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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시와 시와 원문보기 글쓴이: 전향
반칠환 지음 / 새해 첫 기적 / 애지 / 2014
『새해 첫 기적』을 펴내면서 5
1부
김종옥나비, 봄을 짜다 12
김정원줄탁 13
김평엽간장독을 열다 14
김연종극락강역極樂江驛 15
신영순달을 품다 17
최금녀큐피드의 독화살 19
전순영시간을 갉아먹는 누에 20
양해열難易度 3.0의 入寂 21
김용성안녕 돌리 22
박순호무전을 받다 25
강영은녹색비단구렁이 27
유영삼흙 28
안정옥아마도 29
민경환도주인가 탈주인가 30
장순금햇빛 비타민 33
박 현굴비 34
『새해 첫 기적』을 펴내면서 5
1부
김종옥나비, 봄을 짜다 12
김정원줄탁 13
김평엽간장독을 열다 14
김연종극락강역極樂江驛 15
신영순달을 품다 17
최금녀큐피드의 독화살 19
전순영시간을 갉아먹는 누에 20
양해열難易度 3.0의 入寂 21
김용성안녕 돌리 22
박순호무전을 받다 25
강영은녹색비단구렁이 27
유영삼흙 28
안정옥아마도 29
민경환도주인가 탈주인가 30
장순금햇빛 비타민 33
박 현굴비 34
김현식날개가 필요하다 36
김현식나무늘보 38
김찬옥강물에도 지붕이 있다 40
김종옥잠에 대한 보고서 42
정재분그대를 듣는다 44
임영석고래 발자국 46
이정화침묵의 자세 47
2부
남혜숙여우야 여우야 50
홍승주내 몸을 건너는 만월 51
김연종버거씨의 금연 캠페인 52
송수권서시 53
정연희호랑거미 역사책 55
권순자검은 늪 57
박정원뼈 없는 뼈 59
강정이꽃똥 60
백소연바다를 낚는 여자 62
김안려마두금 연주에 눈물 흘리는 어미소 64
강병길도루코 칼날 ―도배일기 3 65
권혁재잠의 나이테 66
김혜영프로이트를 읽는 오전 67
강서완떠도는 구두 69
이향란한 켤레의 즐거운 상상 ―구둣가게에서 70
조영심담을 헐다 71
안정옥헤로인 73
김진길밤톨줍기 74
문효치백제시 ―七支刀 76
이현채투란도트의 수수께끼 77
김순일웃음을 돈사려고 78
송유미당나귀와 베토벤 79
양애경맛을 보다 81
3부
황학주某月某日의 별자리 84
유현서능소화에 부치다 86
이정숙공룡의 발자국을 따라가다 87
이 은불쥐 89
김연종히스테리증 히포크라테스 90
한석수커피는 알라딘 램프다 92
황연진달콤한 지구 94
천금순아코디언 민박집 95
송경애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말 96
박영석공치는 일 97
최해돈6시 45분 99
조재형지문을 수배하다 101
김은숙민들레 치과 102
위상진그믐달 마돈나 103
반칠환노스트라다무스의 별 105
반칠환새해 첫 기적 107
반칠환전쟁광 보호구역 108
박경림푸카키 호수의 침묵 109
원무현사소한, 아주 사소한 발견 110
이숙현영산전이 생생生生하다 111
이시경쥐라기 평원으로 날아가기 112
장이엽삐뚤어질 테다 114
이제야엇박자의 키스 116
4부
박분필산고양이를 보다 118
나태주세상을 껴안다 120
이해웅사하라는 피지 않는다 121
주종환계곡의 발견 122
최진화푸른 사과의 시절 124
강신용목이 마르다 125
한명희마이너리거 읽기 126
이복규아침신문 127
허 림이끼, 푸른 문장을 읽다 128
한보경여기가 거기였을 때 129
김성조영웅을 기다리며 131
황경숙그린란드 보고서 133
박찬일중앙 SUNDAY-서울, 비극의 탄생 135
정훈교만약에 137
김환식참, 고약한 버릇 139
김해경메리네 연탄가게 141
김명이엄마가 아팠다 142
송 진시체 분류법 144
신영순푸른 도서관 146
홍종빈젓가락 끝에 피는 꽃 148
남주희꽃잎 호텔 150
우애자은빛 멸치 152
박정원꽃불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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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 계간시전문지 {애지}는 2000년 봄호에 창간되었고, 우리는 ‘지혜사랑’을 통하여 우리 한국인들의 백만 두뇌를 양성하고, 우리 한국인들을 ‘사상가와 예술가의 민족’으로 인도하겠다는 분명한 목표를 갖고 출발했다고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우리가 ‘지혜사랑 시인선’의 첫 번째 시집인 {나비, 봄을 짜다}를 출간한 것은 2007년 4월이었고, 어느 덧 약 7년만에 100번째 시집인 {새해 첫 기적}을 출간하게 되었다. 한국사회는 모든 것이 서울 중심으로 구축되어 있는데 반하여, 계간 {애지}와 지혜사랑 시인선은 대전과 충청도에서 출간... 계간시전문지 {애지}는 2000년 봄호에 창간되었고, 우리는 ‘지혜사랑’을 통하여 우리 한국인들의 백만 두뇌를 양성하고, 우리 한국인들을 ‘사상가와 예술가의 민족’으로 인도하겠다는 분명한 목표를 갖고 출발했다고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우리가 ‘지혜사랑 시인선’의 첫 번째 시집인 {나비, 봄을 짜다}를 출간한 것은 2007년 4월이었고, 어느 덧 약 7년만에 100번째 시집인 {새해 첫 기적}을 출간하게 되었다. 한국사회는 모든 것이 서울 중심으로 구축되어 있는데 반하여, 계간 {애지}와 지혜사랑 시인선은 대전과 충청도에서 출간되고 있는 만큼 그 어려움과 우여곡절은 이루 다 말할 수 없을 만큼 많았다고 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하지만, 그러나 모든 고급문화는 어렵고 힘들고, 그 어느 누구도 거들떠 보지 않았던 곳에서, 전혀 뜻밖의 우연처럼 자라나기 마련인 것이고, 언젠가, 어느 때는 애지문화가 대한민국의 최고급의 문화로 자라날 것을 우리는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안정옥의 {아마도}, 송수권의 {달궁 아리랑}, 강병길의 {도배일기}, 이향란의 {한 켤레의 즐거운 상상}, 양애경의 {맛을 보다}, 황학주의 {모월 모일의 별자리}, 이은의 {불쥐}, 반칠환의 {전쟁광 보호구역} 등이 문화예술위원회 우수도서로 선정되었고, 이밖에도 나태주의 {세상을 껴안다}가 문화관광부의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었다. |