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어 이인편 4장 7절 / 허물을 보면 인을 알 수 있다
◆ 원문·독음
子曰 人之過也 各於其黨
자왈 인지과야 각어기당
觀過 斯知仁矣
관과 사지인의
◆ 뜻풀이
공자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의 허물은 저마다 그가 속한 부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허물을 살펴보면 그 사람의 인을 알 수 있다.”
공자는 사람의 잘못을 단순히 결과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그 잘못이 생긴 마음과 동기를 살펴보라고 가르칩니다.
같은 잘못이라도 이기심에서 비롯된 것인지, 다른 사람을 위하려다가 지나친 것인지에 따라 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방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물론 좋은 의도로 저지른 잘못이라고 해서 책임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허물을 통해 그 사람의 가치관과 인격을 살펴보고, 잘못을 바로잡도록 돕는 일입니다.
◆ 핵심 뜻
사람의 허물에는 그 사람의 마음과 가치관이 드러납니다.
잘못의 겉모습뿐 아니라 동기와 상황을 살펴보는 것이 사람을 이해하는 지혜입니다.
◆ 삶에 적용하기
첫째, 다른 사람의 잘못을 성급하게 단정하지 않습니다.
둘째, 행동의 결과뿐 아니라 그 동기와 상황도 살펴봅니다.
셋째, 자신의 허물에 어떤 마음이 작용했는지 성찰합니다.
넷째, 잘못을 이해하되 책임과 개선을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
다섯째, 후학의 실수를 비난보다 배움의 기회로 삼습니다.
◆ 오늘의 교훈
사람의 허물을 살필 때는 잘못의 겉모습뿐 아니라 그 마음까지 헤아려야 합니다. 이해와 성찰이 함께할 때 인격은 성장합니다.
첫댓글 판사가 죄에대한 양형을 정할때에도 여러가지 사안들을 참조합니다. 초범인지 뉘우치고 있는지 부득이한 경우인지 우발적인지 등을 고려 형량을 정합니다. 이렇듯 사람에 대한 잘못을 결과만 가지고 판단하는 것은 또 다른 잘못을 생산 할 수가 있습니다. 조금만 더 상대방 입장에서 공감하고 배려 할수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영석원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