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공항에 도착하여 ... 예약해 둔 호텔 픽업차량을 타고
호텔로 이동하여 여장을 풀고
아침식사후 잠깐 휴식을 취한후에 시내관광
페루[Peru]
남아메리카 중부 태평양 연안에 있는 나라로, 15세기 케추아족(族)의 잉카 제국(帝國)이 탄생한 곳이다.
1532년 에스파냐의 F.피사로에게 정복된 후 300년 동안 에스파냐의 지배를 받았으며,
1821년 독립 선언 후 1824년 완전한 독립을 달성하였다
정식명칭은 페루공화국(Republica del Peru)이다.
북쪽으로 에콰도르·콜롬비아, 동쪽으로 브라질, 남동쪽으로 볼리비아, 남쪽으로 칠레와 국경을 접하고 서쪽으로 태평양에 면한다.
아마존 유역에 대한 연고권을 둘러싸고, 에스파냐의 식민지였던 페루 부왕령(副王領)에 같이 속했던 에콰도르와
독립 이후부터 영토 분쟁을 계속하고 있다.
남아메리카에서 유일하게 고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나라이다. 다인종국가로, 고대 잉카 문명의 꽃을 피웠던 인디오가
전체 인구의 반 가까이 되지만 정치·경제의 실권은 전체 인구의 12%에 불과한 백인이 장악하고 있다.
행정구역은 25개주(region)와 1개 지역(provincia)으로 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페루 [Peru] (두산백과)

리마 역사 지구
‘왕들의 도시’라고 불리는 리마는 몇 차례의 지진으로 심하게 손상되었지만,
18세기 중엽까지 스페인이 남아메리카를 지배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중심 도시였다.
이 도시에 있는 많은 건물은 이 지역의 장인과 유럽에서 건너온 장인이 힘을 합쳐 함께 세웠으며,
그 가운데 산 프란시스코(San Francisco) 수녀원은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큰 종교 건축물이다
리마 역사 지구(Historic Centre of Lima)를 보면, 라틴아메리카에서 정치적·경제적·문화적으로 중요한 시기였던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건축과 도시가 어떻게 발달했는지 알 수 있다.
리마의 산 프란시스코 수녀원은 라틴아메리카 식민지 시대의 대표적인 수녀원이며,
아레키파(Arequipa)의 산타 카탈리나(Santa Catalina)와 함께 가장 완벽한 수도원이라고 할 수 있다.
리마는 1535년 1월 5일에 건설되었다.
카를 5세가 페루 부왕령(副王領, Viceroyalty of Peru)을 세웠던 1542년부터 뉴그라나다(New Granada, 1718)와
라플라타(La Plata) 부왕령 설치로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스페인 식민지 절대 권력이 서서히 무너지던 18세기까지,
이 도시는 신세계 역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식민지 시대부터 오늘날까지의 인구 변화는 도시에 중대한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리마에는 대성당과 사그라리오(Sagrario) 성당, 대주교 궁이 있는 아르마스 광장(Plaza de Armas)과
산토 도밍고(Santo Domingo) 성당이 있는 베라 크루스 광장(Plaza de la Vera Cruz),
카를 5세와 프란시스코 피사로(Francisco Pizarro)가 지은 산 프란시스코 수녀원 등 몇 개의 탁월한 유산이 있다.
하지만 이들을 제외하면, 오늘날 대도시권에서는 역사 중심지로서 리마의 자취를 찾기 어렵다.
카야오(Callao)의 군항은 바다에서 공격하는 침략자들로부터 도시를 지켰으며,
17세기 말에는 내륙의 침략자들로부터 리마를 지키기 위해 성곽이 축성되었다.
산 마르코스(San Marcos) 대학은 1551년 페루의 수도에 건립되었으며, 첫 상점은 1584년에 문을 열었다.
도시의 문화는 산 프란시스코와 산토 도밍고, 산 아우구스틴(San Augustín) 수도원 등 당시에 세워진 많은
종파(宗派)의 영향을 받았다.
리마는 17세기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로 번성했다.
세계유산의 경계 내에 있는 토레 타글레(Torre Tagle) 궁전과 같은 종교 건축물이나 일반 건축물 등의 모든 역사 기념물은
대표적인 중남미 바로크(Hispano-American Baroque) 양식의 건물로, 17세기와 18세기에 지어졌다.
다른 건물의 건축 양식도 대략 이 시기의 것이다.
19세기 건축물이 구도시에 추가로 지어졌지만, 도시의 역사 중심지는 여전히 스페인 왕국 당시의 리마를 떠올리게 한다.
1940년에 건설된 아베니다 아방카이(Avenida Abancay)와 같이,
20세기에 이루어진 도시 개발로 넓은 영역은 이전과 달라졌다.
그러나 도시는 여전히 훌륭한 외관과 건축적인 일관성, 건축 예술미를 보여 주고 있으며,
이들은 풍부한 내부 장식을 갖춘 산 프란시스코 수녀원 건물과 함께 훌륭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구역 안에는 산 프란시스코와 라 솔레다드(La Soledad), 엘 밀라그로(El Milagro) 세 교회가 있으며,
다섯 회랑 주위의 여러 공동 구역과 연결되어 있다.
건물은 대부분 17세기에 건축된 것인데 이는 1655년의 지진 때문에 예전 건물들 대부분이 파괴되었기 때문이다.
그중 기적의 교회(엘 밀라그로)와 같은 일부 건물은 1553년 이전에 건축되었다.
포르투갈 건축가인 콘스탄티누 드 바스콘셀루스(Constantino de Vasconcelos)는 1657년에 있었던 복원 공사를 대부분 주관했으며,
리마의 원주민이며 그의 제자였던 마누엘 데 에스코바르(Manuel de Escobar)는 1668년에 이 공사를 이어받아
목제 장선(長線, joist)과 리브(rib, 둥근 천장에 있는 갈빗대 모양의 뼈대), 갈대 격자에 흙 천장,
둥근 지붕과 같은 토착 기법을 사용하여 지진으로부터 바로크 구조물을 보호하는 공사를 했다.
교회 내부를 보면 붉은 황토색 배경에 흰색 돌출부가 단순미를 부각시키고 있으며,
바로크 양식으로 된 제단 장식의 금박과 색상이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2층 구조의 주 회랑과 사제단 회의장, 수도원 성가대 등과 같은 건물의 특징은 감탄할 만하다.
그리고 아술레호스(azulejos, 벽 따위의 표면 마무리 공사에 쓰이는 채색 타일) 벽장식과 대리석 장식,
프레스코와 그림, 아르테소나도(artesonado, 조각이나 그림이 그려진 천장), 수도원 성가대,
사제단 회의장의 성직자석, 성구실의 목공예품 등과 같은 화려한 장식으로 건축의 수준을 높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리마 역사 지구 [Historic Centre of Lima] (유네스코 세계유산, 유네스코한국위원회(번역 감수))







아르마스 야경도 보고
아르마스 주변 카페에서 맛나게 저녁도 먹고, 맥주도 한잔하고
꿈나라로
먼저 사랑의 공원[El par que de amor]을 관광한 후에



태평양의 멋진 풍광도 구경하고
안데스 산맥의 중심도시 "와라스"로 출발
밤늦게 와라스에 도착하여 호텔에서
꿈나라로
.....
...
고르딜레라 트레킹 [왕복 2~3시간]
해발 5,100미터 고도에서 빙하를 보는 트레킹







산타크루스 트레킹 3박 4일 출발
"아름다운 설산과 원시자연을 따라 걷는 길"
페루 중부의 와라스는 안데스 산맥의 표고 3090미터에 자리 잡은 고원도시다.
리마에서 북쪽으로 400킬로미터 떨어진, 인구 8만의 작은 도시다.
1970년의 대지진으로 철저히 파괴된 탓에 오래된 마을이 주는 정취는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마구잡이로 지어진 지방 도시의 서글픔이 먼저 다가온다. 도시 자체에 볼거리도 없다.
와라스의 석상과 토기를 전시한 앙카스 고고학 박물관과 시장 정도가 전부다.
그런데도 페루를 여행하는 대부분의 여행자가 이곳을 찾는다.
안데스의 설산들 때문이다. 거리에 서면 어느 곳에서나 눈부신 설산이 품에 안겨온다.
페루의 최고봉 우아스카란(Huascaran 6,768m), 우안트산(Huantsan 6,395m), 초피칼키(Chopicalqui 6,354m) 등
6천 미터가 넘는 산들이 와라스를 호위하듯 둘러싸고 있다
"출처 김남희 여행기에서"


















첫날 야영지 ... 그런데 ... 반갑지 않은 비가 온다
이곳 안데스 산맥은 태평양의 뜨거운 공기가 이곳 안데스 산맥의 차가운 공기가 만나는 곳이라
안개와 비가 자주 오는 곳이다
페루의 안데스 지역의 식생
페루는 북위 약 1°~남위 약 18°에 위치해 열대 기후대에 속한다.
그러나 해발 고도 5,000~6,000m의 안데스 고산 지대가 있어 수직적인 고도차에 따라 열대에서 한대까지 다양한 기후대가 나타난다.
또한 건조 지대에서 다우지에 걸쳐 지역에 따라 다양한 강수 특성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기후 특성은 식생에 반영되어 나타나고 있다.
페루 지역의 식생 분포는 크게 네 지역으로 구분된다.
해안 저지대인 코스타 지역, 안데스 산지인 시에라 지역과 몬타나 지역, 아마존 저지대인 셀바스 지역으로 나뉜다.
각 지역의 분포 비율은 해안 지대가 10%, 안데스 산지 지대가 27%, 열대 우림 지대가 63%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페루의 식생 분포도와 지형 단면도
해안 저지대인 코스타 지역은 사막으로 관목이 주로 나타난다.
시에라 지역의 하부 지역은 장초와 관목, 상부 지역은 단초와 황량한 고산 사막이 나타난다.
안데스 동부 산지인 몬타나 지역은 삼림 지역이며, 셀바스 지역은 열대 우림이 나타난다.
1) 코스타 지역
태평양 해안 지대인 코스타 지역은 연중 거의 비가 내리지 않는 사막 지역이다.
다만 ‘가루아’라고 하는 짙은 안개가 자주 낀다. 남태평양에서 불어오는 더운 바람이 남극으로부터 흘러오는
차가운 훔볼트 해류 위를 스치면서 급속히 냉각되어 공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되기 때문이다.
이 안개가 때때로 비가 되기도 하지만 그 양은 지극히 미미해서, 세계적으로 건조한 해안 사막이 형성되어 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해안 지방에서는 식생이 자랄 수 없다.
다만 해안 사막이 가루아에 싸여 있는 동안 어떤 지역에서는 안개의 습기가 축적되어 몇 개월간 풀밭을 이루기도 하는데
이를 로마스(lomas)라고 한다.
이 기간은 산악 지대의 건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그곳 유목민들은 매년 이 기간이 되면
가축을 몰고 풀밭을 찾아 해안으로 내려온다.
사막 도시인 리마가 이 지역에 속한다.
리마에서는 안데스에서 흘러오는 리막 강의 물을 이용해 가꾸는 정원수와 가로수만을 볼 수 있었을 뿐
자연 식생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해안을 따라 수산 시장으로 가는 도중 두터운 퇴적층 절벽 밑에서 자라고 있는 커다란 유칼립투스를 볼 수 있었지만,
이는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서 들여온 외래 식생이다.
2) 시에라 지역
코스타 지역에서 내륙으로 해발 4,000m에 이르는 장초와 관목들이 자라는 안데스 지역을 말한다.
우리는 답사 여행 둘째 날 리마에서 쿠스코로 가는 비행기 창밖으로 언뜻언뜻 보이는 이 지역을 관찰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지역이 초지로 형성되어 있었고, 일부 골짜기에는 약간의 유칼립투스가 심어져 있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안데스 지역의 식생 (지리 교사들 남미와 만나다, 2011. 3. 1., 푸른길)



비는 오지만 .... 이곳의 멋진 풍광이 우리를 더 즐겁게 해 준다
첫댓글 페루 싼타 크르즈 트레킹은 더욱 기억에 남을 겁니다~~~ㅠㅠ 정말로 다들 힘들었잖아요~~~
저도 힘들었습니다 ..... 하지만, 지금은 색다른 추억 ... 언제 안데스의 속살을 또 볼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