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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노적봉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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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스크랩 단양8경의 비경에 빠져든, 제비봉에서 구담봉,옥순봉 연계산행 (2012. 4. 8)
웃자 추천 0 조회 52 12.04.18 14:14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2012. 4. 8. 충복 제천 제비봉, 구담봉, 옥순봉 ( 제비봉 - 구담봉 - 옥순봉 - 계란재 )

누구랑 : 목포 노적봉산악회와 함께...  

어디로 : 얼음골 맛집(11:02) - 제비봉(12:11) - 중식(12:52-13:12) -

            유람선 선착장(13:18) - 민가 위(13:31) -

           구담봉 0.4k 이정표(13:56) - 구담봉(14:20) - 옥순봉(15:23) -

           옥순봉 이정표(15:44) - 계란재(16:00)  

소요시간 : 5시간 

날씨 : 맑음

이동방법 : 목포에서 승용차로 5시간 이동

 

새벽 일찍 일어나 산행준비를 한 다음 산악회 버스를 타고 이동, 오랫만에 참석한 노적봉산악회...

그동안 구담봉, 옥순봉을 가고 싶었는데 노적봉산악회에서 정기산행 일정이 있어 예약을 하고 참석한다...

 

^ 산행지도...

 

^ 얼음골 식당 앞에서 하차하여 산행시작...

 

 

^ 풀피리와 인증샷...

 

 

^ 오르막을 계속 이어지고...

 

^ 생강꽃은 노랗게 피어나고...

 

 

^ 어느새 제비봉 0.1K 이정표 앞까지 도착...

 

제비봉(721M)은 충북 단양군 단양읍에서 서쪽인 충주호 방면으로 약 8km 거리인 장회리에 위치한 산으로, 단양팔경의 절정인 구담봉과 옥순봉에서 서남쪽 머리위로 올려다 보이는 바위산이다.

유람선을 타고 구담봉 쪽에서 이 산을 바라보면 충주호를 향해 부챗살처럼 드리워진 기암괴봉과 바위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펴고 나는 듯한 형상을 갖추고 있다하여 제비봉이라 이름 붙여졌다 한다. 충주호 건너편 금수산도 단풍이 빼어나지만 바위산과 어우러진 제비봉의 단풍은 더욱 장관인데, 특히 정상에서 조망은 북쪽 발 아래로 충주호의 그림같이 시원한 경치가 보이고 그 뒤로 금수산이 우뚝 솟아 있으며 동쪽 멀리 소백산 연능이 스카리라인을 이루고, 서북쪽 아래로 단양팔경중 으뜸인 구담봉과 옥순봉이 인접해 있어 손에 잡힐 듯 하다. 이들 경치를 구경하며 산행의 묘미를 실컷 만끽할 수 있다.

 

 

^ 제비봉 정상에서...

 

 

 

^ 제비봉에서 충주호를 배경으로...

 

 

 

 

 

^ 제비봉 정상에서 금수산 정상을 배경으로 서 있는 풀피리...

 

 

^ 다시 되돌아온 이정표 앞에서 웃자...

 

 

 

 

 

 

^ 멋진 나무와 기암들은 지나가고...

 

 

 

 

 

 

 

 

 

^ 구담봉을 배경으로...

 

 

^ 구담봉을 배경으로 웃자와 풀피리 셀카로...

 

 

 

 

 

 

 

 

 

 

 

 

 

^ 제비봉에서 유람선선착장으로 하산하면서 멋진 풍경들을 배경으로 풀피리와 셀카질을 한참하고 나서야 도착한다...

 

^ 제비봉 날머리, 탐방안네센터...

얼음골식당 앞에서 버스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일행들과 산행을 함께 했는데 풀피리가 차에서 먹은 떡에 체했는지 몸이 좋지 않은지 오름길에 많이 힘들어 한다. 같이 간 일행들을 먼저 가라고 보낸 후 풀피리와 천천히 오르막길을 오른다. 이 곳에서 봄은 찾아왔는지 진달래와 생강나무꽃이 피어있다. 많이 힘들어 하던 풀피리를 데리고 제비봉 정상에 오르자 풀피리가 감탄사를 연발한다. 충주호를 바라보면 너무 멋있다고, 너무 멋있는 장관을 보아서 인지 풀피리가 힘을 내기 시작한다.

천천히 주변 아름다운 경관을 보면서 걷다 보니 힘든 것도 잊었나 보다. 구담봉과 충주호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서 장회유람선 선착장 방면으로 내려선다. 일행들과 길이 엇갈려 풀피리와 우붓한 점심을 아름다움 경치가 있는 곳에서 맛있게 먹은다음 선착장으로 내려선다.

 

^ 구담봉은 이런 도로를 따라 한참(10분 조금 넘게)을 걸어간다...

 

 

^ 하산한 제비봉 방향을 바라보고...

 

^ 구담봉을 바라보고...

 

 

^ 민가 위 구담봉 오르는 길/ 출입금지 구역인데 죄송하게도 올라간다...

 

 

 

^ 별루 위험한 구간도 없는데...

 

^ 봄의 전령사 진달래가 이쁘게 피어있고...

 

^ 이제 구담봉도 0.4K 남아 있다...

 

 

 

 

 

 

^ 금수산을 배경으로...

 

 

 

 

 

^ 구담봉...

 

 

 

 

^ 구담봉을 오르고 있는 산님들...

 

^ 로프를 잡고 오르고 있는 풀피리...

 

구담봉은 물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 무늬를 띠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퇴계이항은 구밤보의 장관을 보고 "중국의 소상팔경이 이보다 나을 수는 없을것"이라고 극찬했다고 한다.

구담봉은 서북쪽으로 가까이 이어져 있는 옥순봉(玉荀峰.290m)과 함께 단양 8경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충북 제천시 수산면과 단양군 단양읍의 경계를 이루는 계란재에서 북동쪽으로 충주호 방향으로 뻗어 내린 능선에 솟아 있는 구담봉을 올라보면 주변 풍광에 누구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 구담봉에서 풀피리와 함께...

유람선 선착장에서 도로를 따라 걷다가 민가 위 출입금지 구역에서 다시 산길로 접어든다. 산길을 따라 걷다 보니 구담봉 가는 능선과 만나게 된다. 능선위에 오르니 주변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사를 지어낸다. 구담봉 급경사 오름길은 정체가 해소되었는지 어느정도 한산하다.  풀피리와 급경사 오르막을 오른 다음 다른 분에게 부탁하여 기념사진을 촬영한다.

일행분들이 구담봉에서 기다리라고 하였는데 나와 풀피리가 다리가 느린것을 감안하여 옥순봉 가는길에 만날것을 예상하고 우리는 먼저 옥순봉으로 향한다...

 

 

 

 

 

 

 

 

 

 

^ 구담봉의 멋진 모습들을 배경으로...

 

 

 

 

 

 

 

 

^ 구담봉에서 옥순봉으로 이동하면서... 셀카...

 

 

 

 

^ 옥순봉 아래 바위를 배경으로 유람선이 지나간다...

 

 

^ 이제는 구담봉도 제법 멀리 보이고...

 

 

 

^ 옥순봉의 기암을 배경으로...

 

 

옥순봉은 희고 푸른 바위들이 대나무 순 모양으로 천여 척이나 힘차게 우뚝 치솟아 절개있는 선비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신비한 형상의 봉우리이다.

옥순봉은 원래 청풍군에 속해 있었는데 조선 명종초 관기 두향이가 단양 군수로 부임하는 퇴계 이황 선생에게 단양군으로 속하게 해달라고 청하였으나 청풍군수가 이를 허락치 않아 퇴계 선생이 석벽에 「단구동문」이라는 글을 암각하여 이곳이 단양의 관문이 되었다고 전한다.

옥순봉은 소금강이라는 별칭을 가질 정도의 비경인 바, 여지승람에 의하면 연산군때 문신 김일손도 이곳을 탐승하면서 절경의 협곡을 극찬하였다고 기술하고 있다.

주변에는 강선대와 이조대가 마주보고 있으며 특히 강선대는 높이 15m의 층대가 있고 대위에는 100여명이 앉아 놀수 있는데 호서읍지에 의하면 당시의 관기 두향이 풍기군수로 전임한 퇴계 이황을 그리면서 강선대 아래에 초막을 짓고 살다가 죽으면서 이곳에 묻어 달라 하여 장사하였는데, 그후 기녀들이 이곳에 오르면 반드시 제주 한 잔을 그의 무덤에 올렸다 하며, 충주댐 수몰로 이장하여 강선대 위 양지바른 산에 이장하여 매년 관기두향의 넋을 기리는 제를 올리고 있다.

 

 

^ 옥순봉 정상에서 풀피리와 함께...

 

^ 옥순봉에서 바라본 구담봉...

 

 

 

 

 

 

^ 옥순봉과 구담봉 갈림길에서 웃자...

 

 

 

 

 

^ 계란재에서 풀피리와 함께...

구담봉에서 옥순봉으로 향하는 길은 출입금지 구역인데 많은 사람들이 진행하고 있어 따라 나선다. 바위 바위 마다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고 눈만 돌리면 산수화가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이런 눈 호사가 다 있나 싶다...

충주호 물 가 까지 내렸갔다가 다시 옥순봉으로 오른다. 옥순봉 오르면서 옥순봉 방향으로 기암들이 펼쳐져 있다. 이 곳을 배경으로 풀피리와 사진을 촬영하다 보니 어느새 옥순봉에 도착한다. 옥순봉에 도착하니 뒤에 오던 일행분들이 옥순봉으로 오지 않고 바로 계란재로 하산하였다고 하여 우리도 서둘로 계란재로 향한다.

계란재에서 풀피리와 정시에 도착하여 서둘러 기념사진 한 장 촬영하고 버스에 승차...

산악회에서 청풍문화재단지와 금월봉을 들른 후 목포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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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4.21 05:25

    첫댓글 웃자님 넘 멋저부요. 산행기 즐감허구 갑니다

  • 작성자 12.04.24 10:20

    즐거운 산행 할 수 있게 해 준 노적봉산악회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 12.06.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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