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첫주 깊어가는 가을을 흠뻑 느끼고 왔습니다.
지난주 문득 양평에서 여주까지의 장거리ㅎㅎㅎ 라이딩 계획을 세우고
별자리에 베이스 캠프를 마련하고 떠나봅니다.
왕복 약 74m,,,,,주변 풍광도 보고 12도 경사진 언덕에선 끌빠도 하고~
별자리 캠핑장 개울에도 가을단풍이 멋지게 물들었습니다.
남한강을 따라 이런풍경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가을햇살이 너무나 좋았던 날씨 었습니다.
라이딩중 혼자서 인증샷~ ㅎㅎㅎ
여주 이포보 인증센타입니다.
저는 수첩이 없어 그냥 사진한장 남겨봅니다.
오전시간이라 사람을의 왕래가 많지 않았습니다.
전망대가 있었지만 자전거 때문에 올라가지는 못했습니다.
물소리도 듣고 이포보 맞은편 편의점에서 음료수도 한잔하고 ,,,,,,
이포보를 지나 좀더 지나니
웰빙캠핑장이라는 간판이 있고 이리 넓은 곳에 캠핑장이 있네요.
전기시설등은 없다고 합니다.
조금 더 가면 오토캠핑장도 있습니다.
오후 캠핑장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고 있으니
캠퍼들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일다(일찍다이)를 하고 다음날 산책을ㅎㅎㅎㅎㅎㅎㅎ
이른 오후시간부터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가을비가 내리는 캠핑장~
오랜만에 읍내에 나가 당구도 한게임하고~
당구병법도 익히고^*^
캠핑장으로 돌아와서 본격적으로 ㅎㅎㅎ
가을 맞이를 합니다.
낙엽이 아피패드를 덮을때까지 .....
그렇게 깊숙히 가을을 느끼고 왔습니다.
첫댓글 아이패드뿐아니라 정종에 몸이 젖엇네요,,,,,,이러다 눈올것 같네요 ㅎㅎㅎ
정감있고 감성적인 사진 잘 보고 갑니다.
몇년후에는 사진전을 한번 열어야 될듯 요~~!! ㅎㅎ
풍경이 좋은건지, 몽이님의 감성이 훌륭한건지...보고있으니 왠지 고잔한 느낌이...가을이 흠뻑 젖어있네요...^^
오마나 우리 아들들이....있네요~~ ^^
비가 와서 걱정했지만 너무나 운치있는 캠핑이었습니다...또 갈게요~~ ^^
캬~ 사진들이.. 우찌 이렇케 나오지.. 어제의 모습들이 다시 눈에 와 닫게 합니다~^^
전 너무 각박한가봐요~~ 요런 감성사진 안나오네요 ^^ 잘 보았습니다~~
형님, 멀리 간다고 하시더만 별자리에 계셨네요?^^ 마실이라도 갈걸 방콕했네요.
우리집 수리 기간이 생각보다 길어질 듯 해서ㅠㅠ
덕분에 흠뻑!!!!... 가을에 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