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페이지 가봤더니 글이 없네요.
전 집은 서울인데 거의 매년 구산으로 갑니다. 평해읍에 친구가 살고 있기도 하지만 너무 번잡한곳을 싫어하는지라
와이프와 두 딸들 데리고 거의 매년 가게되네요. 일단 경포대나 해운대 이런곳은 물가도 바가지고 너무 사람 많아서
애들 관리하기도 힘들고...일단 구산은 거의 가족단위라 번잡하지 않고 좋아요.
일단 물가가 민박 4~5만원정도 이고 3,4년전엔 모텔도 4만원이였는데 지금은 한 5~7만원 정도 하는것 같더라구요.
해수욕장에서 수경끼고 바닥의 조개들 주워서 코펠 한가득 삶아놓으면 아이들이 쪽쪽 잘도 빼먹고
그 국물에 닭한마리 삶아먹고...캬~ 현지 친구와 저녁에 고기 구워서 한잔~ 낚시대 던져놓고 건져가며 떠먹는 회~
올해도 여지없이 8월초 휴가 구산으로 갑니다. 다녀오면 사진이라도 올릴께요.
등업해주세요~~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감사..^^
삭제된 댓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