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지금쯤 군산-부안 여행으로 한창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계시겠죠?!^^
갑작스럽게 웬~땅끝~?묵이네농장~?!
당황하셨어요?!ㅎㅎㅎ
가마솥더위도 물러 가고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진 가을의 문턱~,
감기 조심들 하시구요~^^
묵이네 가족은 요즘 아주 건강하고~,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개구쟁이 묵이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구요~
하필이면 여행 때 입었던 티셔츠~,시골이라 옷을 별로 못 사줘서리,,,ㅎㅎㅎ
요건 참깨밭이네요~~^^
얼마전까지 요랬던 강묵이었는데 정말 많이 컸죠?!^^
요즘, 양파즙 소년이란 별칭이 생겼을 정도로 묵이네양파즙 삼매경에 빠져 있는 묵이랍니다.ㅎㅎㅎ하도 더 마시겠다고 보채서 하루에 두 팩 이하로 제한시키고 있죠.
맛나게 마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안전하고 맛난 먹거리를 자식에게 먹일 수 있다는 어미의 맘으로~뿌듯함에다가~,사랑이 가득 넘쳐 오며 맘도 풍요로워진답니다.
요런 맛에 힘들다면 엄청 힘든 시골생활이지만서도~,
요로콤 즐겁게 극복하며 살아가는 거지라잉!!ㅎㅎㅎ
좌우지간 우리것이 좋은 것이여~~ㅋㅎㅎ
여긴 또~~뭐래요?!ㅎㅎㅎ
자식 같은 김장 배추용 새싹들이에요~~^^
무럭무럭 잘~자라라~~!!ㅎㅎㅎ
드디어 오늘 밭에다 정식했답니다.
꼬~옥 자식 키우는 느낌요~~그 느낌,,, 아시죠~~?!!ㅋㅎㅎ
묵이네 가족이 정성들여 키운~,(거의 다 묵이 아빠 작품이지만요~ㅎㅎㅎ)
바닷가 근처에서 맛난 해풍 먹고 자란 무공해 해남배추~, 곧 직거래 판매될 예정입니다.
절임배추 주문 예약도 받고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 소식 주시구요~^^
우리집 펫~~묵이 친구를 소개하죠,보라돌이 아닌~~,그린돌이랍니다ㅋㅋㅋ
비닐하우스 근처에 떡두꺼비도 두 마리 살고 있다는 소문도 있으나 그건 아직 미확인중~^^:본 적 없으니 패스~!
근데 얘는 맨날 울집에 붙어 있어요~가래도 가지도 않구ㅎㅎㅎ
바닷가 옆이라 가끔 꽃게?!~도 올라 온답니다.
야간운전은 특히 조심해야 해요~~쉿!
고라니가 산에서 뛰어~,아니 튀어 나올지도 모르거든요ㅎㅎㅎ
완전 청정지역이죠!!
50여 가구밖에 살지 않는 작은 동네라 마트는 커녕 수퍼마켓 하나 있을 리 없구요~,배달음식하고 인연 끊은 지가 언젠지도 기억이 안날 정도예요~~
거의가 자급자족에~~인터넷 쇼핑이죠~~!ㅎㅎㅎ
이쯤에서~~~~,
잠깐만요~~!묵이네 뚝딱 탕수육 한번 드셔 보실게요~!^^
묵이네 양파와 당근만으로 만든 허접~한 소스지만 울집에선 인기짱이랍니당ㅋㅎㅎ
이제 슬~슬 마무리를 해야겠네요!묵이가 깰 시간이 다가 오거든요ㅎㅎㅎ
마지막으로 묵이네농장 고추밭 광경이에요~,
건조기에 한번도 들어가지 않은 순수 햇태양초랍니다.
일전에 비행언니가 올려 주셨죠~~언니~,감사요!!^^
태양초나 양파즙,그 외 농산물 필요하심 연락주세요~~
(01022857343 이지영)
묵이네농산 블로그도 개설했으니 놀러 오시길요~
물론~,땅끝해남에 오시면 언제라도 햇살 가득한 묵이네 가족의 따뜻한 정이
기다리고 있다는 거~잊지 마시구요~!!^^
모두들~,해피주말~되세요!!^^
첫댓글 묵이 어머님^^ 한!글 하시는군요...ㅋㅋ 그리고 우와~~~ 땅이 끝이 없어요....
땅부자 확인하러 해남행 한번 해야 겠습니다. ^^
비행님..저도 묵이어무이를 본 적이 있던가요? ㅎㅎ
없을 겁니다. 담양 때 오셨으니 엇갈렸네요. ^^
ㅋㅎㅎ비행언니~~방가방가~~^^
고수님께 그런 칭찬을 다 듣다뇨ㅎㅎㅎ
아무래도 사진 각도가 좋았나 봐요~
실제보다 더 넓게 나왔네요ㅋㅋ
해남에 꼬~옥 오셔야 해용~~!^^
땅부자 맞는듯~~ 시집 잘간듯~~ 또 까페에서 만나니 반갑슴돠^^
반갑습니다!^^땅은 사진효과가 큰 듯요~서울의 아파트 살 돈이면 여기선 어마어마한 논밭을 구할 수 있죠ㅎㅎㅎ이윤보다 투자만 많은 농가 형편에 저도 일조하며 살고 있으니 장가 잘 갔단 표현을 부탁요~~ㅋㅋㅋ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리구요^^♥
가족사랑 님~,뵐 날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회화나무 님~,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아서 하는 일인데 무신 고생? 후기 올려야 하는데 시간 내기 쉽지 않네요. ^^
묵이 어머님, 묵이는 잘 크는지요?? 묵이 아버님도 잘 계시는지....
글 자~알 읽었습니다. 정말 청정지역에 사시는군요.^^
저두 땅끝마을에 한번 가봤는데... 꼭~~~ 다시 가고 싶어지네요.
딤플 님~,그 때 여행 같이 했었죠?!^^안녕하시죠?!
너무 짧았던 만남이었지만 반갑고 감사했답니다.
해남에 꼭~~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