원리
인간적인 덕목의 학습은 학생 스스로 덕목을 실천하고 관련된 사항을 체험해 볼 때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학교 교육에서는 제반 교육활동을 통해 가능한 한 학생들이 직접 덕목과 관련된 행동을 실천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2. 관계성의 원리
인간적인 덕목의 학습은 다른 어떤 교수․학습의 과정이나 교육자료 및 환경적 요인보다도 교사와 학생간의 관계에서 이루어진다. 교사는 학생의 모범이 되고 자상한 생활의 안내자가 되고 도덕적인 문제를 학생들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질이 필요하다. 학교 교육에서 인간교육을 구현하고자 할 때는 교사와 학생간의 관계형성이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3. 지속성의 원리
인성교육에서 덕목의 학습은 한 시간의 수업과 훈화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학년 간, 학교 급 간에 단절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계획되어야 한다. ‘기본생활습관 지도’가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에서 주로 된다고 해서 중학교나 고등학교 수준에서 이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4. 자율성의 원리
학생들이 인간적인 덕성을 갖추게 되는 것은 지시나 명령에 의해서가 아니라 궁극적으로 본인의 자율성 발휘를 통해서 가능하게 된다. 자율적인 인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당면하는 제반 문제를 자율적으로 해결해 보는 경험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덕목과 관련된 문제를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5. 통합적 접근의 원리
학교에서의 인성교육은 학교 교육의 모든 영역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교과 교육은 물론 생활지도, 특별활동, 행사교육 등 학교 교육 전 영역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며, 또한 영역간의 일관성 있는 지도가 필요하다.
Ⅴ. 인성교육(인성지도)의 요소
인성이란 무엇인가를 명쾌하게 정의 내리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인성이라는 용어는 그동안 성격(personality), 기질(temperament), 그리고 인격(character) 등의 용어와 서로 혼용되어 왔고, 또 그것을 제대로 정의하려는 노력도 게을리 해왔다. 그러나 ‘인성’이라는 개념은 성격이나 기질과는 다르며 또한 인격의 개념만도 아니다. 인성은 인간다움이나 인간성을 의미하는 말로 성격, 기질, 인격의 통합체로 볼 수 있다. 즉, 성격이나 기질은 유전적인 것, 타고난 부분들을 더 많이 내포하고 있고, 인성은 바람직한 것으로의 변화가 가능한 인격의 의미를 더 많이 포함하게 된다. 인성의 이러한 복합적인 측면을 고려할 때 ‘인성교육’은 기초적인 인간의 본성적 측면과 타인과의 관계적 측면을 모두 포함하여 “개인의 특성을 발휘하고, 타인과의 조화를 이루어서 사회에 잘 적응해 갈 수 있는 바람직한 인성을 갖춘 인간을 기르는 교육”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러한 인성교육의 본질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우선 바람직한 인성의 요소를 추출하여야 할 필요성이 있는데, 인성교육에 관한 한 이론적 탐색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추출할 수 있었다. 첫째는 ‘자기 자신에 관한 요소’로서, 긍지, 절제, 자기통제, 자제력, 자기표현 등의 덕목들이 포함된다. 이것은 인간의 본성적 측면 즉 개인의 특성 발휘를 존중하기 위함이다. 둘째는 ‘타인과의 조화로운 삶에 관한 요소’로서, 각자의 개성을 중시하고 다른 사람에게 관대하고 친절하며 봉사할줄 알고, 타인의 인격을 존중할 수 있게 하는 인류에 대한 사랑, 관용, 정직, 타인과의 조화, 타인존중, 신뢰 등의 덕목들이 포함된다. 셋째는 ‘집단이나 사회와의 관계에 관한 요소’로서 자기가 속하는 집단의 의의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여 집단 구성원간에 서로 사랑하고, 역할과 책임을 자각하고 서로 협력하여 집단생활의 향상에 노력하는 것을 강조한다. 여기에는 애국심, 규칙이나 법률의 준수, 책임감, 협동심 등의 덕목들이 포함된다. 즉, 둘째와 셋째에 열거된 덕목들은 타인과 사회와의 조화를 위한 인격적 측면에 속하는 것들이라고 볼 수 있다.
이상과 같이 고대로부터 보편적으로 객관적이고 가치 있다고 여겨지는 덕목들과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추구하는 바람직한 인간적인 품성으로서의 덕목들을 토대로, 초등 학교에서 특히 부각시켜 다루어야 할 인성교육의 내용으로는 자신감, 자기수용, 자아통제를 포함하는 자기존중의식, 권위의 존중 및 수용, 예의범절, 효, 정직 등을 포함하는 타인존중의식 그리고 준법정신, 봉사정신, 책임감, 정의감 등을 포함하는 민주시민의식이라는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세부요소들을 추출하여 구성할 것을 제안하는 바이다.
Ⅵ. 인성교육(인성지도)과 인권교육
한국 사회 곳곳에는 생명 경시 풍조와 폭력이 난무하고, 도덕성의 위기, 인성의 위기를 모두가 한탄하며 인성교육이 필요하다는데 공감을 하고는 있지만 왜 늘 공염불일까? 수없이 반복되는 인재(人災)에 의한 대형사고, 사회 곳곳에 뿌리내린 부정부패, “믿을 사람 하나 없다”라고 되뇌이는 우리 사이의 쪼그라든 신뢰와 커져가는 불신, 생명 파괴에 대한 불감증 등을 자초한 원인들 중에 우리는 교육을 우선 꼽지 않을 수 없다. 유아 때부터 시작되어 초등학교, 중․고등학교까지의 입시위주의 공교육과 사교육, 전문교육․취업대비 위주의 대학 교육, 그리고 가정교육도 인성교육과는 거리가 먼 것들이었다. 허나, 오직 교육만이 문제였을까?
인성교육이란 무엇일까. 쉽게 풀자면, 그것은 인간이 지닌 개인성과 사회성이라는 두 가지 속성을 함께 성숙시켜 참다운 인간이 되도록 하는 교육일 것이다. 특히, 개인적인 자아실현만으로는 온전한 인간이 될 수 없다는 점을 깨우치며, 개인성보다는 사회성, 곧 공동체적 인성을 강조하는 교육이어야 할 것이다.
그러한 교육이 만들어 내는 인간은 어떤 인간일까. 장애인들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도우려 애쓰는 인간, 소낙비를 맞고 있는 이웃에게 적어도 자기의 처마 밑이라도 제공해 줄 수 있는 인간, 전쟁 영웅을 찬양하는 영화를 보면서 그 안의 일개 보병 병사의 입장도 생각할 줄 아는 인간, 자기 아이에게 남의 아이들도 그만큼 귀하다고 가르칠 줄 아는 인간, 재산․명예․권력보다는 인권․정의․평화․관용 등의 가치를 더 목말라하는 인간, 누가 나의 이웃인가 묻기보다 나는 누구의 이웃이 되어야 하는가를 고민하는 인간 등이 아닐까. 이는 곧 나와 너, 그리고 우리들과 저네들 모두가 지니고 있는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존중과 믿음, 그리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하는 인간일 것이다. 따라서 인성교육은 곧 인권교육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민주주의교육도 이것과 같은 맥락에 있는 것이다.
유엔 총회가 1948년에 선포한 ‘세계인권선언’의 제26조(교육을 받을 권리)의 제2항에도 “교육은 인격을 충분히 발전시키고, 또 인권과 기본적 자유에 대한 존경을 강화하는 데에 목적을 두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렇듯이 인성교육은 곧 인권교육인 것이다. 그렇다면, 자녀를 위해 부모가 욕심부려야 할 교육은 바로 이런 교육이 아닐까? 그러나, 아직도 우리 사회엔 “인권교육이 없다!”
Ⅶ. 인성교육(인성지도)과 상담교육
인간이 가정, 학교, 직장, 사회, 그 밖의 여러 삶의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삶의 경험들을 자연스럽게 방치해 두는 것이 아니라 상담의 과정을 통해서 교육적으로 경험 전체를 분석, 해석, 종합함으로써 성숙한 자아통합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교육적 활동을 가리킨다. 이러한 상담교육의 과정을 거쳐서 개인들은 세계속의 존재로서 자기방향을 정립하거나 재정립하고 자아의 인지․정의․행위를 환경과 역동적 관계 속에서 성숙시키고 발달 시켜 나아가게 된다. 결국 상담교육이란 인간이 환경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환경의 영향에 압도되거나 환경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적 특성을 민감하게 인식하고 이를 분석․해 석․종합하여 자아의 정의․인지․행위를 체계적으로 파악함으로써 자아가 삶의 창조적 주체가 되도록 하는 교육활동이라 하겠다. 자아의 정서나 행위가 자아를 지나치게 압도하거나 무반응적 태도를 보이지 않으며 오히려 정서적으로 풍부하고 역동적이며, 인지적으로 현실 적이고 합리적이며, 행위적으로 창조적이고 성취적인 자아의 힘을 기르는 것이 상담교육의 목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Ⅷ. 인성교육(인성지도)의 활동 사례
1. 부모와 함께 하는 예절 질서 교육
(1) 1주일동안 지킨 일들을 평가하여 매주 월요일에 어린이 편으로 학교로 제출하게 하였다.
(2) 매월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 지도과정에서 생기는 문제점, 어린이의 행동을 고치는데 어려웠던 점, 효과적인 지도 법, 좋아진 점 등을 기록하여 제출하였다.
(3) 바람직한 지도를 위해 제출된 자료를 종합하여 잘함, 노력함, 부족함으로 분류하고 잘못된 점은 그 원인을 찾아보고 예방지도, 개별 지도 자료로 활용하여 지도하였다.
2. 교사. 학부모와 함께 하는 자녀 시상제 운영
'칭찬하는 만큼 성장한다'는 말이 있듯이 올바른 기본생활 습관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학교에서의 교육과 가정과 연계되어 지도될 때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생각되어 가정에서도 칭찬과 격려로 바람직한 행동의 변화를 시켜 기본생활 습관형성을 돕도록 하였다.
3.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고운 마음 기르기
1) 내가 할 일은 바로 이것
1인 1역 표를 만들어 안내해 주고 자신이 하고 싶은 역할을 맡도록 하여 환경 판에 게시하여 이름만 고정시킨 후 2주에 하고 싶은 역할을 떼어서 붙이도록 하였다.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가족역할 분담표를 만들어 실시하도록 하였다.
2) 수호천사가 되어(도우미)
정서 장애인 한울이, 사회 적응력이 떨어지는 수미를 무시하고 짝이 되거나 식사조차 대상이 아니라 도움을 주고 사랑하면서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 어려서부터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태도를 길러 주고, 학급의 힘든 일을 맡아서 생활해 봄으로서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자신감을 길러 주고자 하였다.
3) 동요를 배우고 동시를 익혀요
(가) 고운 심성과 희망을 싹틔워 줄 수 있는 동요를 선정하여 녹음테이프에 복사하여 많이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
(나) 어린이들이 선정된 동요의 정서를 쉽게 이해하고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동요에 어울리는 예쁜 삽화를 그려보도록 하였으며, 신체표현 활동을 하며 아름다운 율동을 창작하여 보도록 하였다.
4) 칭찬하고 싶어요
(가)글자가 익숙하지 못한 5월까지는 친구에 대한 예쁜 고자질을 선생님께 말로 알리도록 하였고,
(나) 6월부터는 칭찬쪽지를 써서 친구의 칭찬함에 넣어 주도록 하였으며 칭찬 쪽지를 많이 받은 어린이와 친구의 좋은 점을 많이 발견한 어린이에게 칭찬 스티커를 주고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칭찬합시다.’를 월 1회 시상하여 바른 행동을 격려하도록 하였다.
4. 효․아름다운 마음 기르기
1) 나의 효 생활 약속(하루 일과에 따른 효 실천)
나의 효 생활 약속 장을 활용하여 공경, 사랑, 믿음의 항목별로 1학년들이 실천 가능하게 세분화하여 주1회 자기평가. 교사, 부모님이 평가하여 효 실천이 생활에서 이루어져 내면화 되도록 지도하고자 하였다.(재량활동시간활용)
2) 부모님, 효도 선물권 많이 애용하세요
아동들도 부모님께 작은 것이라도 해드려야 한다는 마음으로 각종 상품권처럼 효도 선물권을 발행하여 부모님들께서 주 1회 이상 마음대로 이용하시고 확인하여 다시 학교에 보내도록 하고 심부름 횟수에 따라 스티커를 주고 스티커가 15개가 되면 효행상을 시상하도록 하였다.
3) 효행체험 과제로 효도해요
효행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선정하여 주1회 실시하도록 하고. 주 1회 효도 체험한 것을 간단히 그리고 써 보도록 하였다.
Ⅸ. 향후 인성교육(인성지도)의 과제
학교 인성교육의 과제는
첫째, 인간됨이 슬기롭고(進), 올바르고(善), 아름답고(美), 경건하게(聖)하는 인성교육
둘째, 개별성, 자율성, 협력성, 창조성을 바탕으로 하는 민주적․애국적 자질을 향상시키는 인성교육
셋째, 정치․경제․사회․문화․보건․여가선용․환경보전 등 인간의 실천생활을 정상화하고, 건전하고, 유능하게 하는 인성교육
넷째, 주인의식과 분수의식을 가지고, 진로를 탐색․결정하고, 소질과 특성을 발전적으로 개척하게 하는 인성교육
다섯째, 절약하여 소비하고, 부지런히 활동하며, 희생․봉사정신과 경쟁력을 조화롭게 함양하는 인성교육
여섯째, 학업성적을 향상시키고, 실력과 재능을 충분히 기르고 발휘하게 하는 인성교육
이상과 같은 여섯 가지의 인성교육의 과제가 학교교육에서 가르치는 교사와 배우는 학생 사이의 인간적 만남을 통해서 전개․실현될 때 모든 배우는 사람은 각자 최선의 자아를 실현하고 인간으로서의 삶의 보람을 느끼게 될 것이다.
Ⅹ. 결론
개인이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여러 사람과 함께 어울려서 살아가는 길이다. 여기에는 인간생활의 기본적인 예절, 공중도덕, 질서 등이 있다. 이런 요소들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되어 길들여지다가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로 이어져 성인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에서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조상들은 어릴 때부터 교육을 통하여 올바른 습관이 몸에 배도록 했던 것이다. 경제적으로 넉넉한 지금 부모들이 자녀들로부터 대리만족을 하거나 자녀중심의 생활이 이루어지다 보니 예절로 다져진 전통적 가정문화는 사라지고 합리적이며 개인주의를 바탕으로 가정이 흔들리고 있다. 더구나 최근에 와서는 컴퓨터, 방송 등 커뮤니케이션의 다양한 정보를 통하여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억제가 어려운 시점에 와 있다는 점이 인성교육의 장애요인으로 밀려오고 있다. 그래서 어린이의 바른 인성지도는 학교의 힘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변하고 말았으며 학교와 가정이 협력하여 공동으로 노력하는 길만이 날로 늘어나는 어린이의 비행을 예방하고 그들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 수 있게 되었다.
지금 우리가 주력해야 할 일은 교과 성적이나 석차가 아니라 바른 인성과 건전한 정신력을 길러 주는 일이다. 어머니들은 공부 잘 하는 아이로 만들기 위한 보조원으로, 아버지는 주변인으로 전락하여 어린이의 교육을 학교에만 떠맡기려는 부모들에게는 경종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부모들 중에는 바른 인성 지도를 위한 지도방법을 몰라서 안타까워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문헌
경기도 교육청(1999), 사랑과 대화로 꿈을 심어주는 인성교육, 문성사
김완기 외 15인(1998), 이제는 행동이 달라지는 인성교육이 필요합니다, 경기도교육청
박제오, 한국 교육 체제에서의 인성 지도 방안, 교육 전남 6월호, 광주 : 전남교육청
양승봉, 인성 교육의 이론과 실제
전라남도 교육청(1997), 인성교육 다함께 실천합시다, 전라남도 교육청
한국교육출판(1994), 인성지도자료집, 서울 : 한국교육총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