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손을 섬세하게 쓰는 전공이다보니 조금만 땀이 나도 제약이 있어서
자체제작 이온영동,드리클로,홍스클로 등을 할때 다른분들보다 더 빠른 주기로 자주하게 됐고
내성도 그 만큼 빨리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글트를 시작했는데, 글트를 단 하루도 거르지않고 평생 먹을 수는 없겠더라구요.
보통사람들은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 혹은 땀이 나지않아야 도움이 되는 스케줄이 있는 날 등등 골라서 드시겠지만
전 365일 손을 섬세하게 사용해야해서 글트를 필요시에만 먹을 없으니, 하루도 쉬지않고 평생 먹는 건 좋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교감신경절제술은 보상성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하지않는게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많은 것 같고
보톡스는 악력이 좀 약해질 수 있는 부작용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현상황에 고주파치료가 최선이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당연히 사람마다 효과의 정도는 상이하겠지만, 이보다 나은 선택은 없는 것 같아요.
만약 그렇다고 생각하신다면 어디서 고주파치료를 받을 수 있는지,어느 곳을 추천하시는지,
가격,회복기간 등등...의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세란통에서는 고주파 치료는 노력 대비 효과가 낮아서 기존 환자는 원하면 계속해주되 신규 환자는 자제시키는 분위기라 합니다.
낮은 위험, 하지만 낮은 효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주파 밖에는 방법이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